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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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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나

: 왕을 만든 사람들 그들을 읽는 열한 가지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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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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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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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9.9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8.8만자, 약 5.5만 단어, A4 약 118쪽?
ISBN13 979118749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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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덕일
1961년 충남 아산 출생. 숭실대 사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고 「동북항일군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당쟁으로 보는 조선역사』를 필두로 한국사의 쟁점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대중역사서를 집필하기 시작했다. 우리 역사의 온갖 미스터리를 객관적 사료를 토대로 선명하게 풀어낸 『우리 역사의 수수께끼 1~3』『송시열과 그들의 나라』『조선 왕 독살사건』 등의 문제작을 펴내면서 우리시대의 대표적 역사저술가로 자리매김했다.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아나키스트 이회영과 젊은 그들』『이덕일의 여인열전』 등 생존 당시 주목 받지 못했던 불운한 천재들이나 역사 속에 안타깝게 묻혀버린 인물을 복원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덕일은 객관적 사료에 근거하여 역사의 미스터리와 의문에 대한 문제제기로 새로운 형태의 역사서를 집필해왔다. 역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논쟁적인 주제로 새로운 역사해석의 선두에 서있다.

그는 최근 정치사 위주의 역사서술에서 벗어나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통해 제대로 주목 받지 못한 그 시대의 역사적 사건들을 입체적으로 복원하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풍부하고 정확한 사료에 근거하면서도 흡입력 있는 문체로 대중역사서의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한 그는 방송과 신문, 잡지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면서 더 많은 독자들을 미지의 역사로 이끌고 있다. 학자풍의 딱딱한 글을 쓰지 않는 수준을 넘어 짜임새 있는 이야기 구조를 만들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덕일은 기존의 정사뿐만 아니라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야사와 어울려 흥미로운 우리 역사의 숨겨진 이면을 밝혀내어 역사 연구의 성과를 대중에게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으로 있다.

저서로『운부 1.2.3』『사도세자의 고백』『우리 역사의 수수께끼』1ㆍ2권,『당쟁으로 보는 조선 역사』『누가 왕을 죽였는가』『아나키스트 이회영과 젊은 그들』『오국사기』『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었다』『설득과 통합의 리더 류성룡』『조선 최대 갑부 역관』『조선 선비 살해 사건』,『왕과 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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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공부하는 장점, 즉 후대인이 전대인을 바라보는 장점은 일의 시작과 과정, 결말까지 모두 알 수 있다는 점이다. 〔……〕 앞의 수레가 잘못된 길을 가다가 거꾸러지는 것을 보고도 다시 그 길로 가는 오류를 반복하는 것이 인간의 역사다. 왜 그럴까? 아마도 욕심이나 오만이 인간의 눈을 가렸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역사는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자신은 물론 세상에 대해서도! 세상을 바꾸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더욱 역사 앞에서 겸허해야 한다. 겸허하게 성찰하는 자에게만 역사는 미래의 문을 살짝 열어주기 때문이다.---들어가는 말

김유신이 당초 김춘추를 선택한 계기는 권력 장악에 있었지만 권력 장악만이 목표는 아니었다. 김유신이 김춘추를 선택한 것은 단지 가야계라는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만이 아니었다. 김유신의 목표는 망국 가야의 재건이 아니라 강한 신라의 건설이었다. 〔……〕 김유신은 그런 소원을 실천할 기회를 얻기를 바랐지만 경주 진골 카르텔은 그런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기껏해야 김유신을 방어 전쟁의 도구로 사용하길 원했다. 김유신은 소모품이 되고 싶지 않았고, 자신이 주요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신라를 원했다.--- 1 어젠다_비주류, 주류 사회를 바꾸다: 김유신

한국 고대사회에서는 여성도 역사의 주역이 될 수 있었다. 소서노는 기존의 기득권에 안주해 현실을 바라보지 않았다. 그녀는 망명객 주몽에게 명분과 실력이 있음을 알고 과감하게 그를 왕으로 만들었으며, 고구려를 건국했다. 그러나 북부여에서 온 유리가 주몽의 자리를 이어 받자, 자신의 지분을 요구하며 싸우는 대신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길을 택했다. 이때 장남 비류가 아닌 차남 온조를 선택한 것도 소서노다운 선택이었다. 그녀는 주몽을 선택해 대륙국가인 고구려를 건국했고, 온조를 선택해 해양국가인 백제를 선택했다.---3 시야_내부의 지분 대신 더 넓은 곳을 바라보다: 소서노

정도전은 중원 정벌이라는 큰 꿈은 달성하지 못하고 말았지만, 한 유랑객의 신분으로 한 왕조를 무너뜨리고 새 왕조를 개창하는 대업을 달성했다. 정도전이 보여준 것은 단순히 한 사상가가 한 왕조를 무너뜨리고 새 왕조를 개창할 수 있다는 실례만이 아니었다. 더욱 근본적인 것은 한 사회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할 때, 그 문제가 비등점에서 분출하면 체제 자체가 무너진다는 교훈일 것이다.--- 4 사상_생각의 힘으로 세상을 뒤집다: 정도전

태종은 박자청을 매번 옹호했다. 그의 출신이 미천하기 때문에 사대부 출신들이 집단적으로 시비를 거는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태종과 세종 때 조선이 역동적이었던 것은 박자청처럼 한미한 출신이 전문지식 하나로 장관까지 오르고, 장영실처럼 관노 출신이 종3품 대호군까지 이르는 등 능력이 있으면 출세할 수 있는 사회였기 때문이다. 양반 사대부라는 카르텔이 아니라 신분은 미천하더라도 능력이 있으면 출세할 수 있었던 역동성이 태종·세종시대의 조선 르네상스를 만든 원동력이었다.---9 실력_성실과 기술로 한양도성을 쌓다: 박자청

조선 개국 이래 인신으로서 홍국영만 한 권력을 장악한 사람은 없었다. 그런 권력으로 홍국영은 자신의 세상을 꿈꾸었다. 〔……〕 그가 정조를 도와 조선을 새롭게 개조하려고 생각했다면, 이를 위해서 자신에게 부여된 모든 권력을 사용하고, 자신의 목숨까지 걸었다면 그는 역사에 길이 남는 위인이 되었을 것이다. 〔……〕 그러나 홍국영은 군주를 보좌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군주를 조종하려 했다. 그는 자신의 나라를 꿈꾸었고, 자신을 위한 정치를 했다. 그 결과 명분도 잃고 실리도 잃었다.
---11 역린_참모는 참모일 뿐, 선을 넘지 않는다: 홍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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