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겸 작가님의 구해주세요, 공주님! 5권 리뷰입니다요정섬이 이렇게 연결되다니 이거 완전 미쳤습니다 내가 시빌이었으면 바다 밝아지는거 보면서 오열했어요 클로디아는 본인도 구하고 세상도 구한 진짜 영웅이 됐네요 역시 사람을 구하는건 종교도 아니고 돈도 아니도 본인 자신이다....
종이책 있는데 편하게 다시 보려고 이북으로도 샀어요. 작가님 작품들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작품인데 워낙 여주도 사랑스럽고 남주와의 이야기도 코믹하게 그려져서 그런지 보는 내내 웃으면서 재밌게 봤었어요. 물론 전남편이 진짜 나올 때마다 짜증나기는 하지만 그거 빼면 좋았어요
낯가림 심한 귀여운 여주와 무뚝뚝한 치안대장 남주.. 여주가 우연히 주운 목걸이 때문에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글의 분위기와 표지가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잔잔하지만 사건과 관련된 적당한 긴장감도 섞여있어 생각보다는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후 이야기도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