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디자인에 집중하라
중고도서

디자인에 집중하라

: 기획에서 마케팅까지

정가
15,000
중고판매가
6,070 (60%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pinkstar23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608g | 143*210*30mm
ISBN13 9788934939399
ISBN10 8934939397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구글은 스페셜라이즈드라는 자전거 기업과 공동으로 자전거 관련 기술을 이용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한 디자인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 승리한 팀은 아이디어를 짜내는 브레인스토밍부터 프로토타입 제작에 이르기까지 디자인 프로젝트의 필수적 과정을 밟은 후 중대한 문제를 찾아낼 수 있었다. 즉, 개발도상국에 사는 11억 명의 물 부족국가들의 경우, 턱없이 부족한 정수시설 때문에 오염된 물을 그대로 마셔 사망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는 것이다. 디자인팀은 다양한 대안을 통해 실제로 작동되는 기능적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제품이 바로 아쿠아덕트다. 아쿠아덕트는 사람이 페달을 밟을 때마다 얻어지는 동력으로 큰 통 안에 저장된 물이 자전거 안에 장착된 필터기를 통해 정수되어 작은 정수탱크에 저장되는 세발자전거다. 이제 아쿠아덕트는 전 세계를 누비며 ‘물의 혁신’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p.41

왜 실리콘밸리의 반도체칩 메이커가 동유럽이나 서아프리카에 사는 사람들과 그들의 관습을 연구할까? 그 이유는 현재 지구 전체 인구의 10퍼센트 정도만이 첨단 네트워크로 운영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인텔은 언젠가 또 다른 10퍼센트의 인구가 온라인세계에 접속할 때를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p.77

통합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논쟁이 되는 문제의 범위를 넓혀 생각하는 비결을 알고 있다. 이들은 ‘또는’이 아니라 ‘그리고’라는 접속사를 동원한 연결성 있는 사고를 추구한다. 또 비단선적이고 다방향적인 상관관계를 모순과 대립의 원천이 아니라 영감의 원천으로 여긴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리더들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황을 능숙하게 포용한다. 그들은 최상의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는 복잡함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활용한다. 복잡성은 창조성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p.133

외관에 치중하는 물리적인 제품을 디자인하는 일에 익숙한 산업디자이너에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일어나는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디자인하는 작업은 가히 혁명적인 변화였다. 나는 이때 내게 디자인 작업을 맡긴 고객들을 이해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 고민하는 것만큼 그들의 행동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야만 했다. 빌 모그리지는 “우리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를 디자인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우리 팀의 작업 대상이 고정돼 있지 않고 끊임없는 움직인다는 점을 계속 주지시켰다.---p.202

300여 명의 기자들이 이 비행기가 임시 활주로를 따라 미끄러지다가 무려 400m 위로 솟구쳐 날아오르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 비행기의 동력원은 160개의 옥시라이드 AA건전지였다. 일본의 모든 뉴스 채널은 이 흥미로운 비행을 방송으로 내보냈고, BBC와 「TIME」 등의 해외 언론도 뉴스로 다뤘다. ‘건전지의 비행’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에 보도된 광고 효과를 따지면 적어도 400만 달러에 이른다는 추정치가 나왔다. 게다가 옥시라이드의 브랜드 가치는 30%나 껑충 뛰어올랐다. 하쿠호도와 파나소닉은 아주 간단한 디자인 과제를 멋지게 수행해냄으로써 광고계를 뒤흔들었던 것이다. 옥시라이드 건전지로 작동한 유인 비행기는 심지어 국립과학박물관에 전시되는 영광까지 누렸다.---p.216

스토리텔링이라는 도구는 디노베이터의 도구상자 안에 반드시 들어 있어야 한다. 처음이나 중간, 마지막에 잠깐 등장하는 식으로 단역을 맡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직접 이야기의 전개 과정에 참여해 결말까지도 써 내려갈 수 있는 개방적이고도 지속적인 스토리텔링이어야 한다.
미국의 앨 고어 전 부통령이 아카데미상을 받은 「불편한 진실」의 성공 비결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앨 고어는 지구온난화의 증거를 관중에게 보여주면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지구촌에 사는 인류 모두의 몫임을 일깨워주었다. 디자인은 이제 더 이상 제품이나 서비스를 마케팅 부서의 손에 넘겨주기 전에 ‘폼생폼사’식으로 던지는 제스처가 아니다. 전 세계 곳곳에 있는 각종 기업과 단체에서 활용하고 있는 이 새로운 접근방식은 디자인을 상품의 최초 기획 단계로 되돌려 놓는 동시에 마지막 실행 단계로 보내는 효과를 동시에 빚어낸다. 고객들로 하여금 이야기의 마지막 장을 직접 쓰도록 하는 것은 디자인적 사고의 단면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이다.---pp.221-222

디노베이터에게 ‘왜?’라는 질문을 던지는 일은 문제를 재구성하고, 한계를 재정의하며, 혁신적인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다. 주어진 한계를 받아들이는 대신, 해답을 구하려는 문제 자체가 과연 옳은 것인지를 파악하는 일부터 시작해보자. 예컨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더 빨리 달리는 차인지 더 나은 교통수단인지를 생각해보라. TV에서 교양프로와 오락프로 중 어떤 것을 원하는지, 근사하고 세련된 호텔 로비와 포근한 잠자리 중 어떤 것을 원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라.
---p.33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6,07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