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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이 아름답다

작은도서관이 아름답다

: 책으로 꿈꾸고 공동체로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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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408g | 170*230*20mm
ISBN13 9788997162451
ISBN10 899716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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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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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공유선
(전)천일어린이도서관 ‘웃는책’ 관장이다. 도서관학과를 졸업하고 많은 시간 민간영역에서 활동한 도서관운동가. 1989년 ‘열린책방’이란 마을도서관을 만든 후 ‘책읽는 마을’, 분당 가족 도서관, 개포 초록공간, ‘함께크는우리’ 등 어린이문고를 탄생시킨다. 이후 본격적인 어린이도서관 활동을 시작해 구립 천일어린이도서관 ‘웃는책’ 관장, (사)어린이도서관협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저자 : 오혜자
‘초롱이네도서관’ 관장이다.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도록 권하고 싶었지만 환경적으로 ‘책 권하는 사회’가 아니었다. 장난처럼 꿈처럼, 살고 있는 아파트 거실에 책을 내놓고 아이 이름을 붙여 ‘초롱이네도서관’을 시작했다. 책 읽으며 모여 노는 ‘작은극장’, ‘가을동화잔치’, 그림자극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정성껏 동화 속 친구가 되어 보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자 : 박미숙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책놀이터’ 관장이다. 작은도서관을 시작하고 싶어서 3년 동안 꾸준히 2,500여 권의 책을 모아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책놀이터를 시작했다. 아이들이 삶의 가치를 책에서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서관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자신이 사는 가치를 도서관에서 찾아가고 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책을 꾸준히 읽어가고 있으며 마을도서관네트워크 활동으로 고양시작은도서관협의회 대표도 맡고 있다.
저자 : 박정숙
‘책이랑’ 도서관 관장이다. 처음에는 그냥 책이랑도서관의 이용자였다. 그러다가 자원봉사자로, 동아리장으로,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책이랑도서관 관장, 성남시작은도서관협의회 회장, 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진정한 도서관은 조용히 앉아서 책만 읽는 곳이 아닌 사람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자 : 박소희
‘늘푸른어린이도서관’ 관장이다. 휑한 아파트촌에 아이들을 키우며 살맛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보고자 주민들과 함께 늘푸른어린이도서관을 시작했다. 늘푸른어린이도서관의 경험을 살려 지금은 연수청학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작은도서관이 가장 먼저, 가까이 찾아오는 첫 번째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인천작은도서관협의회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첫째, 규모는 작을 수 있으나 생활공간과 더 가까이에 있는 ‘우리 동네 도서관’이다. 마을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꿈꾸고, 관계하고, 공동체를 구성해나가는 마을공동체의 거점이다.
둘째, 시험공부하는 공간, 신분상승을 위한 공간으로 특정의 목적을 가진 대상이 모이는 곳이 아니라 노인, 어린이, 주부, 장애인 등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문턱이 낮은 도서관이다.
셋째, ‘작게 낮게 느리게’를 말하는 대안교육의 실험장이며 문화를 누리고 창작하는 공간이다. 이곳은 독서진흥과 공동체성, 생태, 다양성 등을 학습하는 평생교육의 기능을 수행한다. 지역주민들은 단순히 교육대상자를 넘어 적극적인 교육의 주체가 된다. 엄마들은 품앗이로 육아와 교육을 이끌고, 어른들은 삶을 전수하는 또 하나의 책이 되어 ‘리빙 라이브러리’
를 이끈다.
넷째, 공동체를 이루는 만큼 그 안의 사람이 중요한 곳이다. 크고 작은 공동체 활동들을 통해 평범한 엄마가 선생님이 되고, 이웃들이 함께 문화기획자가 되어 마을의 책 축제를 완성해가는 등 사람 만들기의 전형을 확인하는 곳이다.
다섯째, 지역사회를 알고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하는 곳이다. 작은도서관에서의 역동성을 도서관 담 넘어 지역사회로 확대 재생산해내는 곳이다.--- 「작은도서관의 꿈」

살아있는 변화무쌍한 유기체로서 지속 가능한 작은도서관이 되기 위해서는 도서관으로서의 기본 정체성을 세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서관의 기본 기능과 목적에 충실하지 못하면 작은도서관은 특성과 기능이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북카페, 책 사랑방, 문화센터, 책정거장……. 작은도서관은 북
카페가 될 수 있고 사랑방, 문화센터, 책정거장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공간이 모두 작은도서관이 될 수는 없다.--- 「작은도서관의 필요충분조건」

작은도서관에서 벌어지는 문화예술 활동의 경우 처음에는 ‘전문가’들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형태가 많았다 할지라도 시간이 지나 사람이 모이고 공동체가 형성되면 그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사람들이 된다는 것이다. 경기도 부천에 있는 작은도서관 ‘복사꽃필무렵’에서는 엄마들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책놀이 문화 활동’을 진행한다. 단순 품앗이 활동이 아니라, 어린이책을 읽고 공부하는 독서동 ‘왕왕작작 놀이터’ 활동아리 회원들이 다양한 책놀이 활동을 창작하고 만들어서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과정을 갖고 있다. 이것이 바로 작은도서관에서 벌어지는 이용자가 기획하고 창작하고 진행하고 대상이 되기도 하는 활동 사례 가운데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 「작은도서관에서 놀다」

도서관 운영비를 마련하는 것은 한 해 두 해, 해가 지나도 해결되지 않고 도서관의 커다란 숙제로 남게 된다. 그것도 매번 꼭 해야 하는 숙제로. 어쩌면 해가 지날수록 그 과제는 더욱 힘겨워져 도서관에 대한 열정을 빼앗아가는 바윗덩어리가 되어 짓누르게 된다. 개인이 운영하는 도서관은 혼자서 끙끙대며 감당하다가 나중에는 지쳐 도서관 문을 닫는 경우도 종종 있다. 운영비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는 신생 도서관이건 오래된 도서관이건 작은 규모이거나 큰 규모이거나 작은도서관들을 운영하는 모든 사람들의 고민이다. 그 운영비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떻게든 해결해야 한다. 또 꼭 그래야만 한다. 민간 작은도서관이라면 자발적으로 운영해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 그러려면 스스로 자생력을 가져야 한다.
--- 「작은도서관으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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