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온 더 로드
eBook

온 더 로드

: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 EPUB ]
박준 | 넥서스 | 2013년 10월 2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1 리뷰 183건
정가
7,800
판매가
7,800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23일
이용안내 ?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4.2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0.5만자, 약 3.5만 단어, A4 약 66쪽?
ISBN13 9788967903886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준
대학에서는 법학을, 대학원에서는 영화를 공부하고 몇몇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94년부터 전 세계의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두 권의 여권에 2백 개가 넘는 스탬프를 찍었다. 뉴욕의 다양한 미술계를 취재한 다큐멘터리 〈뉴욕 미술의 힘-다양성〉(2003)과 EBS의 제작지원을 받은 장기배낭여행자들에 관한 다큐멘터리 〈On the Road〉(2005)를 만들었으며, 〈On the Road〉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책을 출간하게 됐다. 프리랜서로 여행에 관한 글쓰기와 사진, 다큐멘터리 작업에 관심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 머리를 감는데 머리를 감는데, 내가 매일매일 머리를 감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출근을 하기 위해 나는 매일매일 머리를 감아야만 하는구나. ‘매일매일’이라는 것이 답답했어요. 그런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었어요.”
(심재동, 임정희)

“어느 날 누워서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듣고 있는데 짐을 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떠났는데, 어쩌다 보니 2년을 훌쩍 넘기게 되었죠. …여행은 지금 제가 이루고 싶은 꿈이에요. 지난 2년간 전 꿈을 실현시키고 있었던 거에요. 앞으로 3년 동안 더 하고 싶은 꿈이 있으니까 그 꿈대로 살 거에요.” (윤지현)

“여자 혼자 배낭여행하면 다들 힘들 거라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아요. 힘든 건 장거리 이동할 때나 음식이 안 맞을 때 정도? 경비는 6개월 반에 4백만 원, 하루 평균 2만 원 정도를 쓴 것 같아요. 경비가 부족할 것 같아 걱정했는데 나와 보니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요.” (문윤경)

“여행을 하든 독일에 돌아가 살든 삶이 항상 만족스러울 수는 없을 거야. 하지만 이번 여행으로 난 행복해질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은 것 같아.” (안야)

“여행하니까 좋은 거요?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거랑 새로운 문화를 보는 거. 재미있어요.(김민효) 여행하며 만나는 사람들과 웃으면서 이야기할 때, 또 먹고 싶은 거 먹고, 보고 싶은 거 보고, 하기 싫은 거 안 해도 되니까 좋아요. (김수영) 학생이니까, 학교 안 가고 노는 게 제일 좋죠. 갇혀 지내야 할 시기에 나는 자유롭게 생활하고 어른들 간섭 없고 눈치 볼 거 없고…. 하고 싶은 대로 하다가 실수했을 때 ‘아, 이건 아니구나!’ 하며 스스로 깨닫는 것도 기분 좋아요.“ (김민겸)

“여행을 시작한 이유? 사는 게 불만족스러웠어. 사람들과의 관계, 섹스, 마약 등 삶 자체가 늪 속으로 점점 더 깊이 빠져드는 것 같았지. 친구들과 어울려 마리화나나 피우고 무기력하게 하루종일 비디오를 보거나 게임이나 하면서 보내는 하루하루. 무엇인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어.” (요나스)

“행복이라는 단어의 범위가 넓은데, 나는 우리 마누라의 얼굴 표정에서 행복을 찾을 수가 있었어요. 함께 여행하면서 만족해하는 얼굴 표정, 별 거 별 거 다 보고, 별 거 별 거 다 타보고, 별 거 별 거 다 먹어보고 하면서 좋아하는 표정을 보고 나는 정말 행복했어요.” (김선우)
“집에서는 내가 돈 관리를 하거든요. 그런데 여행 와서는 내가 돈 쓸 줄도 모르고 하니까 남편이 애기 다루듯이 다 해줘요. 그럴 때마다 속으로 좋았어요.“ (서명희)

“라오스나 중국, 베트남, 태국은 내 고향 자메이카의 시골을 떠오르게 해. 그들은 사람이 살 수 있는 가장 단순한 방식으로 살고 있지. 작은 방에 침대 하나, 부엌, 몸을 씻을 공간, 그 뿐이야. 그들에게 행복하냐고 물으면 행복하다고 대답해. 그들보다 많은 것을 가진 우리들은 과연 행복한가?” (트레이시아)

“항상 불완전한 상태에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것이 여행이라면 삶도 이와 다르지 않다. 길을 걸어가는 여정은 인생과 같다. 많은 사람들이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 여행을 떠난다. 배낭을 꾸린다는 것은 언제나 새로운 출발이자 도전이며, 살아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박준)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80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3점 9.3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택배사 : 우체국택배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