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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김부식 저 / 김영진 | 매월당 | 2022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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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58g | 150*205*17mm
ISBN13 9791170292081
ISBN10 1170292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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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질산으로 사냥을 나갔다가 길에서 앉아 우는 자를 보았다. “왜 우는가?”하고 물으니, 그가 대답하기를 “신은 매우 가난하여 늘 품팔이를 하여 어머니를 부양하여 모셔왔는데 올해는 곡식이 자라지 않아 품팔이할 곳이 없어, 한 되 한 말의 곡식도 얻을 수 없어 우는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왕이 말하기를 “아! 내가 백성의 부모가 되어 백성들을 이 지경에까지 이르도록 하였으니 나의 죄로다.”라며 옷과 음식을 주고 불쌍히 여겨 어루만졌다. 이에 내외의 담당 관청에 명하여 홀아비, 과부, 고아, 홀로 사는 노인, 병들고 가난하여 스스로 살아갈 수 없는 사람들을 널리 찾아 구제하게 하였다. 담당 관청에 명하여 매년 봄 3월부터 가을 7월까지, 관의 곡식을 내어 백성 가구의 많고 적음에 따라 차등이 있게 진휼대여하게 하고, 겨울 10월에 이르러 갚게 하였다. 이에 서울과 지방의 백성들이 모두 크게 기뻐하였다.
---고구려 「고국천왕」 중에서

수나라 군대는 방진方陣을 갖추고 행군하였는데, 을지문덕은 군사를 내어 사면에서 이들을 습격하여 쳐부수었다. 우문술 등은 싸우고 행군하기를 반복하였다. 살수에 이르러 수나라 군대가 살수를 반쯤 건너자, 을지문덕이 군사를 내보내 그 후군後軍을 공격하였다. 수나라 장군 신세웅을 죽이니, 이에 수나라의 여러 군사가 모두 걷잡을 수 없이 무너졌다. 이때 수나라 장졸들은 하루 밤낮에 압록강까지 도망쳤는데, 450리를 이동한 것이었다. 처음 요수를 건넜을 때는 35만 5,000명이었는데, 요동성에 돌아온 것은 단지 2,700명이었다.
---「을지문덕의 살수대첩」 중에서

백제 근초고왕 때에 아직기와 왕인 박사가 왜국으로 건너가 백제 문화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먼저 왜국 사신으로 간 아직기는 일본이 고립된 섬 지역이라 말이 매우 드물고 또 다루는 법을 잘 모르는 것 같아 그곳에서 말을 잘 기르고, 타는 방법 등을 가르쳤다. 왜왕이 그를 만나 이야기를 하여보니 말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학문 또한 높은 것을 알았다. 이에 그를 왜왕 태자의 스승으로 삼게 하였다. 아직기가 소임을 마치고 백제로 돌아갈 때 왜왕은 고마운 뜻을 전하면서 계속 머물러 태자를 지도해 주길 청했다.
---「아직기와 왕인 박사」 중에서

이차돈이 죽음에 임하여 말하기를,
“나는 불법佛法을 위하여 형을 당하는데 부처님께서 만약 신령스러움이 있다면 나의 죽음에 반드시 이상한 일이 있을 것이다.”
라고 하였다. 이차돈의 목을 베자 잘린 곳에서 피가 솟구쳤는데, 그 색이 우윳빛처럼 희었다. 여러 사람들이 괴이하게 여겨 다시는 불교를 헐뜯지 않았다.
---「묵호자와 이차돈의 순교」 중에서

솔거率居는 신라 사람이다. 출신이 한미하였다. 그러므로 그 가계를 기록하지 않았다.
배우지 않고서도 그림을 잘 그렸다.
일찍이 황룡사 벽에 늙은 소나무를 그렸는데, 몸체와 줄기는 비늘이 주름지고, 가지와 잎이 얽혔다. 까마귀, 솔개, 제비, 참새가 가끔 그것을 보고 날아들었다가 와서는 길을 잃고 헤매다가 떨어지곤 하였다. 세월이 오래되어 색이 바래지자 절의 승려가 단청으로 보수하였더니 까마귀와 참새가 다시 오지 않았다.
---「김생과 솔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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