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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를 위한 한국고대사 바로 읽기

미래 세대를 위한 한국고대사 바로 읽기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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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666g | 152*223*26mm
ISBN13 9791188992171
ISBN10 118899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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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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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 서세동점 상황에 대한 조선의 인식은 거의 백지상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선은 중국과 일본 외에 국제관계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일본이 서양의 경제 발전과 군사력에 주목하여 근대화를 서두를 때 조선은 철저한 쇄국정책으로 서양과의 외교관계를 차단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조선의 문호가 개방된 것은 일본 때문이었다. 1875년 운양(雲揚)호 사건에 이어 맺어진 강화도조약(병자수호조약)의 제1조에 ‘조선은 자주독립국’이라고 규정하였다. 이는 청의 간섭을 배제하고 조·일간의 외교와 통상 문제를 직접 교섭하는 근거가 되었다.
---「19세기 국제정세에 대한 인식과 대응」중에서

한민족 기원에 대한 연구는 일제강점기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것은 한·일 두 민족의 기원에 대한 연구의 의미를 지닌 것으로 일본과 조선인은 같은 조상의 후예라는 소위 ‘일선동조론’의 틀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었다. 그런데 당시 연구는 중국 문헌에 나타난 기록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중국 중심의 잘못된 역사상으로 정리되었다. 왜냐하면 중국 문헌의 기록들은 국외자에 대한 중국인들의 무지, 오해, 선입견에서 오는 부정확한 역사인식과 중국 중심의 전통적 화이(華夷)관에 기초하여 쓴 기록들이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왜곡이 심각할 뿐만 아니라 자체 기록이 부실한 주변 민족들은 중국의 기록을 수용, 답습하였고 그것이 다시 중국으로 전파되어 잘못된 역사상이 확대·재생산되었다.
---「한민족 기원에 대한 이론과 인식」중에서

19세기 말 근대사학의 도입과 함께 일본의 조선사연구는 크게 두 가지 방면에서 시도되었다. 하나는 일본사연구를 위해서 조선사를 탐구하려는 것이었다. 이는 일본의 국가기원과 그 이후 일본 역사의 발전에 대해 알기 위하여 조선사와의 관계를 파악하려는 것이었으나 학문이 일본의 조선 침략이라는 정치적 목적에 봉사함으로써 본래의 목적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다른 하나는 동양사의 일부로 조선사를 파악하려는 것이었다. 이는 역사학자들이 학문적 지조를 유지할 수 없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객관성을 상실함으로써 조선고대사의 올바른 인식에 실패하였다.
---「조선사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선 일본」중에서

기자조선은 주 무왕(武王)이 상(商)나라를 멸망시키고 주(周)나라를 세웠던 서기전 1100년 무렵(주나라 초기) 기자가 고대조선 지역으로 망명하여 고대조선 서부 변방 지역에 자리를 잡고 세운 나라를 말한다. 위만조선은 연(燕)나라의 위만이 서기전 195년에 연에서 망명한 후 망명세력을 모아 고대조선 서부 변방에 있던 기자조선을 공격하여 멸망시키고 세운 나라이다. 한사군은 한 무제가 서기전 108년 위만조선을 멸망시키고 설치한 한(漢)의 군현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자-위만-한사군 역사체제는 한국고대사 해석과는 무관해 보인다. 그럼에도 기자-위만-한사군 역사체제가 어디에서 전개되었느냐는 문제를 놓고 학자마다 해석이 다르고 그 연장선상에서 한국고대사 해석상의 오류로 이어져 사대·식민사학 극복에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고대사로 왜곡된 기자-위만-한사군 역사」중에서

한국고대사를 바르게 인식하지 못하는 데는 다섯 가지 명칭에 대한 개념상의 혼란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는 곧 혼란스러운 다섯 가지 명칭의 개념을 정확히 인식하고 한국고대사를 해석할 경우 역사왜곡의 오류에 빠지지 않고 우리 역사를 객관적으로 논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다섯 가지 명칭은 기자, 위만, 한사군, 낙랑군, 패수 등이다.
---「사료에 기초한 한국고대사 진실 추적」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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