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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연애다 THIS IS LOVE

이게 연애다 THIS IS LOVE

: 천 만 네티즌이 공감한, 평범한 남자의 특별한 연애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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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400g | 128*188*30mm
ISBN13 9788997717200
ISBN10 899771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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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여성욱
사람을 관찰하기를 좋아하고 『이성을 유혹할 수 있는 마법서』라는 얼토당토않은 책부터 심리학, 보디랭귀지, NLP 등의 ‘사람’과 관련된 책들을 읽는 것을 좋아하며 술 취한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는 괴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얼마 전 다니던 회사를 박차고 나와 종합 연애 콘텐츠 회사 《디스러브》를 만들었다. 또한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 《평범남, 사랑을 공부하다》와 연애상담 팟캐스트 《다소 거친 연애상담소 이게 연애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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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왜 오래된 여자친구가 있으면서도 나이트를 가고, 몰래 소개팅을 하고, 휴대폰에 만남 어플을 깔아 상대의 마음을 뒤집어 놓은 것일까? 여자친구에 대한 사랑이 식어서? 남자란 원래부터 그런 종이라서? 물론 둘 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다. 하지만 더 정확히 이런 남자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길티 플레져(guilty pleasure)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더 짜릿한 길티 플레져」

연애 초기 대부분의 여자들이 맞닥뜨리는 연애 트러블이 막상 연애를 시작하면 많은 남자들이 담담해진다는 것이다.
‘이 남자,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지? 궁금해 미치겠다고!’
당신 입장에서는 억울할 만도 하다. 호시탐탐 자신을 노리던 수많은 늑대들을 물리치고 특별히 제일 불쌍해 보이는 놈에게 기회를 주었건만, 정작 당신은 신경도 쓰지 않고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피시방 가고, 당구나 치면서 당신을 소홀히 하다니! ‘내가 이러려고 이놈이랑 연애를 시작했나?’ 생각할수록 속이 뒤집어진 당신, 분노의 외침을 터뜨리는 게 어쩌면 당연하다.
“시간이 나면 제일 먼저 여자 친구를 만나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렇다면 남자들의 반응은 어떨까? 솔직히 말하면 “미안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할 확률이 높다. ---「당신에게 무신경한 그 남자의 속마음」

부푼 기대를 안고 나간 데이트는 비극의 파노라마이기 일쑤다. ‘커피숍 ? 영화관 ? 저녁’으로 이어지는 진부하다 못해 지루하기까지 한 데이트의 연속이라니! 심지어 같은 카페에 같은 극장, 같은 식당으로 순례를 하듯 당신을 이끄는 남자의 꼼꼼함(?)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은근슬쩍 “오빠, 우리 좀 다른 곳으로 가보자”라고 말해도 되돌아오는 건 “어디?”라는 밑도 끝도 없는 질문뿐이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매일 먹으면 질릴 텐데 왜 남자들은 매번 같은 패턴의 데이트를 선호하는 걸까? 그런 판에 박힌 데이트 코스를 바꾸고 싶다면 당신은 어떻게 해야 할까?---「식상한 데이트 코스에서 탈출하기」

만약 당신이 개업해 손님들이 북적대던 가게에 어느 순간 발길이 뚝 끊겼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무작정 가게 앞을 오가는 행인들을 붙잡아 끌어들일 텐가? 먹기 싫은 음식을 손님 입에 쑤셔 넣을 텐가? 그러고는 음식 값을 계산하라고 윽박지르겠는가?
평양감사도 제가 하기 싫으면 그만이다. 당신의 가게가 싫다는 손님을 무턱대고 끌어들일 수는 없다. 방법은 하나다. 가게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손님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거나,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가게 앞을 지나치는 손님들의 후각을 자극하는 것밖에 없다. 즉 당신 스스로의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
떠나간 그 남자를 무작정 기다리는 여자는 떠나간 손님을 가게 앞에 앉아 무작정 기다리는 어리석은 주인과 같다. 당신이 달라진다면, 새롭게 변화한다면, 떠나간 남자가 아니라 이전보다 훨씬 멋진 남자가 당신의 문을 두드릴지도 모른다.
---「당신의 문을 두드리는 것은 바로 당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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