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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19쪽 | 500g | 139*194*30mm
ISBN13 9788992340540
ISBN10 899234054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사이채
사이채는 2,30대에는 세상일을 해치우느라 허덕였고, 40대에는 내 안을 들여다보는데 치열했고, 50대가 되니 이제서 진지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젊은 날 엉뚱한 곳에 혈기를 쏟아낸 일에 대해 엄청 후회한다. 소설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작가 사이채는 강자의 욕심, 정치?경제 권력이 약자들을 어떻게 파멸에 이르게 하는지, 그로 인해 입은 상처가 얼마나 깊고 고통스러운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얼마나 처절한 삶을 살아야하는지, 그 후대에까지 얼마나 긴 파장을 남기는지에 대해 주목한다.
첫 번째 단편소설집 [사랑, 고놈]에서는 일제강점기, 한국전쟁의 고통과 갈등이 이미 오래 전에 끝난 게 아니라,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민족의 참극이 후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얼마나 뿌리 깊은 상처와 갈등을 남기는지에 대해 다루었다. 또한 [사랑, 고놈]은 장애인이 겪는 고통과 아픔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작가는 결국 사랑만이 치유가 가능하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사이채는 1961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사회에 나와 잡지사에 몸담았다가 출판사를 경영했으며 현재는 사사(社史) 컨설턴트로 일한다. 시집 [길에서 길을 만나다]와 [그리워서 또 걷습니다]를 발표하였으며, 2011년 문학세계에서 소설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2년 소설집 [사랑, 고놈]을 발표했으며, 2013년 문학의봄작가상을 수상하였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외국인 노동자 따망은 남편을 잃고 돈을 벌려고 네팔에서 서울로 와 조그만 가구공장에서 일하며 순조롭게 서울생활을 한다. 서울에 온 지 6년이 지나 그동안 떨어져 산 외동딸 라마가 그리워 서울로 데려온다.
하지만 라마는 서울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성폭행을 당하고 자살하고 만다. 따망은 불법체류자라는 이유로 항변 한 번, 하소연 한 번 제대로 못한다. 울분이 맺혀 다니던 가구공장을 그만두고 방황하다가 장례식장 염장이 김 씨를 만나 그의 조수로 일하게 된다.
따망은 한강에서 딸의 1주기 추모제를 지내고 딸이 자살한 용산을 찾았다가 용산참사 현장과 맞닥뜨린다. 그곳에서 망루에 올라간 사람의 딸 송이와 함께 갇혀 공포의 현장을 목격한다.
다시 1년 후 용산참사 1주기 추모제에서 송이를 우연히 보게 되고, 얼마 후 철거민자주연대에서 활동하던 송이 엄마가 동료의 의심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해 장례식장에서 따망과 송이가 조우한다. 그 뒤에 따망은 용산에서 방화하다 쫓기는 송이를 집으로 데려온다. 깊은 상처를 부둥켜안고 있는 두 사람은 함께 살며 금세 마음의 문을 열게 되고, 따망은 송이를 딸처럼 소중하게 여긴다.
따망에게 송이 엄마의 죽음에 대해 얘기했던 철거민자주연대 회원 임철민은 따망이 자신을 의심할까봐 살해하려다 실패하고, 임철민의 고백을 엿들은 송이가 임철민을 공격해 상해를 입히지만 따망이 나서 무마한다. 따망은 딸 같은 송이를 보호하기 위해 갖은 애를 쓴다.
따망과 송이는 세상에 부당하고 억울함을 알리기 위한 방법으로 방화를 선택한다. 노들섬과 DVD 방에 방화를 하고 남산에 있는 타워를 노린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사건이 일어난다. 따망의 집을 훔쳐보던 장애인인 고장수가 가구공장 사장의 동생인 광호가 송이를 성추행하는 줄 오해하고 칼을 들고 가 실랑이하다 송이가 광호를 찔러 상해를 입힌다.
따망이 송이 대신 옥살이를 하고 송이는 시위현장을 쫓아다니며 다큐멘터리 작가를 꿈꾼다. 한편, 송이 오빠는 돈이 최고의 힘이라며 사채업자를 따라 다닌다. 옥살이를 끝낸 따망은 광호와 함께 네팔로 떠나는 날, 송이는 시위현장에서 끝내 목숨을 잃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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