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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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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 초록배매직스 | 2000년 02월 2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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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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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38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670075
ISBN10 898467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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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한대희
1952년 경북 경주 태생. 장편 추리소설 ≪화려한 정사≫로 제4회 한국추리문학 신인상 수상. 작품집으로는 ≪녹색신기루≫, ≪불타는 욕망≫, ≪수출살인≫, ≪화려한 정사≫, ≪재벌인간학≫ 등이 있다. 현재 국제 팬클럽회원, 한국추리문학작가협회 회원으로 사회 참여 문학에의 다양한 욕구를 보이고 있으며, 강렬한 터치의 사회파 추리소설을 발표하여 추리문단에서 주목받는 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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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경북 영양의 용화사에서 영물(靈物)을 만나는 인연을 얻었다. 수백 년은 족히 되었음직한 산삼 세 뿌리를 구경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당시 필자는 기(氣)에 심취해 기공(氣功)을 수련하기 위해 그 절을 들락거리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법당에서 명상에 잠겨 있을 때, 스님이 두툼하게 싼 상자를 하나 꺼내 놓으시더니 말씀하셨다.
'여기 30센티미터 위에 손을 올리고 손바닥으로 기를 느껴 보세요.'
'뭔데 그러실까?'
의아한 마음으로 뭔지도 모르는 두툼한 상자 위 허공에 손을 얹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그 상자 안에서 강렬한 기운이 솟구쳐 나와 나의 손바닥 장심을 뚫고 들어왔다.
'아니? 스님, 이게 뭡니까? 굉장한 기운(氣運)이 나오네요?'
스님은 빙긋 웃으시더니 상자를 개봉하였다. 그러자 그 속에서 두꺼운 종이와 몇 겹의 비닐, 이끼로 켜켜이 둘러싸인 세 뿌리의 산삼(山蔘)이 나타났다. 그것은 어른 엄지손가락보다 약간 큰 것이었다.
'명불허전이군요. 말로만 산삼, 산삼 했었는데, 산삼에 이렇게 강한 기운이 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그래서 산신령이 제일 싫어하는 게 산삼이라지 않습니까.'
'예?'
'산신령이 산삼을 싫어하다니? 이건 또 무슨 논리인가?'
생판 처음 들어 보는 소리에 필자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산신령은 산삼을 더 좋아하는 것 아닙니까? 같은 영물이라서요.'
'그렇지 않습니다. 산의 기를 산삼이 다 빼앗아 가는데 산신령이 좋아할 리가 있나요? 산신령과 산삼은 경쟁 관계예요. 그래서 심마니의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서 어디에 산삼이 있으니 캐어 가라고 일러 주는 거죠.'
산신령은 산삼을 싫어한다? 그것은 확실히 충격적인 발상이었고, 스님의 그 말은 오래도록 나의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치열한 경쟁 사회인 오늘의 현실과 너무도 흡사해서일까? 하나쯤 나타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소설의 주인공으로 구자후란 인물을 탄생시켰다.
산삼 같은 사내. 비록 산신령의 질투나 시기를 받는 한이 있더라도 그런 산삼 같은 사내가 많이 출현하여 우리 사회를 더욱 풍족하게 해 주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 때문이다.
--- 이 책을 쓰게 된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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