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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셰프’ 봉 작가의 맛있는 글쓰기 레시피

‘스토리 셰프’ 봉 작가의 맛있는 글쓰기 레시피

리뷰 총점9.5 리뷰 8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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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306g | 138*195*12mm
ISBN13 9788997763450
ISBN10 899776345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무언가를 쓴다는 것은 내 안의 표현 욕구를 충족시키는 일이다.
그 과정은 거울을 들여다보듯 자신을 제3자의 시선으로
객관화시켜서 볼 수 있는 일정한 거리를 제공한다.
글을 쓴다는 것은 스스로를 어루만지는 자아성찰 여행과도 같다.
그도 그런 것이 글을 쓰는 동안 자기 자신에게
계속해서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중략)
무릇 소시민의 삶에도 덮어두고 묵혀둔
이야기보따리의 무게가 제법 있게 마련이다.
그 짐을 풀어놓고 나면, 비로소 나의 삶도
타인의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들어가는 글」중에서

거듭 강조하는 것은 생활 속 글쓰기가 삶을 간결하게,
힘 있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문제는 평소 실천하기 어려웠던 글쓰기를
어떻게 생활의 한 부분으로 끌어오느냐이다.
정교한 글쓰기 능력이 오랜 시간 강의를 듣거나
학위를 받아야 갖춰지는 것이라면, 쉽게 엄두를 내기 어려울 것이다.
글쓰기는 어느 정도 재능을 요구하지만, 그보다는
어떤 자세로 글쓰기에 임하는지 마음가짐과 태도가 더 중요하다.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세밀하고도 촘촘한 시각으로 바라보기,
사람과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마지막으로 꾸준한 습작,
이것이면 충분하다.
---「1. 글쓰기라는 슬로우 푸드를 즐기는 법」중에서

아주 오래전 누드화로 유명한 중견 화가에게 들은 얘기다.
“누드화를 잘 그리려면 모델과 일정한 거리를 두어야 해. 너무 가까이에서 그리면 대상의 특성을 제대로 잡을 수 없거든.”
좋은 작품을 위해서는 객관적인 거리가 필요하단다.
화가와 모델 사이만 그럴까.
친한 사이일수록 적정한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경계 없이 붙어 지내면 반드시 탈이 난다.
뒤통수를 맞거나, 남녀일 경우 치정(癡情)으로 번지거나.
제대로 알려면 한 발 떨어져 있어야 한다.
제대로 쓰려면 내 생각을 객관화할 수 있어야 한다.
---「2. 마음속 불 조절하기」중에서

책의 설계도에 해당하는 목차는 매우 중요하다.
목차를 제대로 짜지 않은 상황에서 무작정 글을 쓰다 보면,
책의 균형이 깨지거나 주제 전달이 모호해질 수 있다.
한마디로 완성도가 떨어지기 쉽다.
누구나 처음 책을 쓰기 시작할 때는 의욕이 넘치기에,
자신이 아는 것을 최대한 쏟아내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면 글이 장황해지기 일쑤다.
그리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의욕이 떨어지거나 지레 지쳐서
결말을 맺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것은 책의 도면과도 같은 목차 구성이 안 되어 있기 때문이다.
책의 뼈대를 세워 글을 쓰는 게 중요한 이유다.
---「3. 글 재료 맛깔나게 다듬기」중에서

글은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자기 생각 위에 여러 데이터를 참고하여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글을 이끌어가야 한다.
이때 핵심어를 사용하면 글쓰기가 훨씬 쉬워진다.
예를 들어 환경에 관한 글을 쓰고 싶다면 관련 핵심어인
‘개발’, ‘세제의 과다 사용’, ‘녹색정책’ 등을 떠올려보는 것이다.
가령, 스트레스에 관한 글을 쓴다면
‘경쟁’, ‘1등 지상주의’, ‘과로’, ‘우울증’, ‘휴식’ 등을 떠올린다.
이런 핵심어를 잘 활용하면
글의 일관성을 유지하기도 쉬워진다.
---「4. 매력적인 글쓰기 플레이팅」중에서

음식에 간이 빠지면 먹어도 먹은 게 아니다.
음식만 그럴까.
말과 글도 마찬가지다.
인류의 스승들이 남긴 어록을 보면 알 수 있다.

“문장에 파란(波瀾)이 없으면
여인에게서 곡선이 없는 것과 같다.”
- 임어당 -

“말에 무늬가 없으면 멀리 가지 못한다.”
- 공자 -

음식의 간은 입맛을 돋워준다.
인생의 파란과 말의 무늬는 음식의 간과 같다.
말은 간이 맞아야 남을 설득하고,
글은 간이 배야 맛있게 읽힌다.
---「4. 매력적인 글쓰기 플레이팅」중에서

알기 쉬운 문장이 좋은 글이다.
작가의 의도나 정서가 자연스럽게 전달되어야 좋은 글이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 쓴다.
전문적인 용어나 어려운 단어를 늘어놓는 대신에
누구나 아는 평이한 단어를 사용한다.
중학교 1?2학년생이면 이해할 정도로.
미사여구로 문장을 칭칭 감는 것보다는
솔직하고 담백한 언어를 사용하는 게 좋다.
가장 쉽고 자연스러우며,
모두가 공감하는 글이 최상의 문장이다.
---「5. 글맛 더하기 & 첨가물 빼기」중에서

글로 자신의 삶을 세상과 나누기로 했다면,
좀 미련하다 싶을 정도로 글과 씨름할 줄 알아야 한다.
한 사람의 인생을 텍스트로 삼아서
‘독자의 가슴을 적시고 혼을 건드리는’ 글이 되게 하려면,
집필에 들어가기 전부터 줄곧
생각을 정리하고 숙성시키는 시간이 필요하다.
애벌레가 나비로 변태하기 위해 ‘고치’에 들어가
암흑의 시간을 견뎌내듯,
생각의 정리와 숙성을 가져다주는 ‘사고의 발효 과정’이야말로
자신을 치유하고 삶을 정돈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작가란 나 자신의 생애를 비롯해 ‘누군가의 삶을 쓰는’ 사람이다.
따라서 글쓰기에 임하는 자세는 ‘미련하게’를 택하길 권한다.
---「6. 당신의 삶을 요리할 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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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희 작가는 이야기 요리사다. 맛있고 감동적이며 때로는 한 편의 영화처럼 만들어내는 특급 주방장이다. 그녀는 개인의 삶 속에 녹아 있는 다양한 이야기 재료들을 끄집어내어 맛깔나게 요리하는 주방장 역할을 십수 년째 이어왔다. 유명 셰프가 명품 요리로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면, 그녀는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로 승부한다.
- 김명수 (인터뷰 전문기자, 온라인신문 ‘인물뉴스’ 발행인)
이 책은 자기만의 저서를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쓰였다. 어떻게 글을 쓰고,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는지 36년 동안 수많은 사람의 책 발간을 돕고 지도하며 얻은 노하우를 자상하게 녹여 질 높은 가이드를 제공한다. 글쓰기를 둘러싼 탄탄한 이론은 물론, 쉽고 재미있게 감성까지 담아 엮어낸 문장들이 가슴을 두드린다.
- 김무정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상임이사)
목차를 읽는 순간부터 마지막 원고를 덮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지만, 극한직업 북코칭 작가의 이야기는 잠시도 딴생각을 할 수 없게 만든다. 분명 작가의 글인데 모조리 내 이야기로 다가오고, 구체적인 조언은 즉시 내 글에 영향을 주었다. 글쓰기에서 자유롭지 않은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 이미희 (솔루니 논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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