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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주역 1

담백한 주역 1

오종호 | 갑탁 | 2022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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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152*210*19mm
ISBN13 9791197939501
ISBN10 119793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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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반드시 비가 내리는 법입니다. 모든 기우제가 100% 성공했던 이유입니다. '인생 전체의 성공'을 늘 염두에 둔다면 우리는 여러 시련과 좌절들 앞에서 자신을 상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끔은 스스로를 파괴하고 싶은 심리에 사로잡힐 지라도 다시 본래의 자기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할수록 자신으로의 복귀가 늦어집니다. 타인의 시선에 그럴듯하게 비칠 만한 인생을 사는 데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타인으로 하여금 자기 인생의 평가를 맡기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또한 어떤 선택 앞에서든 타인의 존재를 핑계 삼지 말아야 합니다. 만일 불행한 상태에 있는 타인 때문에 자신의 행복을 맘껏 누리지 않기를 선택한다면 결국 자신의 삶에 불행을 불러들이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불행은 불행을, 행복은 행복을 닮아 갑니다. 중천건괘 구사효에서 우리는 '인생 전체에 있어서의 도약'의 의미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혹 지금의 길이 내 길이 아닌 것은 아닌지, 혹 지금의 선택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그렇다면 연못 밖으로 솟구쳐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 시도들이 아니면 우리 몸에 보이지 않는 날개가 붙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영원히 알지 못할 것입니다.
--- p.22

인간관계, 인맥에 너무 집착할 필요 없습니다. 인간 소외가 가속화될 기계문명의 미래에는 자발적 고독(solitude)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질적으로 높은 수준의 삶을 영위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자신의 성향에 맞다는 것을 안다면 호모 솔리타리우스(Homo Solitarius)적 삶을 긍정하고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회적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은, 자기 자신의 본질을 이해하고 있으며 본래의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소리素履의 삶에서 자기만의 행복을 일굴 줄 안다는 것입니다. 그 사실 자체가 성숙한 정신의 증거입니다. 사회적 시선이라는 표현은 '개인적 시선으로 보기의 불가능성'을 이미 담고 있습니다.
--- pp.181~182

내괘 건괘부터 내호괘, 외호괘, 외괘 순으로 차례로 보면 '? ? ? ?'의 순서가 되어 양이 점점 흩어져 음으로 변해 버리는 모습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볍게 나부끼거나 훨훨 나는 모양'을 뜻하는 '편편'의 상은 여기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편편에서 새를 끌어들인 해설들이 대부분입니다. 새가 하늘 높이 나는 모양을 자꾸 생각하니 해석이 산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주역의 해석에는 무엇보다 일관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편편'이라는 단어가 있다면, 그 상이 괘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읽어 내야 하는 것입니다. 새가 아니라 차라리 새의 깃털이 더 어울립니다. 하나의 몸통에 함께 붙어 있던 깃털이 사방팔방 흐트러져 버리니 결국 몸통도 옴쭉달싹할 수 없게 되어 버리는 것이지요.
--- pp.205~206

중화리괘의 괘사를 통해 우리는 화천대유괘 구이의 '허물 없음'과 '패하지 않음'의 근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바로 정신의 웅숭깊음입니다. 그릇된 방법을 써서, 좋은 운을 만나서, 일시적으로 큰 부를 쌓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영혼이 척박하고 천박하면 많은 부도 한때의 회오리바람에 모래처럼 흩어지기 마련입니다. 물질이 선사하는 안락과 쾌락에 젖어 살던 사람들에게 물질의 상실은 견딜 수 없는 고통으로 다가오겠지요. 그 역시 영혼의 성城이 허술하게 지어진 탓입니다.

일시적인 부를 영원한 것으로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질없는 부와 명예를 쌓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아갈 황금보다 값진 일상의 시간들을 먼지처럼 흩뿌리는 어리석음을 태연히 저지르며 사는 삶, 그런 삶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수레에 탑처럼 실린 재물도 영원할 리 없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주역의 세계에, 우주에, 인생에, 영원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 p.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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