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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2년 09월 2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08쪽 | 466g | 172*235*20mm |
| ISBN13 | 9791163220800 |
| ISBN10 | 1163220809 |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전쟁 이야기
재미있게 읽는 쿨 시리즈이동
황인희 저 / 신지혜 그림
|
유아이북스
|
2022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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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역사/인물 top100 3주
-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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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인류의 비극이지. 당하는 사람들에게는 커다란 고통이고 아픔이야.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지금까지의 역사를 보면 전쟁이 인류에게 많은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전쟁을 하려고 뚫은 길로 인해 교통이 발달하고 무역이 활발해지기도 했지.
--- p.5
스파르타 시민들은 강인한 전사가 되기 위해 남자든 여자든 어릴 때부터 집을 떠나 단체 생활을 했지. 부모와 떨어져 살며 혹독한 훈련을 받았어. 그래서 아주 엄격한 훈련을 뜻하는 ‘스파르타식 훈련’이라는 말이 나온 거야.
--- p.26
처음 코끼리를 본 로마군은 겁을 먹고 도망치기도 했어. 하지만 곧 코끼리 부대의 약점을 알아챘지. 바로 ‘소리’였어. 로마군은 나팔을 불어댔고, 코끼리는 그 소리에 놀라 허둥지둥했어.
--- p.33
욕심을 버릴 수 없었던 사람들은 4차 십자군 원정 이후 소년 십자군을 모집했어. 하느님께서는 피를 좋아하는 군인들보다 소년·소녀들의 사랑으로 성지를 되찾게 하실 것이라는 주장을 내세운 거야.
--- p.48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2세는 여자가 왕위에 오르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지. 그러면서 마리아 테레지아의 남편을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 되도록 지원할 테니 슐레지엔을 떼어 달라고 요구했어.
--- p.69
전쟁터의 이런 비참한 모습은 러셀이라는 신문 기자에 의해 유럽으로 알려졌어. 그 기사를 본 영국의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했지.
--- p.77
서주의 마지막 왕 유왕은 포나라를 점령하고 ‘포사’라는 예쁜 여인을 얻었지. 그 여자는 용이 흘린 침에서 태어났다고 알려질 정도로 아름다웠다고 해. 유왕은 포사에게 홀려 버렸어. 그런데 그 아름다운 포사는 절대 웃지 않는 거야.
--- p.100
세상 모든 힘을 다 가진 것 같은 진시황제에게도 딱 한 가지 두려운 일이 있었어. 바로 늙어 죽는 것이었지. 진시황제는 서불이라는 신하에게 동쪽으로 가서 늙지 않고 오래도록 살 수 있는 약을 구해 오라고 했어.
--- p.105
고구려 사람들은 당나라에서 노예처럼 살아야 했기 때문에 고선지 장군도 교육을 받지 못했어. 당시 고구려 사람이 노예의 삶을 벗어나는 길은 군인이 되는 것밖에 없었지.
--- p.121
러시아와 일본은 한반도를 두고 한판 승부를 벌일 수밖에 없었어. 러시아에도 일본에도 한반도를 양보할 수 없는 이유가 있었거든.
--- p.142
세상에 비참하지 않은 전쟁은 없어. 하지만 베트남 전쟁은 특히 더 비참하고 끔찍한 전쟁이 되고 말았지. 나뭇잎을 말려 버리는 ‘고엽제’라는 약품을 사용했기 때문이야.
--- p.151
흔히 콜럼버스가 새로운 대륙을 발견했다고 하지만 그 이전에도 아메리카 대륙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어. 유럽 사람들은 아메리카 대륙이 인도인 줄 알았지. 그래서 그곳에 살고 있던 원주민을 인도 사람, 즉 ‘인디언’이라고 불렀어.
--- p.154
미국 북부 사람들은 남부 사람들과 전쟁을 치르더라도 노예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했어. 그렇게 굳은 마음을 만든 건 《톰 아저씨의 오두막》이라는 소설이었지.
--- p.161
제1차 세계대전은 4년 동안 계속되었어. 전 세계 32개 나라 6000만 명이 전쟁터로 나갔지. 이 전쟁에서 희생된 사람은 1000만 명이 넘었는데, 그중 600만 명이 군인이 아닌 민간인이었대.
--- p.170
독일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고 거리를 헤맸고, 굶주린 아이들은 구걸하러 돌아다녔어. 독일 국민의 자존심이 땅에 떨어지고 만 거야. 히틀러는 그때 나타나 절망에 빠진 독일 사람들의 가슴에 불을 질렀지.
--- p.172
일본이 항복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자 미국은 ‘전쟁의 괴로움’을 빨리 끝내기 위해 엄청난 결정을 했단다. 바로 일본에 원자폭탄을 떨어뜨리는 것이었지.
--- p.179
걸프 전쟁 중 미국의 방송들은 실제 전쟁터에서 벌어지는 전투 장면을 TV로 중계했어. 미국 전투기가 폭격하는 장면도 실시간으로 보여 주었지. 그래서 이 전쟁은 ‘비디오 게임 전쟁’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대.
--- p.181
1590년, 일본의 움직임이 수상하다고 판단한 조선은 일본에 통신사를 보냈어. 그런데 다음 해에 돌아온 두 사람이 서로 반대되는 보고를 한 거야.
--- p.193
인천 앞바다는 썰물과 밀물의 차이가 크고 바다가 얕은 편인 데다 항구로 들어오는 뱃길도 좁고 물살도 거세거든. 그래서 여러 미군 장군이 이 작전을 반대했지. 하지만 유엔군 사령관이었던 맥아더 장군의 생각은 달랐단다.
--- p.203
사흘의 항해 끝에 거제도에 도착했을 때, 피란민의 숫자는 다섯 명이 더 늘어나 있었지. 발 디딜 틈도 없이 좁은 배 안에서 새 생명들이 태어난 거야. 미군은 이 아이들에게 ‘김치’라는 이름을 지어 줬어.
--- p.5
스파르타 시민들은 강인한 전사가 되기 위해 남자든 여자든 어릴 때부터 집을 떠나 단체 생활을 했지. 부모와 떨어져 살며 혹독한 훈련을 받았어. 그래서 아주 엄격한 훈련을 뜻하는 ‘스파르타식 훈련’이라는 말이 나온 거야.
--- p.26
처음 코끼리를 본 로마군은 겁을 먹고 도망치기도 했어. 하지만 곧 코끼리 부대의 약점을 알아챘지. 바로 ‘소리’였어. 로마군은 나팔을 불어댔고, 코끼리는 그 소리에 놀라 허둥지둥했어.
--- p.33
욕심을 버릴 수 없었던 사람들은 4차 십자군 원정 이후 소년 십자군을 모집했어. 하느님께서는 피를 좋아하는 군인들보다 소년·소녀들의 사랑으로 성지를 되찾게 하실 것이라는 주장을 내세운 거야.
--- p.48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2세는 여자가 왕위에 오르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지. 그러면서 마리아 테레지아의 남편을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 되도록 지원할 테니 슐레지엔을 떼어 달라고 요구했어.
--- p.69
전쟁터의 이런 비참한 모습은 러셀이라는 신문 기자에 의해 유럽으로 알려졌어. 그 기사를 본 영국의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했지.
--- p.77
서주의 마지막 왕 유왕은 포나라를 점령하고 ‘포사’라는 예쁜 여인을 얻었지. 그 여자는 용이 흘린 침에서 태어났다고 알려질 정도로 아름다웠다고 해. 유왕은 포사에게 홀려 버렸어. 그런데 그 아름다운 포사는 절대 웃지 않는 거야.
--- p.100
세상 모든 힘을 다 가진 것 같은 진시황제에게도 딱 한 가지 두려운 일이 있었어. 바로 늙어 죽는 것이었지. 진시황제는 서불이라는 신하에게 동쪽으로 가서 늙지 않고 오래도록 살 수 있는 약을 구해 오라고 했어.
--- p.105
고구려 사람들은 당나라에서 노예처럼 살아야 했기 때문에 고선지 장군도 교육을 받지 못했어. 당시 고구려 사람이 노예의 삶을 벗어나는 길은 군인이 되는 것밖에 없었지.
--- p.121
러시아와 일본은 한반도를 두고 한판 승부를 벌일 수밖에 없었어. 러시아에도 일본에도 한반도를 양보할 수 없는 이유가 있었거든.
--- p.142
세상에 비참하지 않은 전쟁은 없어. 하지만 베트남 전쟁은 특히 더 비참하고 끔찍한 전쟁이 되고 말았지. 나뭇잎을 말려 버리는 ‘고엽제’라는 약품을 사용했기 때문이야.
--- p.151
흔히 콜럼버스가 새로운 대륙을 발견했다고 하지만 그 이전에도 아메리카 대륙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어. 유럽 사람들은 아메리카 대륙이 인도인 줄 알았지. 그래서 그곳에 살고 있던 원주민을 인도 사람, 즉 ‘인디언’이라고 불렀어.
--- p.154
미국 북부 사람들은 남부 사람들과 전쟁을 치르더라도 노예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했어. 그렇게 굳은 마음을 만든 건 《톰 아저씨의 오두막》이라는 소설이었지.
--- p.161
제1차 세계대전은 4년 동안 계속되었어. 전 세계 32개 나라 6000만 명이 전쟁터로 나갔지. 이 전쟁에서 희생된 사람은 1000만 명이 넘었는데, 그중 600만 명이 군인이 아닌 민간인이었대.
--- p.170
독일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고 거리를 헤맸고, 굶주린 아이들은 구걸하러 돌아다녔어. 독일 국민의 자존심이 땅에 떨어지고 만 거야. 히틀러는 그때 나타나 절망에 빠진 독일 사람들의 가슴에 불을 질렀지.
--- p.172
일본이 항복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자 미국은 ‘전쟁의 괴로움’을 빨리 끝내기 위해 엄청난 결정을 했단다. 바로 일본에 원자폭탄을 떨어뜨리는 것이었지.
--- p.179
걸프 전쟁 중 미국의 방송들은 실제 전쟁터에서 벌어지는 전투 장면을 TV로 중계했어. 미국 전투기가 폭격하는 장면도 실시간으로 보여 주었지. 그래서 이 전쟁은 ‘비디오 게임 전쟁’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대.
--- p.181
1590년, 일본의 움직임이 수상하다고 판단한 조선은 일본에 통신사를 보냈어. 그런데 다음 해에 돌아온 두 사람이 서로 반대되는 보고를 한 거야.
--- p.193
인천 앞바다는 썰물과 밀물의 차이가 크고 바다가 얕은 편인 데다 항구로 들어오는 뱃길도 좁고 물살도 거세거든. 그래서 여러 미군 장군이 이 작전을 반대했지. 하지만 유엔군 사령관이었던 맥아더 장군의 생각은 달랐단다.
--- p.203
사흘의 항해 끝에 거제도에 도착했을 때, 피란민의 숫자는 다섯 명이 더 늘어나 있었지. 발 디딜 틈도 없이 좁은 배 안에서 새 생명들이 태어난 거야. 미군은 이 아이들에게 ‘김치’라는 이름을 지어 줬어.
---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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