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너는 늘 그렇듯이 백과사전식 지식으로 사복음서가 그 내용과 장르에 있어서 신뢰할 만한 역사물임을 힘써 외치고 있다. 역사적 예수와 복음서를 연구하는 기초 서적으로 본서는 늘 옆에 끼고 있어야 할 책이다.
- 김동수 (평택대학교 신학과 신약학 교수)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오래된 질문(가령, 복음서의 상이성은 왜 나타나는가?)을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고 탐색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덮고 복음서를 펴는 순간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는 고백을 하게 될 것이다.
- 권영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크레이그 키너 박사는 고대의 전기가 소설과 같은 허구에서 출발하지 않고 진실성과 이전 기록의 의존성에 바탕을 두어 기록된 것처럼 정경복음서의 기록 또한 예수의 일생에 대한 역사적 재구성임을 분명히 한다. 이 책은 역사적 예수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연구를 원하는 목회자들과 신학생들, 그리고 성도분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다.
- 신현태 (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저자는 고대의 전기(傳記)와 역사 기록으로 분류되는 정경복음서에 담긴 기억에 근거한 전승이 예수 연구를 수행하는 데 필수적인 원천 자료이며, 전달자로서 제자들의 증언은 가장 신뢰할 만한 정보라고 강조한다. 본서가 제공하는 유익한 정보와 지식으로 독서의 즐거움은 배가될 것이며, 정경복음서의 역사성을 규명하려고 시도한 저자의 기여는 찬사(讚辭)를 받아 마땅하다.
- 윤철원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이보다 더 철저한 자료 제공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책은 방대한 자료를 제공하고 분석한다. 이 책은 고대 자료를 통해 예수가 현자 이상의 특별한 존재임을 추적한 중요한 업적이 될 것이다.
- 이민규 (한국성서대학교 신약학 교수)
복음서의 주요 주제들이라 할 수 있는 복음서의 장르, 복음서의 기원, 예수 전승의 전달과 신빙성 문제 그리고 역사적 예수 연구와 그 방법론에 대해 관심 있는 학자들, 목회자들, 신학생들에게 이 분야의 가장 방대한 자료와 최신 연구 결과를 집대성한 기념비적인 책인 『예수 그리스도 전기』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 이상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톰 라이트의 『바울 평전』에 이어 크레이그 키너의 『예수 그리스도 전기』가 드디어 세상에 나와 빛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전기적 관점에서 예수 연구와 복음서 연구의 쌍발 엔진을 장착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탄생했다. 향후 복음서 연구자와 역사적 예수 연구자에게 훌륭한 참고자료로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되리라 확신한다.
- 차정식 (한일장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방대한 관련 연구 자료를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저자 키너의 수고를 통해 오늘의 독자들은 본서 이곳저곳에서 자신들이 미처 깨닫지 못한 유익을 얻게 될 것이다. 저자가 “이 모든 일을” 누가의 심정으로 쓴 것이 분명하다.
- 허주 (아신대학교 신약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