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배경만 서양 중세로 하는 뻔한 설정의 로판이 아니라 좋습니다. 등장 인물들의 삶과 만남이 여러 어려움 속에서 어떻게 굴려지고 나아가는지 볼 수 있어 안타까우면서도 흥미진진했습니다. 역사 지식은 딱히 없지만 워낙 이런 배경을 좋아하다보니 천천히 따라가며 읽고 있습니다. 남조가 되는 인물도 궁금하고 두사람의 갈 길이 멀어 보여 남은 이야기도 기대됩;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배경만 서양 중세로 하는 뻔한 설정의 로판이 아니라 좋습니다. 등장 인물들의 삶과 만남이 여러 어려움 속에서 어떻게 굴려지고 나아가는지 볼 수 있어 안타까우면서도 흥미진진했습니다. 역사 지식은 딱히 없지만 워낙 이런 배경을 좋아하다보니 천천히 따라가며 읽고 있습니다. 남조가 되는 인물도 궁금하고 두사람의 갈 길이 멀어 보여 남은 이야기도 기대됩니다.
3권에선 아버지 고향에서 정착해 남장을하고 세공사로 살아가는 레아가 드디어 발타는 만나게 되는데요. 발타는 레아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둘이 붙는 장면 너무 유쾌하구요. 발타 눈치 못채는게 답답하지만 레아가 남장을 한 상태라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쉽게 알아보면 전개가 빨라져서 준비된 사건이 달라지고 분량도 달라지겠죠? 아무튼 갈수론 내용이 더 탄력 받아서 재미있어;
3권에선 아버지 고향에서 정착해 남장을하고 세공사로 살아가는 레아가 드디어 발타는 만나게 되는데요. 발타는 레아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둘이 붙는 장면 너무 유쾌하구요. 발타 눈치 못채는게 답답하지만 레아가 남장을 한 상태라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쉽게 알아보면 전개가 빨라져서 준비된 사건이 달라지고 분량도 달라지겠죠? 아무튼 갈수론 내용이 더 탄력 받아서 재미있어져요.
구매[eBook] 실버 트리 03권 윤소리 저 퀸즈셀렉션 | 2022년 09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YES마니아 : 플래티넘스타블로거 : 블루스타y***4|2023.09.23|추천0|댓글0리뷰제목
윤소리 작가님의 <실버 트리> 3권입니다.
이미 <타임 트래블러>와 <황금숲>으로 집요한 고증과 이야기꾼으로서의 자질을 두루 보여주신 작가님인데, 여태까지 쓰신 작품 중에 가장 제가 관심 있는 소재라서 열심히 읽어봤어요.
하지만... 어려웠다... ㅠㅠ
여태까지 쓰신 소설 중에 가장 읽기 힘든 소설이었던 것 같아요.
내용적으로 다뤄야하는 역사적 사실이 좀 깊은 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