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그리타 작가님의 <데빌 스완> 리뷰입니다.제목이랑 표지에서 보이듯이 백조가 나와요 남주가 저주로 인해 낮엔 백조로 지내고 밤에만 인간이 된다는 설정인데 동화 백조왕자 모티브로 재밌게 잘 쓴 로판이에요. 단권이라 분량은 짧지만 까칠한 남주가 닫힌 마음을 여주에게 열게 되는 과정이 설득력있고 재밌었어요.
오벽 저악연인지 인연인지 4권여자 주인공은 마탑주고 남자 주인공은 성기사인데.. 황실의 명으로 마물을 퇴치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협력하지만.. 워낙 성격이 극과 극이고 남자 주인공이 너무 거부해서 둘은 앙숙이 되네요.. 남자 주인공이 여주에게 끌리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더 거부하는데...
오벽 저악연인지 인연인지 5권마물을 퇴치할 때 여자 주인공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했지만... 남주는 여주의 과거와 진실을 다 알게 되고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마물을 겨우 퇴치는 하게 되지만.. 이제 남주는 여주에게 다가가고 싶어도 여주가 자신이 당했던 일 때문에 남주를 거부하는데..해결이 잘 되어서 다행입니다..
윤소리 작가님의 실버 트리 특별외전 입니다.작가님 필명을 보면 안 살 수가 없을 정도로 글 잘쓰시는 유명 작가님이시니 믿고 보면 됩니다.열 권이나 되는 본편이었지만 외전까지도 반가울 정도로 여운이 남았던 재밌던 작품이라 너무 좋았어요.본편으로 이야기는 끝났지만 주인공들의 후일담을 볼 수 있음에 감사했어요.
퀸즈 셀렉션에서 윤소리 작가님이 출간하신 실버트리 9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이 작품의 여자주인공인 레아는 프랑스 카페 왕조 필립 4세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세공방을 운영하시고, 엄마는 출산이 임박하였습니다. 십자군 전쟁의 위협을 피애 레아 가족 역시 배를 타고 떠나려고 합니다. 출산이 임박한 엄마를 돌봐야하는 아빠 대신에 성전 기사단의 단장님이 맡긴 검을 돌려주기 위해 레아는 전쟁의 한복판으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레아는 그곳에서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