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묻따 윤소리 작가님. 얼마전에 타임을 재독했는데, 또다시 장편을 읽기가 좀. 십자군전쟁이 시대적 배경이라 조금은 어려운 시대적배경과 역사가 나의 흥미도가 좀 떨어지지 않았나... 하지만 호평과 나의 아묻따 윤소리님이라 첫권 첫페이지를 펼쳐본다. 역시나 군더더기 없는 전개와 디테일한 소재와 문장들이 작품속에 빠져들고 마는데...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스포없이 읽기를 바라는데 자꾸만 타 리뷰를 기웃거리게 되는데... 인내심으로~

장르 소설을 갓 읽기 시작했을 때 접한 작가의 책이라 남다른 의미를 주는 윤소리 작가의 신작이 드디어 네네에 입성했다. 기다리면 나오겠지, 따위의 조금 안일한 마음가짐으로 지냈던지라 기다림이 크게 고되지는 않았지만 작가의 블로그에서 모두가 축제를 벌이고 있을 때 애써 고개를 돌리며 구석에서 터지는 폭죽의 잔상이나 지켜보던 기억만큼은 전혀 즐겁지 않았다... 그래서 네네에 들어오면 바로 읽어주겠다며 벼르고 있었는데 드디어 들어왔고 나는 정말 윤소리 작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준 감사한 1권....

[eBook] 실버 트리 01권

퀸즈셀렉션 출판사에서 출간된

윤소리 작가님의 실버트리 리뷰

처음 보는 작가님의 소설에 도전, flex

전형적인 할리킹 클리셰 그 자체인 소설이고 깊이.. 아니 크게 어려운 내용이 없어서

가볍게 읽기 좋았습니다 첫작품이신지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들이 많지만

다음 작품에선 끝까지 읽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다음 작품에선 더 좋은 소설로 만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