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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교실 속 철학토론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교실 속 철학토론

: 평생 배움의 기초체력을 다지는 철학적 탐구공동체 수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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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46쪽 | 546g | 153*225*22mm
ISBN13 9791189404727
ISBN10 118940472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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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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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좀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해서라도 스스로 생각하고 끊임없이 더 나은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철학이야말로 우리 학교의 일상이 되어야 한다.
--- p.17

쉽게 말해 철학은 철학자들이 만든 개념을 익히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일상적인 삶을 진지하게 성찰하려는 실천이자 태도”라고 할 수 있겠다.
--- p.18

교육학자 앤 샵(A. Sharp)에 의하면 철학이라는 분야는 전통적으로 사고력 교육의 고향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철학은 과정과 내용에 있어 사고 그 자체와 궁극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철학은 “우리가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라는 질문과 깊은 관련이 있다.
--- p.27

문해력을 좁게 해석한다면 문맹에서 탈출하는 것이겠지만, 문해력이 중요한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기초 사고능력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즉 문해력은 단순한 읽기 능력이 아닌 종합적 문제해결, 고차원적 사고의 기반이 된다.
--- p.30

그런 의미에서 철학은 아이들에게 하나의 지적인 놀이이자 놀이터가 된다. 철학의 어원이 본래 ‘앎에 대한 사랑’이듯 철학은 아이들의 앎을 더욱 촉발시키고 증진시킨다.
--- p.39

학생들의 문해력을 키우려는 이유 또한 단지 읽고 쓰는 능력을 키우는 수준을 넘어 종합적 사고능력을 키우려는 것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 p.41

철학은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문제가 어떤 상황 속에서 발생했는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문제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문제해결의 첫걸음이다. 낮은 문해력으로 문제를 겉핥기식으로만 이해한다면 제대로 된 해결을 기대하기 어렵다.
--- p.52

이번 2022 교육과정 개정은 이러한 교육에 대한 총체적인 반성이 자리 잡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더 늦기 전에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 p.56

그저 일상적인 학교 수업 전반에서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한 전제로서, 교과의 구분 없이 학문을 대하는 광범위한 태도이자 수업 방법론이다.
--- p.61

철학적 탐구공동체는 토론이 중심이 되기 때문에,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일정한 규칙이 필요하다. 이것은 정해진 시간 동안에 생산적인 토론이 이루어지기 위한 최소한의 규칙이다. 아무런 규칙 없이 진행하면 토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칫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 p.69

그리고 개인 질문을 만들 때는 반드시 그 질문을 하게 된 이유도 함께 적는다. 이를 통해 질문에 맥락이 부여되고, 질문을 만든 학생의 문제의식이 명료하게 드러날 수 있기 때문이다.
--- p.75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둠 친구들이 그 질문에 호기심과 흥미를 갖고 있느냐이다. 질문을 선정했다면 칠판에 모둠 질문을 적도록 한다. 이때 질문 옆에는 질문자의 이름을 반드시 함께 적는다. 모둠 이름이 아닌 질문자의 이름을 적는 이유는 개인의 개별성, 고유성을 존중해준다는 의미이며, 탐구공동체 형성에 기여했음을 인정한다는 뜻이므로 매우 중요하다.
---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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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교육은 지식 전달의 교육이 아니다. 학생이 주체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여 자료를 읽고 질문을 던지고 토론을 벌여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가야 한다. 그 바탕에는 철학적 사유가 자리 잡고 있다. 아이들은 철학적 사유를 통하여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운다. 이 책은 철학 수업뿐만 아니라 모든 교과에서도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철학적 탐구의 이론적 배경, 특히 풍부한 수업 사례를 싣고 있어 교사들이 직접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많은 교사들이 학생들의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데 활용하길 바란다.
- 노옥희 (울산광역시 교육감)
누구나 존엄하게 대우받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에게 내용을 가르쳐야 할까? 형식을 가르쳐야 할까? 스스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른다면 좋은 사회는 저절로 올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사유의 형식을 가르치는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교사들이 구체적으로 교실 속에서 어떻게 철학적 탐구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이 담겨 있다는 것이다.
- 성열관 (경희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우리 사회의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만큼이나 교육관련 이론서, 실천서 등이 시중에 범람한다. 하지만 ‘경험 없이 서술한 교육이론서는 공허하고, 이론 없이 경험만 나열한 교육실천서는 맹목적’이라는 비판을 받는다. 이 책은 어린이 철학의 이론을 깊이 이해하고, 풍부한 실천 경험을 갖춘 교사들이 저술한 철학교육의 이론적·실천적 지침서이다. 자녀의 사고력 교육을 심층적으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김회용 (부산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가르치는 입장이건 배우는 입장이건 교육은 철학을 떠나 생각할 수 없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시민을 육성하는 현행 교육과정에서 교과를 막론하고 철학적 사유 능력이 중시된다. 이런 의미에서 학생들의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 현장에서 유익하게 쓰일 책이 나와 반갑기만 하다. 혹자는 초등학생에게 철학을 가르치는 게 가능하냐는 의문을 품을 것이나, 30여 년을 지나온 나의 교실 수업은 늘 철학과 함께했다고 자부한다. 일찍이 이런 책을 만났더라면 나의 수업이 더 풍요로웠을 거라는 아쉬움으로 철학이 있는 교실 수업을 소망하는 교사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이성우 (구미사곡초등학교 교사, 《교사가 교사에게》 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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