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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잘 들어야 잘 산다

소리, 잘 들어야 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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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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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09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152*225*20mm
ISBN13 9791187849407
ISBN10 1187849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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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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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성 난청은 특히 기억력 등 인지기능 저하를 주요 증상으로 하는 치매 위험을 2~5배 이상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난청 탓에 잘 듣지 못하면 인지기능이 떨어져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난청이 뇌의 기억 기능을 담당하는 해마의 시냅스(신경세포 접한 부위) 손상 위험도를 높이기 때문인데, 실제 난청 환자의 뇌를 검사해 보면 청력 자극이 감소해 건강한 사람보다 뇌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난다.
--- p.30, 「난청의 종류/노화성 난청」 중에서

신생아 1,000명 당 1~3명에게서 청각장애가 발생한다. 수치에서 알 수 있듯이 청각장애가 신생아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애임에도 불구하고, 외부로 나타나지 않는 질환의 특성 때문에 그 중요성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다. 선천적인 청각장애는 아이가 정상적으로 교육을 받는데 걸림돌이 되는 것은 물론 사회적·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부른다.
--- p.44, 「난청의 종류/선천성 신생아 난청」 중에서

이석증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거나 머리에 가해진 심한 충격 또는 귓속 내이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입원이나 거동이 불편한 상황에서 장기간 누워 있거나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에도 이석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머리를 위·아래·좌·우 특정 방향으로 움직일 때 갑자기 일시적으로 발생하고, 대부분 1분 미만으로 지속된다는 특징이 있다. 구토가 동반되기도 하고,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있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나아진다.
--- p.146, 「어지럼증 일으키는 귀 질환의 종류/이석증」 중에서

우리가 소리를 들을 때는 공기를 통해서만 듣는 것이 아니다. 뼈를 통해서도 소리를 듣는다. 특히 평상시 듣는 나의 목소리는 공기 중으로 전달돼 귓속에 들어온 소리와 두개골의 진동을 통해 발생하는 소리가 합쳐진 것이다. 하지만 목소리를 녹음한 경우 공기로 전파된 목소리만 기록된다. 때문에 녹음된 목소리는 내 목소리가 아닌 것처럼 들리는 것이다.
--- p.192, 「일상생활 속 귀 건강 관리/녹음한 내 목소리는 왜 이상하게 들릴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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