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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광포한 이 세상에서

아름답고 광포한 이 세상에서

: 러시아대표단편문학선

세계단편문학선집-0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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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385g | 150*220*20mm
ISBN13 9788991958838
ISBN10 8991958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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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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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반 부닌
러시아의 시인, 소설가. 러시아의 남부도시 보로네쥐 출생. 영락한 귀족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다. 볼셰비키 혁명에 부정적이었던 그는 1920년 프랑스로 망명했으며 1953년 파리에서 사망했다. 1933년에는 러시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다.
부닌은 시인으로 문단에 데뷔했지만, 그가 보다 뛰어난 문학적 재능을 발휘한 장르는 단?중편소설이었다. 그 가운데「안토노프카 사과」,「마른 골짜기」,「형제」,「샌프란시스코에서 온 신사」,「아들」,「가벼운 숨결」,「창의 꿈」등이 부닌이 혁명 이전에 발표한 주옥같은 단편소설들이다.
사랑을 주제로 한 많은 단편소설에서 부닌은 무엇보다도 여성과 자연에 내재된 아름다움의 의미와 사랑의 신비로움을 표현하려 했었다. 하지만 이는 인간 인식의 영역밖에 존재하는 것임을 확인할 뿐이며, 이런 아름다움을 구현하고 있는 실체로서의 여성 또한 부닌에게는 어떻게 규정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특별한 존재로 인식된다.
부닌이 여성과 사랑의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은 이전의 문학적 전통으로부터 독립되어 있다. 부닌은 자신의 문학적 스승인 톨스토이나 체호프와는 달리, 이러한 문제들을 사회적 환경과 당대의 모럴로부터 독립된, ‘진공’의 상태에서 바라본다. 따라서 여성과 사랑에 대한 부닌의 생각에는 일정정도 이상화와 낭만적 요소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여하튼 부닌에게 있어서 사랑은 인간 삶의 궁극적인 의미이다. 부닌은 소설의 모든 주인공들에게‘무엇 때문에 사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데, 그들은 다름 아닌 사랑 속에서 이 지상에서 살아가는 의미를 확인하고 있으며, 그들에게 사랑은 인간이 지상에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행복이다. 어린 고등학생(『미차의 사랑』), 젊은 장교(『엘라긴 장교의 삶』), 퇴역 장군(「파리에서」) 등 창작의 전?후기에 등장하는 다양한 주인공들은 나이와 사회적 지위를 다르지만, 심리적 상태에서는 모두 동일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힘겨운 고독 속에서 살아가던 이들은 사랑을 통해 자신에 대한 확신과 삶에 대한 희망을 확인해간다.
부닌의 주요 작품으로는 시집 『낙엽은 지고』(1901) 중편소설 『시골마을』(1910), 에세이집 『저주받은 세월』(1925), 자전적 장편소설 『아르세니예프의 생애』(1930)와 단편소설집『어두운 오솔길』(1946) 등이 있다.「추운 가을 」(1944)은 이 단편집에 수록되어 있다.
저자 : 알렉산드르 쿠프린 Aleksandr Kyprin
러시아의 작가. 러시아 남부 펜자 출신. 가난한 관리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10년의 군사학교 교육을 받고, 4년간 보병 연대에 근무하다 전역한 쿠프린은 러시아 각지, 특히 남부 러시아의 여러 지역을 전전하며 여러 직업에 종사했다. 1900년을 전후로 그는 체호프, 고리키 등과 친교를 맺는데, 특히 고리키의 소개로 문학단체인‘즈나니예(지식)’그룹의 일원이 된다. 작가로서 그는 1905년 장편소설 『결투』를 발표하여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혁명이 일어나자, 1919년에 해외로 망명한 그는 주로 파리에서 생활하며 17년간을 외국에서 보내고, 1937년 병든 몸으로 러시아로 귀국한다.
그가 작가로서 가장 정력적으로 활동한 시기는 1905년에서 1907년까지, 즉 1차 러시아혁명이 발발한 후, 러시아 사회가 변화에 대한 희망으로 한껏 부풀어 있던 시기였다. 반면 망명 이후에는 작품 활동이 저조해졌고, 몇몇 작품 외에는 특별한 작품을 발표하지 못했다. 한마디로 그는 러시아 비판적 리얼리즘의 계열에 속하는 작가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작품들 대부분은 작가 살았던 당대의 사회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몰로호」는 부르주아적‘진보’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고,「결투」는 제정시대 군대에 대한 폭로이며,「구덩이」는 매춘의 문제를 드러내기 위해 쓰인 작품이다.
그의 작품들에서는 체호프와 고리키, 특히 톨스토이의 영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는 삶의 현상을 아주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묘사한 작가로, 자기가 직접 체험한 것만을 작품에 옮겼다. 그의 독자들은 민주주의적 성향의 광범위한 대중들이었다. 그의 작품에는 러시아의 평범한 지식인들, 즉 가슴이 따뜻하고 양심적이며 삶의 모순으로 인해 쉽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과 다채로운 형상의 평범한 시민들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그는 반복적으로 발견되는 어떤 집단 심리와 직업 심리를 묘사하고자 노력했던 작가이다. 그의 창작이 보여주는 삶에 대한 낙관주의와 인도주의, 뛰어난 묘사력, 풍부한 문체는 그를 오늘날에도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만들고 있다.
저자 : 콘스탄틴 파우스토프스키 Konstantin Paustovsky
러시아 소설가. 모스크바 출생. 모스크바 국립대학 재학 시절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여 위생병으로 참전했으며, 내전 기간 중에는 키예프, 오뎃사, 카프카즈, 모스크바 등지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그에게 최초의 문학적 성공을 가져다준 중편소설 『까라 부가즈』(1932년)에서는 사회주의 건설의 주제를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저널리즘적이고 서정적인 문체로 기술하고 있다. 이후 30년대에 연이어 발표한 『콜키스』(1934), 『흑해』(1936), 『북쪽지방 이야기』(1938), 『여름날』(1937), 『메쇼라 지역』(1939), 『이삭 레비땅』(1937) 등의 중편소설들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 역사와 인간, 예술가의 생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낭만주의적 정조 속에 인간의 내밀한 심리를 시적 언어로 그려내는 그의 독특함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파우스토프스키의 작품 세계는 당시 소비에트 문단의 지배적인 경향과는 거리가 있는 독자적인 세계였다. 2차 세계대전을 전후한 시기에도 파우스토프스키는 자신의 이러한 입장을 고수하며 「하얀 무지개」,「비오는 새벽」(1945),「10월의 밤」(1946)과 같은 서정적 단편들 속에서는 전후(戰後)에, 삶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회복해 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잔잔히 그려내고 있다.「눈」(1944) 역시 이러한 작가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전후에 파우스토프스키는 자신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인생에 대하여』(1945-63)의 집필을 시작한다. 『머나먼 시절』(1945),『불안한 청춘』(1955),『불확실한 시대의 시작』(1957),『큰 기다림의 시간』(1959), 『남(南)으로의 질주』(1960), 『방랑의 책』(1963) 등 6부작으로 이루어진 ‘대서사시’를 통해 작가는 혁명 이후 격동의 소비에트 시대를 인간의 가치와 도덕적 신념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자전적 소설의 형식으로 그려내고 있다.
저자 :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Andrey Platonov
러시아의 시인, 극작가, 소설가. 러시아의 남부도시 보로네쥐에서 출생. 아버지는 그곳 철도국 노동자였으며, 플라토노프는 10남매의 장남이었다. 그는 보로네쥐 시내에 있는 교회부설 학교에 입학하지만, 부모를 대신해 어린 동생들을 보살피며 가사를 도와야 했던 힘든 유년기를 보냈다. 작가가“삶이 나를 어린아이에서 바로 성인으로 만들어버렸다”고 이야기한 것처럼 이런 유년의 경험은「귀향」의 페트루슈카의 모습에도 나타난다.
철도종합기술대학에서 공학을 공부하며 지역 신문사 기자로도 활동했던 때가 작가의 창작 초기에 해당된다. 이 시기에는 철학 에세이와 공상과 학류 단편소설이 작품의 주류를 이루는데, 이 작품들에서는 러시아 혁명에 고무된 젊은 프롤레타리아 출신 작가의 세계변혁에 대한 파토스를 느낄 수 있다. 1922년 대학을 졸업한 플라토노프는 보로네쥐 현 소속 토지개량 기술자로 일하게 된다. 1921년에서 1922년 사이, 러시아 남부지방을 휩쓸며 60만 명 이상의 인명을 앗아간 대기근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그 후 1927년 모스크바로 이주해가기까지 플라토노프는 토지간척 사업과 댐과 발전소 건설에 참여하여 민중들의 물질적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진한다.
1926년에서 1927년 사이, 플라토노프는 보로네쥐에서 모스크바로, 다시 탐보프로 전근 명령을 받게 되고 이때 소비에트 관료주의 세계와의 마찰이 심화된다. 이즈음부터 30년대 전반기까지 집중적으로 쓰인 일련의 중?장편 소설들은‘풍자적 철학소설’이라고 부를 수 있다.『그라도프 시(市)』,『비밀스러운 인간』,『체벤구르』,『구덩이(코틀로반)』,『행복한 모스크바』,『잔』등에서 작가는 혁명 이후 소비에트 사회의 현실과 미래를 독특한 사상과 필체로 그려내고 있다.
1930년대 중반 이후 플라토노프의 작품은 사회 풍자성이 크게 약화되고 문체 또한 단순하고 직설적으로 탈바꿈한다. 1929년과 1931년에 각각「회의하는 마카르」와 『저장용』의 사회비판적 내용으로 비평계로부터 호된 비난을 받았던 전력과 소비에트 예술계의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공식화가 사회적 원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 시기에 쓰여진 「프로」,「뽀뚜단 강(江)」,「아름답고 광포한 세상에서」,「조국에 대한 사랑 혹은 참새의 여행」등과 같은 주요 단편소설에서는 사랑, 자연, 고향과 같은 보편적 주제를 다루는 작가의 성숙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귀향」은 1946년「이바노프의 가족」이란 제목으로 처음 발표되었는데, 이 작품 역시 주인공 이바노프의 우유부단한 모습이 문제시되어 당대 비평계로부터 정치적 오류라는 비판을 받는다.「귀향」에서 플라토노프는 당대 문단에서 전선(戰線)의 상황에 비해 소홀히 다뤄졌던 후방(後方)의 고통, 그리고 주인공 이바노프의‘심리적 귀향’의 여정을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역자 : 최병근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교를 졸업하고,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러시아현대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3년 현재 안양대학교 러시아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안양대 러시아, 중앙아시아연구소 소장과 신문사 주간을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검찰관』(웅진씽크빅, 2007년), 『귀향 외』(책세상, 2002년), 『러시아문학 앤솔러지2』(문원출판, 2002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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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와 인사를 나누고 밖으로 나왔다. 나는 말체프의 친구는 아니었다. 그가 내게 관심을 보이거나 날 배려해준 적은 없었다. 그러나 나는 운명적인 고통에서 그를 지켜주고 싶었고, 한 인간을 아무런 이유도 없이 냉엄하게 파멸시켜버리는 숙명의 힘에 분노가 치밀었다. 왜 내가 아닌 말체프 씨였을까? 다름 아닌 그를 파멸시켰다는 점에서 이 운명의 힘은 비밀스럽고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다. 물론 산술적인 계산과 이성적인 논리라는 것이 자연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었다. 그러나 인간의 삶을 치명적으로 위협하는 환경이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할 만한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고, 이런 치명적인 힘이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택된 사람들은 파멸시키는 상황을 나는 직접 목격한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러한 힘에 굴복하지 않으리라 결심했다. 나는 내 안에서 자연의 외적인 힘과 우리 운명에는 존재하니 않는 그 어떤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인간으로서 고유한 특징 같은 것 말이다. 나는 아직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지만, 울화가 치밀었고, 그래서 이 자연과 운명에 저항하기로 결심했다.
---「아름답고 광포한 이 세상에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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