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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의 침실 1

수용소의 침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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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128*188*30mm
ISBN13 9791198010223
ISBN10 1198010223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인간은 얼마나 포악해질 수 있을까. 이런 물음 자체가 비극적인 것은 이미 우리 인류는 포악한 인간의 모습을 목도目睹했기 때문이다. 지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하루가 멀다고 소중한 인명에 대한 살상을 자행하고 있다. 그들은 모두 미친 듯 날뛰며 전쟁범죄자의 길을 걷고 있다. 고하노니 더 이상의 살상은 안 된다. 당장 인류에 대한 살육을 멈춰야 한다. 살육을 바라보며 방관하고만 있어도 죄악이다.

독일의 나치는 프랑스의 한 수용소에서 인체실험을 자행하였다. 나치가 연합군에 의해 전쟁에서 패했을 때 나치 가운데 인체실험의 핵심이었던 어느 해부학 교수는 자신이 저지른 살육이 주는 압박감이 너무 커서 권총으로 자살했다. 해부학 교수는 그나마 인간적이었으나 대부분의 전범자들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자신이 걸어온 길을 부정하고 역사를 왜곡, 기만했다.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랴오뚱 반도를 점령하였는데, 이곳에 관동주關東州를 만든 것이 관동군사령부의 시초이다. 이후 관동군사령부는 만주사변을 일으키고 난징 사건을 저질렀다.

일본 관동군은 중국 하얼빈을 점령하고 난징 사건을 일으키기까지 일천만 명이 넘는 포로와 일반인을 상대로 강간위안부, 집단학살, 약탈, 생매장을 일삼았다. 그리고 관동군 산하 731부대는 악마보다 포악한 인간의 생체실험을 자행했다. 저자는 일제의 이러한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 그리고 흉악한 전범戰犯인 일본군과 거래를 하여 생체실험의 자료를 얻기 위해 이를 묵인한 미국을 통렬히 고발한다. 미국은 일본 731부대가 포로들과 납치자들에게 자행한 엄청난 양의 생체실험 자료를 넘겨받는 조건으로 전쟁범죄자들의 죄를 묵인해주며 일본군의 범죄행위를 슬며시 덮고 말았다.

일제日帝는 자신들의 참혹한 학살행위에 대해 전적으로 부정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731부대의 생체실험이 생화학 전술의 효과적인 운용을 목적으로 조직적으로 실시되었다는 점이다. 731부대는 일제의 만주침공 때부터 시작해 1945년 패전 직전까지 생체해부 실험과 냉동실험을 자행하는 등 일본제국 스스로 인간이기를 거부했다. 총칼을 사용해 사람의 목숨을 끊는 것이 오히려 더 인간적인 행동일지 모른다. 일제는 아이와 엄마를 동시에 집어넣어 가스를 주입한 후 얼마나 버티는지에 대한 실험을 했다. 엄마는 아이를 품에 안고 몸부림치며 최후를 맞았다. 일제는 피 냄새를 맡는 것을 애국으로 생각했다. 포로의 몸을 발가벗긴 다음 마취도 하지 않고 칼로 배를 갈랐다. 배가 갈라진 사람은 의식을 잃었어도 맥박은 뛰었다. 마루타는 죽음 앞에서도 살려고 하는 강렬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었다. 이런 실험을 통해 얻은 자료로 훗날 논문을 발표해 일제의 포상까지 받았다고 하니 피가 거꾸로 치솟을 일이다.

일본제국의 만행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포로의 피부까지 벗기는 만행을 저질렀다. 피부의 표본을 얻기 위해서 실험 대상을 묶어놓고 껍질을 벗겼다. 사람의 껍질을 벗기는 짓이 우리 지구상에서 행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이렇게 피부의 껍질을 벗겨내고 숨을 쉬며 살아있는 반 시체 상태의 포로를 장작불에 태웠다고 한다. 일본 군의관들은 피부 껍질이 벗겨진 채 장작불 위에서 몸부림치는 포로들의 모습을 보고 흡족해했다고 한다. 남자와 여자의 생식기를 절단한 실험도 있었다. 생식기를 절단한 이유는 절단한 생식기를 각각 여자와 남자의 생식기에 바꿔서 붙이기 위함이었다. 즉 성전환 수술을 실험한 것이었다. 이런 천인공노할 짓을 저지른 일본은 자기 민족이 소멸할 때까지 수없이 죄를 뉘우치고 용서를 구해도 부족할 것이다.

일제의 이런 잔인한 수법은 731부대에서 끝나지 않았다. 이른바 난징대학살의 만행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중일 전쟁 중 난징을 점령한 일본은 군대를 동원해 중국인을 무차별 학살한다. 수십 만여 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난징학살은 1937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대략 8주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중국에서는 이를‘난징 대도살’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치를 떨고 있다. 일본군은 12월 초, 항복하지 않으면 피의 양쯔강을 만들겠다며 최후통첩을 하였는데 중국군은 끝내 투항하지 않았다. 이에 일본군은 전면적인 공격을 감행한다. 피란하지 못한 50~60만여 명의 난징 시민들을 집단학살한 것은 물론이고 여자들을 닥치는 대로 강간했다. 미모가 있는 여자한테 줄을 섰고, 심지어 죽은 여자에게도 일본군은 덤벼들었다. 선간후살先姦後殺이라 하여 강간한 다음에는 반드시 여자를 죽였다. 더욱 참혹한 것은 일본군이 강간한 여자 중에는 10살 어린이에서 70이 넘는 노인까지 대상을 가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일제는 일본군 병사의 총검 끝에 복부를 관통당하고 절명한 어린아이의 모습을 보고 일본인들은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하다. 복부를 총검 끝에 관통당해 죽어가면서 어린아이들은 영문조차 알 수 없었을 것이다. 일본군들의 이러한 만행은, 전쟁을 저지르는 인간에게는 어떤 숭고함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교훈을 인류에게 보여주고 말았다. 일본군은 그런데도 오직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돌진했고, 생물학 전쟁을 통해 세계를 자신들의 수하에 넣으려는 방자한 희망을 품었던 것이었다.

일본은 선조들의 죄를 제대로 사과하고 용서를 빌어야 하는데도 죄를 부인하며 증거가 부족하다는 등 궤변을 늘어놓고 오히려 협박까지 하고 있다. 이에 저자는‘일본 정부로 하여금 지난 전쟁범죄에 대한 사죄와 용서를 구할 생각이 있는지를 묻고자 한다’ 또한 ‘미국으로 하여금 일본 731부대의 전쟁범죄의 실험자료를 교환하며 묵인한 것에 대해 진상을 밝히고 사죄와 더불어 용서를 구할 용의가 있는지 묻고자 한다’진실은 죄악에 맞서 결국 승리한다는 것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일제는 중국 난징을 점령하여 약 2개월간 인간 도살을 저질렀다. 관동군사령부 산하 731부대 이시이 시로 부대장은 조선의 고흥반도 ‘평화로운 작은 섬 소록도’에 잠입하여 나환자는 물론 임산부 여성과 건강한 일반인까지 생체실험을 자행했다. 일제는 인류에게 용서받을 수 없는 인면수심의 반인륜범죄를 저질러 놓고 반성을 거부하며 현재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등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저자는 반성을 거부하고 있는 일본인들을 위해 이 책을 써야 했고, 평화를 갈망하는 인류에게 이 책을 헌정한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사태로 매우 어려운 가운데 이 작품을 상재 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주신 지우출판 김용성 대표, 그리고 소록도 주민 당사자를 위해 일본국 변호사와 함께 일본 정부를 상대로 수년간 소송을 진행하여 보상금을 받아낸 박영립前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現 화우공익재단 이사장 변호사님께 감사드린다. 또 소록도 자연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임정혁前 서울고검장, 대검찰청차장검사 변호사님, 박충근前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장, 특별검사 변호사님, 소록도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하시는 박원하서울삼성병원 정형외과 교수 겸 서울시체육회장 교수님과 박철수법무법인 정도 대표변호사, 노경민아산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장병홍재활의학과 전문의원장, 정동일前 서울시중구청장, 주창범동국대학교 행정학 교수, 박흥석주식회사 금성하이텍 대표이사, 이재인인광옵텍 회장, 이진희전 국민은행지점장, 김화춘성신화학 대표, 장석진, 한재봉기업인, 정택종기업인, 그리고 일본인들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영화제작에 뜻을 세우고 계신 서영석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집필 중인 장편소설 『수용소 군도』는 2022년 10월에 독자 여러분께 헌정할 예정이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의 친구 謙, 潭이와 함께 돌아가신 임들의 영혼이 편안히 영면永眠하기를 기도한다.
---「머리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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