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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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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 복잡한 세상과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심리법칙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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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94g | 153*225*16mm
ISBN13 9791158740641
ISBN10 115874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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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거울 속의 나’ 가 ‘진짜 나’를 만드는 과정이다. 비록 이야기 내용은 진부하지만, 그 속에 담긴 심리학 근거는 충분하다. 현실에서 우리는 종종 비슷한 광경을 만난다. 한 여자가 아이를 안고 기차에 탔는데 객차는 이미 사람으로 가득했다. 그중 한 젊은이는 의자에 똑바로 누워 자고 있었고 다른 한 사람은 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아이는 앉고 싶어 울고 불며 손으로 젊은이를 가리켰다. 그러나 젊은이는 못 들은 체하며 여전히 누워서 자는 척했다. 이때, 아이의 엄마가 아이를 위로하며 말했다.
“이 아저씨가 너무 피곤한가 봐. 좀 자게 그냥 두자. 아저씨가 자고 일어나면 꼭 자리를 비켜 줄 거야.” 몇 분 후 젊은이는 눈을 뜨며 방금 잠에서 깬 모습으로 몸을 일으켰다. 그러곤 다른 한 자리를 아이의 엄마에게 내주었다. 아이가 울고불고할 때는 거들떠보지 않았지만 엄마의 한마디로 인해 그는 정중히 자리를 양보했다. 이런 오묘한 상황은 자신에 대한 ‘자아 평가’가 변했음을 보여 준다.
짐작해 보면, 처음부터 젊은이의 자아 인식은 ‘나는 두 자리를 차지해도 괜찮아.’와 같은 이기적인 심리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자신에 대한 타인의 평가를 들었을 때 그의 자아 인식이 조금씩 바뀌었다. ‘나는 합리적인 사람이야. 단지 너무 피곤해서 휴식이 조금 필요했을 뿐이야.’ 그의 ‘자아관’이 변화하자 행동 역시 달라졌다. 개인과 사회는 이처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 개인은 종종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통해 진짜 자아 인식을 완성하기도 한다. 즉 우리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는 사회적 피드백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 「미러링 효과」중에서

1927년 미국의 서던 회사는 세계 최초로 편의점을 설립했다. 그리고 1946년에는 ‘7-Eleven’으로 이름을 바꾸었는데 이는 매장의 영업시간이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라는 것을 뜻했다. 1974년 이토요카도는 편의점을 일본에 도입해 영업시간을 365일 24시간으로 바꿨다. 이후 이러한 24시 편의점은 전 세계적으로 퍼져 나갔다.
이렇게 365일 영업하는 상점은 일반 슈퍼마켓보다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 예를 들어 조명, 저녁 교대근무 직원의 급여, 재고 관리자의 초과 근무 수당 등으로 인해 실제 이윤율은 일반 슈퍼마켓보다 낮았다. 그렇다면 이런 종류의 상점들은 왜 여전히 새벽 운영을 유지하는 걸까? 이것은 심리학에서 ‘의존성 법칙’과 관련이 있다.
의존성 법칙은 인간 사회의 기술 발전이나 제도의 변화가 물리학의 관성처럼 일단 어떤 경로로 들어가면, 이 경로에 의존하게 된다는 것을 말한다. 이는 물리 세계처럼 인류 사회에도 수익 증가와 자기 강화 체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일단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하면, 마치 돌아오지 않는 길을 걷는 것처럼 관성의 힘은 이 선택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쉽게 벗어날 수 없게 만든다.
24시간 편의점은 의존성 법칙을 효과적으로 이용했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고객들은 일상용품을 살 때 자기가 제일 익숙한 가게에 가고 자신의 요구에 맞는 가게를 한 번 선택하면 바꾸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 「경로 의존성 법칙」중에서

‘악어 법칙’은 원래 투자심리학 이론 중 하나로 ‘악어 효과’라고도 불린다. 악어 법칙이 의미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악어 한 마리가 우리의 다리를 물었다고 가정해 보자. 만약 우리가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 손으로 악어를 밀면, 악어는 우리의 발과 손을 동시에 문다. 우리가 발버둥 칠수록 악어에게 물린 신체 범위는 점점 커질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악어가 우리의 다리를 문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다리 하나를 희생하는 것뿐이다.
잔혹한 ‘악어 법칙’은 더 잔혹한 대자연 속에서 그저 가장 평범하고, 모든 생물이 알고 있는 대자연의 법칙일 뿐이다. 그러나 인간은 정글을 떠난 지 너무 오래되었고 이미 이런 법칙을 잊어 버렸다. 따라서 어떤 것도 버리지 못하고 결국에는 고통 속에서 무거운 짐을 지고 나아간다.
인생에서 우리는 선택하고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 결정적 순간의 포기는 지혜로운 사람이 삶에 임하는 현명한 선택이며 시기적절하게 버릴 줄 아는 인생만이 다시 빛을 발할 수 있다.
--- 「악어 법칙」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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