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03월 10일 |
---|---|
쪽수, 무게, 크기 | 336쪽 | 494g | 153*225*16mm |
ISBN13 | 9791158740641 |
ISBN10 | 1158740646 |
발행일 | 2020년 03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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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36쪽 | 494g | 153*225*16mm |
ISBN13 | 9791158740641 |
ISBN10 | 1158740646 |
1장 나를 뛰어넘어 진정한 나를 만나다 거울 속의 나와 진짜 나 - 미러링 효과 나는 뛰어난 거고, 너는 운이 좋았을 뿐이야 - 이기적 편향 두 직원의 매출액은 왜 차이가 날까 - 앵커링 효과 실패에 대한 걱정이 많을수록 실패할 확률이 높다 - 월렌다 효과 눈에 보이는 것은 사실 자기 내면의 세계다 - 쿨레쇼프 효과 2장 지혜롭게 세상을 건너는 법 최악의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 - 머피의 법칙 생각을 멈출 때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 브루잉 효과 자신의 직감을 맹신하지 마라 - 통제의 환상 무리 속에 있으면 현명한 개인도 바보가 된다 - 양떼 효과 그럴듯해 보이는 진리, 과연 사실일까? - 바넘 효과 번잡한 곁가지를 모두 잘라 버려라 - 오컴의 면도날 3장 내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될 때 부정적인 감정은 전염된다 - 걷어차인 고양이 효과 사소한 일에 화를 내는 사람의 결말 - 야생마 엔딩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틀렸다 - 헤라클레스 효과 쌓인 감정을 풀면 생산성이 올라간다 - 호손 효과 실패 경험이 쌓이면 무기력에 빠진다 - 학습된 무기력 가장 나쁜 것을 받아들여 가장 좋은 것을 추구한다 - 카렐 공식 4장 나를 끌어올려 성공하라 성공할 수 없는 사람들의 심리 - 요나 콤플렉스 섣불리 자기 인생에 한계를 설정하지 말라 - 벼룩 효과 합리적인 목표가 중요한 이유 - 로크 법칙 단점을 보완하면 강점이 된다 - 발라흐 효과 제너럴 모터스의 파산에는 이유가 있다 - 퇴행 효과 위기를 무시하는 것이 진정한 위기다 - 삶아 죽은 청개구리 효과 5장 탁월함은 어디서 오는가 성공이 성공의 어머니다! - 마태 효과 좋아질 거라고 믿으면 정말로 좋아진다 - 플라시보 효과 스트레스를 동력으로 바꾸는 법 - 말파리 효과 선택 전에는 망설이지 말고, 선택 후에는 후회하지 마라 - 뷔리당의 당나귀 실패는 성공이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다 - 킬리의 법칙 모든 길은 반드시 하나의 종착점으로 향한다 - 베르나르 효과 6장 술술 풀리는 인간관계 기술 첫인상이 성공의 반을 차지한다 - 초두 효과 친할수록 익숙할수록 ‘마지막 인상’을 잘 남겨라 - 최신 효과 후광에 현혹되지 마라 - 헤일로 효과 가장 믿지 말아야 할 것이 ‘첫 번째 인상’이다 - 고정관념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무기 - 미소 효과 “다른 사람들도 내 생각과 똑같을 거야” - 허위 합의 효과 7장 나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라 다른 사람의 자존감을 만족시켜라 - 자존감 효과 네가 나를 좋아하니까 나도 네가 좋아 - 서로를 좋아하는 법칙 자신에게 좌절감을 안긴 사람을 싫어한다 - 애런슨 효과 자주 볼수록 호감도가 올라간다 - 단순노출 효과 호감을 사고 싶다면 일단 그에게 반박해 보라 - 개변 효과 허점 있는 사람에게 끌린다 - 엉덩방아 효과 8장 인생은 한 판 게임이다 사소한 계기로 누구든 악인이 될 수 있다 - 루시퍼 효과 우리는 얼마나 쉽게 권위에 복종하는가 - 밀그램 실험 모두에게 최고의 선택을 찾아라 - 죄수의 딜레마 우위를 점할 것인가, 편승할 것인가 - 돼지 게임 가장 나쁜 결과는 둘 다 상처 입는 것 - 치킨 게임 꼭 실력으로 승패가 갈리는 건 아니다 - 사격수 게임 9장 내 말을 따르게 하는 설득법 부탁할 게 있다면 먼저 호의를 베풀어라 - 호혜의 법칙 진정한 설득의 기술 - 대답 일관성의 원리 한 발짝씩 상대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라 - 문간에 발 들여놓기 효과 무리한 요구부터 한 후 간단한 요구 들이밀기 - 문간에 머리 들여놓기 효과 금지할수록 더 유혹에 휩싸인다 - 금지된 과일 효과 설득하려 할수록 반감을 키운다 - 한계초과 효과 10장 투자와 소비 속에 숨어 있는 함정 가격이 비쌀수록 잘 팔린다 - 베블런 효과 가격이 올라도 수요가 떨어지지 않는다 - 기펜의 역설 구입한 물건의 가치는 내 마음에 달렸다 - 소비자 잉여 부족할수록 더 간절히 갖고 싶어진다 - 희귀성 법칙 소비자가 승리할 가능성은 작다 - 할인 효과 최고로 멍청한 행동만 안 하면 된다 - 더 큰 바보 이론 11장 직장에서 인간답게 살아남는 법 첫 직장이 성공의 반을 결정한다 - 경로 의존성 법칙 일단 시작하면 끝내게 되어 있다 - 자이가르닉 효과 계획이 치밀할수록 실패할 확률은 낮아진다 - 블리스 정의 권위자가 한 말과 행동엔 특별한 게 있다? - 권위 효과 침묵할 줄 알아야 좋은 소통을 할 수 있다 - 굿맨 효과 일 중독은 일종의 심리 질병이다 - 일 중독 증후군 12장 사람을 알면 관리가 쉬워진다 모든 사람에게 적당한 위치를 찾아 줘라 - 피터의 원리 성과급으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을까 - 예고된 대가 직원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방법 - 무가치 법칙 직원에게 임금만큼이나 중요한 것 - 레이니어 효과 당신이 기대한 대로 그러한 사람이 된다 - 로젠탈 효과 어떤 유리창도 함부로 깨뜨리지 마라 - 깨진 유리창 효과 13장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 불행은 ‘별난 행복’일 수도 있다 - 슈와르츠의 논단 행복의 본질은 일종의 ‘민감도’다 - 베버의 법칙 버릴수록 행복해진다 - 디드로 효과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버릴 것인가 - 악어 법칙 |
우리는 왜 성공했을 때나 실패했을 때나 두려움을 느낄까?
우리는 왜 다른 사람들의 말을 쉽게 믿게 될까?
다른 사람들은 항상 성공하는데 왜 우리는 성공하지 못할까?
왜 완벽한 사람보다 엉뚱한 사람에게 매력을 느낄까?
왜 하지 말라는 건 더욱 하고 싶을까?
이런 질문들은 우리가 종종 생각했던 것이고, 생각하지 않았더라도 이런 질문을 들으면 갑자기 궁금해질 것이다. 하지만 이것들의 답은 심리학이 알려준다. 이 책을 읽으며 심리법칙으로서 자리잡은 위 질문들의 답들을 통해 우리는 다시 한 번 그냥 스쳐지나갔던 일상들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결점을 고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읽으면서 가장 놀라웠던 것이 이 책의 구성이었다. 심리법칙을 크게 적어놓고 그에 대해 소개를 시작할 때 항상 이 심리법칙을 발견한 사람, 발견한 사례, 예전이나 현재 그 심리법칙이 적용된 상황을 설명한다. 심리법칙에 대한 신뢰도 높아지고, 그 상황 설명까지 돼있으니 심리법칙을 이해하기도 훨씬 수월해진다. 그리고 마지막엔 심리법칙을 통해 삶의 성찰을 이끌어내고, 작가가 독자에게 조언을 해준다. 인상 깊은 조언들을 표시해두면 그 표시가 심리법칙의 개수랑 비슷할 것이다. 그만큼 심리법칙을 소개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심리법칙을 통해 앞으로 삶을 어떻게 고치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도 알려주기 때문에(그것도 심리법칙 하나하나 전부 말이다!) 우린 법칙만 알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과 그를 통한 작가의 조언까지 얻을 수 있다.
심리학 책일 뿐만 아니라 자기계발서의 역할도 하는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좋겠다. 우리가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본 충고나 조언의 내용을 이 책도 충분히 하고 있고, 그 이야기를 심리법칙을 사용해 이야기하니 더더욱 집중되고 잘 기억된다. 재능은 꾸준함을 이길 수 없다는 얘기를 이 책에선 베르나르 효과라는 심리법칙을 사용해 설명하고 있고, 오래 고민하지 말고 도전 정신을 갖고 빠르게 선택하라는 말은 뷔리당의 당나귀 효과를 사용해 설명하고 있다. 정말 두고두고 기억해야 할 작가의 말도 많이 보았다.
-항상 끝엔 이렇게 나 자신을 반성하고 어떻게 발전해야 할지 조언해주는 말을 해주신다. 가장 인상깊은 말만 올렸지만 이런 조언들은 항상 심리법칙 마지막에 멋있게 자리잡고 있다.
내가 가장 인상깊게 읽은 법칙들은 요나 콤플렉스와 킬리의 법칙, 위에 적은 베르나르 효과이다.
킬리의 법칙은 쉽게 말해, 성공하는 능력과 실패에 좌우되지 않는 능력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법칙이다. 우리는 실패에 굉장한 두려움을 느끼고 몇 번 실패하면 운명인 듯 바로 실패를 수긍해버린다. 한 마디로 자신을 흔들고 있는 '실패'라는 존재에게 무너진 것이다. 실패에 좌우되지 않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성공하는 능력을 가진 것이나 다름없다. 이는 결국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맞서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이다. 마지막에 작가는 "실패는 성공이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이며 그 누구도 영원히 순풍과 순류만 만날 수는 없다. 넘어지는 것은 결코 두려운 게 아니며, 최종적으로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가 넘어진 후 즉시 일어설 수 있으냐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 난 실패에 엄청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최근엔 책에서 이런 말들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그리고 한창 학교에서도 도전 정신 강연을 들어서 그런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여전히 두려움이 많이 있었다. 그런데 이런 법칙을 알고 이런 말을 들으니 실패에 더욱 두려움을 없애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실패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성공이 찾아와도 쉽게 무너진다. 실패를 경험해보지 않았는데 성공에 흔들리지 않기는 어렵다. 실패에 좌우되지 않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선 실패를 경험해야 한다. 경험을 통해 능력이 나타나고 발전되기 때문이다.
성공을 두려워하는 콤플렉스인 요나 콤플렉스.
이 콤플렉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고, 영화 주토피아에서 주디 아빠가 주디에게 했던 말인 '시도하지 않으면 너는 실패하지 않을 거야.'라는 말에 부합하는 심리법칙인 셈이다. 사람들은 그저 시도하지 않고 실패하지 않아서 평범하게 산다. 스스로가 자신이 도전하는 것을 막는 것이다. 자신이 잘하지 못할 가능성을 두려워해서 결국 성공을 포기하게 만든다. 이 콤플렉스를 통해 작가는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 안에 있는 요나 콤플렉스를 깨뜨리고 대담하게 자기 자자신을 돌파하고 추월해야 한다고 말한다. 나는 무언가를 남들 앞에서 해야 할 때 항상 실패할까봐 하지 못했다. 남들이 내가 잘한다고 제일 잘한다고 칭찬해줘도 과소평가로 인해서 결국 도전을 피해왔다. 가장 생각나는 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생활체육인 유도이다. 유도 시합을 할 땐 다른 사람들은 앉아서 시합하는 사람들을 구경한다. 난 그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웠고, 내가 나보다 낮은 띠의 사람과 해서 질까봐 무서웠다. 내가 도장 사람들 중 잘하고 열심히 하는 부원에 꼽히지만 난 나를 그렇게 평가하지 않았다. 이것을 보고 내가 이 콤플렉스에 사로잡혀 있구나라는 걸 알게 되었고, 이걸 깨뜨려야 내가 성장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밑에는 내가 읽으면서 인상 깊은 문장들을 메모해둔 것 중의 몇 문장들이다.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
어쩌다보니 이 책을 두 번 읽었다. 심리법칙이라고 쓰여진 구체적 내용들은 여기저기에서 만난 적이 있어서 많이 기억나는데, 발견한 사람의 이름을 본따서 붙인 '법칙의 이름'은 여전히 낯설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행동한 것들의 이면에는 그렇게 만든 심리적 비밀들이 숨어 있는데 이러한 심리현상을 제대로 이해하면 삶을 올바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우리는 왜 심리학을 공부해야 할까? 저자는 행복하기 위해 심리학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다양한 심리법칙을 이해할수록 다양한 상황에 잘 대응할 수 있고, 꼬인 인간관계를 풀어갈 수 있으며,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변화시키는 계기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머피의 법칙, 학습된 무기력, 플라시보 효과, 죄수의 딜레마 등 75가지 심리법칙이 소개된다.
75개 법칙이 기본적으로 독립적 내용들이라 특별히 순서대로 읽을 필요도 없다. 관심분야만 골라 읽어도 좋다. 연애관계, 부부관계, 직장생활 등 현재 고민되는 상황에 해당하는 것을 골라 보아도 문제없다. 심리법칙 내용만 소개한 것이 아니라, 현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예시를 함께 제시하고 있는 점도 장점이다.
심리학 이론이 상대방의 사람 심리를 예측하는 방법을 설명하지는 않는다.
우리가 심리학 책을 읽는 심리 중의 하나가 남의 마음을 잘 이해해서 인간관계 잘 해보자는 것이다. 이런 마음을 이용해 심리학 책에서는 온갖 달콤한 말을 제시하며 이야기를 진행한다. 하지만 심리학 이론이 다양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 같은 처방을 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사후적으로 상황을 해석하고 설명해 보는데 조금 참고가 될 뿐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심리학이 알려준 작은 기법으로 세상살이가 수월해진다.
이 책의 표지에 설명된 카피이다. 그러면서 이 책은 복잡한 세상과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심리법칙 75가지를 설명한다. 같은 상황도 서로 다른 결론을 유도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 심리학 이론인데 이 표현들도 조금 과장된 측면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다양한 사례를 들어 심리학적 지식들을 통해 현실을 설명하려는 노력을 충실히 하고 있어서, 이런 측면을 설명하고 있구나 하는 마음으로 읽어본다면 크게 반발감은 오지 않는 책이다.
우리의 행동 뒤에는 재미있으면서도 괴상한 심리학적 효과가 숨어있다.
오히려 이 책은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는 이유를 재미있게 설명한다. 예를 들어 보자. 이 책에서는 '한 사람에게 호감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이 그를 반박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한다. 물론 상황에 따라 그럴 수 있다. 또한 그렇지 않는 수많은 상황도 동시에 존재한다. 그래서 상황을 설명하는 여러가지 방법 중에서 이렇게 해석하는 것도 가능하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인생에 하나의 정답만 있지는 않다.
지혜롭게 세상을 건너가는 방법이 정해져 있지 않다고 본다. 행복해지는 방법도 사람마다 다르다. 인간답게 살아가는 방법은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현실과 그에 따른 대응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말이다. 예를 들면, 이 책에서는 한 곳에서는 첫인상이 중요하다(초두효과)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다른 장에서는 마지막 인상을 잘 남기라고 가르친다. 둘 다 맞는 말 일 수 있지만 어느 때 어떤 이론이 맞는지는 또 생각해 봐야 한다. 너무 심각하지 않게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면 좋겠다는 의미이다. 이 책에 소개된 몇 가지 심리법칙을 소개한다.
실패에 대한 걱정이 많을수록 진짜 실패할 확률이 높다 -웰렌다 효과
생각을 멈출 때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브루잉 효과
섣불리 자기 인생에 한계를 설정하지 마라 -벼룩효과
부탁할 게 있다면 먼저 호의를 배풀어라 -호혜의 법칙
설득하려 할수록 반감만 키운다 -한계초과효과
침묵할 줄 알아야 좋은 소통을 할 수 있다 -굿맨효과
불행은 별난 행복일 수도 있다 -슈와르츠의 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