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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위한 인생 10강
eBook

여자를 위한 인생 10강

: 신달자 에세이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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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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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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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0.49MB ?
ISBN13 9788937488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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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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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신달자
愼達子

경남 거창에서 출생, 부산에서 고교 시절을 보내고 숙명여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평택대학교 국문과 교수,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교수를 거쳐 현재 숙명여대 명예교수와 한국시인협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시와 연애하던 대학 시절의 열정으로 1964년 《여상》여류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으며, 결혼 후 1972년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에 시를 게재하며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1989년 대한민국문학상, 2001년 시와시학상, 2004년 한국시인협회상, 2007년 현대불교문학상, 2008년 영랑시문학상, 2009년 공초 오상순문학상, 2011년에는 김준성문학상과 대산문학상을 수상하였고, 2012년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하였다. 시집 『봉헌문자』 『아버지의 빛』 『어머니 그 삐뚤삐뚤한 글씨』 『오래 말하는 사이』, 장편소설 『물 위를 걷는 여자』, 수필집 『백치애인』 『그대에게 줄 말은 연습이 필요하다』 『여자는 나이와 함께 아름다워진다』 『고백』『너는 이 세 가지를 명심하라』『나는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 등이 있다.

『나이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는 뇌졸중으로 쓰러진 남편을 24년간 수발하며, 시어... 경남 거창에서 출생, 부산에서 고교 시절을 보내고 숙명여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평택대학교 국문과 교수,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교수를 거쳐 현재 숙명여대 명예교수와 한국시인협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시와 연애하던 대학 시절의 열정으로 1964년 《여상》여류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으며, 결혼 후 1972년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에 시를 게재하며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1989년 대한민국문학상, 2001년 시와시학상, 2004년 한국시인협회상, 2007년 현대불교문학상, 2008년 영랑시문학상, 2009년 공초 오상순문학상, 2011년에는 김준성문학상과 대산문학상을 수상하였고, 2012년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하였다. 시집 『봉헌문자』 『아버지의 빛』 『어머니 그 삐뚤삐뚤한 글씨』 『오래 말하는 사이』, 장편소설 『물 위를 걷는 여자』, 수필집 『백치애인』 『그대에게 줄 말은 연습이 필요하다』 『여자는 나이와 함께 아름다워진다』 『고백』『너는 이 세 가지를 명심하라』『나는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 등이 있다.

『나이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는 뇌졸중으로 쓰러진 남편을 24년간 수발하며, 시어머니와 어머니의 죽음, 본인의 암 투병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삶과 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고통을 이겨 낸 감동적인 드라마로서, 누구에게도 말한 적 없었던 시인의 깊은 상처를 온몸으로 고백한 작품이다. 이 책에서 시인은 고통과 절망 속에서 깨달은 인생의 빛과 그림자를 보여 주며, “영원히 싸우고 사랑해야 할 것은 오직 인생뿐”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준다. 질곡의 세월 속에서 탁월한 감수성으로 건져 올린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에 대한 깊은 사유를 때론 열정적으로, 때론 담담하게 풀어 나가는 시인의 이야기를 따라가노라면 삶의 한 고비를 넘어온 여성의 여유로움과 따스함, 모성과 포용력이 느껴진다. 지옥 같은 현실 속에서도 삶의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시인의 눈이 뜨겁다.

시선집 『바람 멈추다』는 개성적인 시세계의 영역을 폭넓게 확장시켜 온 시인의 시선집으로, 시력 40년을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다. 첫 시집 『봉헌문자』에서부터, 『겨울축제』, 『고향의 물』, 『모순의 방』, 『새를 보면서, 『시간과의 동행』, 『아버지의 빛』, 『어머니 그 삐뚤삐뚤한 글씨』, 『오래 말하는 사이』, 『열애』 에 이르기는 10여 권의 시집에서 저자 스스로 뽑은 대표시 100편을 모아 구성하였다. 오랫동안 자신의 몸 속에 쌓아온 고통의 시간들을 성찰하고 치유하는 모국어의 아름다움을 지속적으로 견지해 온 시인의 시에서, 그러한 고통을 넘어 새로운 삶의 기율을 ‘사랑’의 에너지로 생성해 가려는 시인의 의지를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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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우리는 과거도 미래도 계산하지 않고 우리는 우리의 오늘을 살 뿐이다. 남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내가 할 수 있을까 자신을 폄하하지도 말자. 이미 늦었다고 절대로 단정하지 말자.
그전에도 시작했다가 중도하차한 일이 부지기수다, 나는 절대로 안 된다…… 스스로 자신을기죽이지 말자. 인간이란 하려다가 그만둘 수 있는 존재다. 당연히 그럴 수 있다. 그것은 능력의 부족이 아니었다. 열정의 문제였다. 그러니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자.---p.10

아름다운 꽃이 좋은 조건에서만 피어나는 것은 아니다. 메마르고 척박한 땅에서 피어나는 꽃이 더 향기가 짙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우리에게는 능력이 있다. 아무도 모르게 잠재되어 지하 에너지로 묻혀 있는 재능을 우리가 스스로 밟았는지 모른다. 자신의 재능을 읽지 못한 사람은 바로 우리 자신들이다. 그러니 다시 시작해 보자. 벌떡 일어서서 가자. 마음속에서 꿈틀거리던 그 하나만 촉발시켜 걸어가자. 우리 안에 있는 중도 포기 유전자를 으깨어 홀랑 마셔 버려라. 그까짓 것 매몰차게 나에게서 쫓아 버려라. 우리는 우리의 적인 우리 자신을 이겨 내야 한다. 당신은 할 수 있다. 당신의 이름은 여자다.---p.11

감동은 무엇을 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우리가 만나는 감동을 마음으로만 삭이지 말고 자신이 다시 감동이 되는 일로 연결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마음속에 그 어떤 이야기가 있어도 좋다. 가능한 독하게 마음을 추스르는 이야기를 앞세워서 자신이 지금 하려고 마음먹은 그 일의 계기로 삼아라.
자기를 일으키는 일이 곧 모든 마음속의 화를 잠재울 수 있는 일이다.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고 자신을 심술로 가득한 독 안에 가둬 둔다면 그것은 불행한 일이다.
세상은 지금 여성들을 위한 일들로 가득하다. 뭐! 가득하다고? 나를 힐난할지 모른다. 아득하다고만 하지 마라. 답이 없다고만 하지 마라.---p.13

마흔이 되면서 인간이 타고난 유전자의 에너지는 시들해지고 사라지기 시작한다면 결국 새로운 유전자를 가동하는 정신의 공장을 개설해야 하는 것이다. 40대는 제2의 유전자를 만들어 내는 가장 적합한 나이다. 질 좋은 유전자는 40대가 만들어 내는 정신의 에너지라고 말한 사람들은 많다. 물은 1도만 모자라도 끓지 않는다. 당신의 의욕에 1도를 올려라.
당신은 늙어 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pp.82~83

부부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은 가정이라는 기업이 이윤을 남기고 식솔들을 책임지며 발전해 나가는 건강한 기업으로 살아 움직이기 위한 최초의 방법이다.
해야 할 말을 참는 버릇은 결국 병으로 이어지고, 병은 우울증으로, 우울증은 가정의 파탄으로 이어지는 법이다.
최소한 한 달에 한 번은 감정 계산서를 내야 한다. 부부 정산이라고 할까. 잘했으면 서로 칭찬하고 응원하고, 잘못했으면 사과하고 뉘우치고 더 열심히 하고, 가정의 활발한 내일을 위해 각자 해야 하는 일에 대한 수정과 보완의 각오가 필요한 것이다.
모자라는 것은 채우고 넘치는 것은 조절하는 것이 바로 대화의 소통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지키고 싶다면, 대화를 하라.---pp.176~177

우리는 지금 위기의 강을 건너는 중이다. 강을 건너지 않고서는 어디에도 도달할 수 없다. 물어보라. 모두 그 강을 건넜다.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는 조금씩 강을 건너가고 있었고, 그 애통하게 울었던 울음도 조금씩 멀어져 갔다. 내가 울었던 시간, 내가 콱 죽어 버리고 싶었던 그 시간들도 그 순간 강을 건너고 있었고, 그 고통의 시간 속에서도 우리들의 꿈은 이루어지는 중이었다.
울고 있는 당신, 기막혀 웃고 있는 당신, 세상을 비웃고 있는 당신들도 지금 이 순간 당신이 원하는 삶으로 가고 있다. 꿈이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다. 당신은 지금 고통의 반대편으로 가고 있는 중이다.
---pp.24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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