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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사전

인생 사전

: 고 안병욱 교수가 남긴 인생 계명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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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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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8쪽 | 400g | 153*224*20mm
ISBN13 9791195126903
ISBN10 1195126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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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안병욱
‘한국의 대표적인 지성’으로 꼽히는 철학자이자 수필가로 호는 이당(怡堂). 1920년 6월 26일 평남 용강 태생이다. 일본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졸업하고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강의했으며, 《사상계》주간과 숭전대 교수를 지냈다.
국내에 읽을 만한 철학 교양서가 드물었던 시절, 수많은 저술과 대중 강연을 통해 동·서양 사상의 핵심을 설파, 방향 감각을 상실한 현대인과 현대 사회에 새로운 가치관을 세워 주고자 한 숱한 논문을 발표했으며, 우리 사회의 인간성 상실과 가치관 혼란을 지적했다.
1985년 인하대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9년부터 1985년까지 숭실대 철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도산아카데미연구원 고문,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으며, 숭실대 명예교수를 역임하였다.
평생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사상을 전하는 데도 힘썼던 그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토대로 한 수기치인(修己治人)의 동양적 세계’ 관련한 내용의 많은 집필을 했다. ‘철학의 대중적 전파’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강원 양구군에 한국 철학인으로는 처음 ‘안병욱 철학의 집’이 세워졌다. 2013년 10월 10일 향년 94세로 양구에 묻혔다.
「회고와 전망」(1954), 「자유의 아포리아」(1958), 「기계의 논리와 윤리」(1960), 「자유와 민주주의의 확립」(1963), 「사랑과 신념과 사명」(1965), 「현대의 삼강오륜」(1968), 「창조와 혼돈의 장」(1968) 등이 여기에 속한다. 한편 서양의 사상을 소개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였는데, ‘현대사상 강좌’라는 제목으로 『사상계』에 연재한 「휴머니즘」, 「생의 철학」, 「프래그머티즘」, 「허무주의」, 「실존주의」, 「현대적 세계관」 등을 묶어서 낸 것이 첫 저서 『현대사상』(1957)이다.『사색의 향연』(1962), 『철학노우트』(1963), 『행복의 미학』(1966),『인생은 예술처럼』(1968), 『진리의 샘터에서』(1970) 외 숱한 저서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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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iness
행복이란 단어는 인생의 사전에서 가장 큰 대문자로 써야 할 말입니다. … 마음의 문제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결심한 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링컨은말했습니다.
--- 본문 중에서

Love
햇빛을 받지 못하면 화초가 시들어 버리는 것처럼 사람도 사랑을 받지 못하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사랑의 주체가 되어야 하는 동시에 객체가 되어야 합니다.
--- 본문 중에서

Joy
취미는 인생의 멋이요, 생활의 맛입니다. … 나는 내 마음을 가는 심정으로 먹을 갑니다. 그것은 한없이 즐거운 시간입니다.
--- 본문 중에서

Mind
마음은 생각을 담는 그릇입니다. 마음은 곧 그릇입니다. … 늙고 젊은 것은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입니다. 우리의 주인은 우리의 신체가 아니고, 우리의 마음입니다.
--- 본문 중에서

Life
인생은 자기에게 주어진 의무와 책임과 본문과 사명을 수행해야 하는 엄숙한 도장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성실한 도장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 합니다.
--- 본문 중에서

Virtue
우리는 도기(道器)가 되고, 덕기(德器)가 되어야 하며, 이것이 삶의 최고의 목표입니다. 덕이란 정신의 탁월성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행동과 성격이 뛰어난 상태를 덕이라고 합니다.
--- 본문 중에서

Art
우리는 교향악처럼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나라는 존재의 악기에서 가장 화평한 소리를 내어야 합니다. 그러나 나의 소리, 나의 곡이 남을 부정하지 않아야 합니다. 산다는 것은 합창하는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Challenge
실패의 고배를 마시고, 칠전팔기로 재기한 용사들만이 인생의 승리자가 됩니다. 용기로 실패에 도전하십시오. 자신과 싸워 이긴 사람만이 성공과 승리의 정상에 오릅니다.
--- 본문 중에서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습니까. 우리는 이 어려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어디에 사느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무엇을 아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무엇을 행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어떤 옷을 입었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인격을 가졌느냐가 중요합니다.
인생은 향락의 흥겨운 놀이터고, 소유를 위한 추잡한 싸움터가 아닙니다. 인생은 땀을 흘리며 일하는 창조의 보람된 일터입니다.

“참은 하늘의 길이요, 참을 행하는 것이 사람의 길이다”라고 『중용(中庸)』은 갈파했습니다. 산다는 것은 길을 간다는 것입니다. 나는 나의 길을 가고 너는 너의 길을 가야 합니다. “책임은 무겁고 길은 멀다”라고 공자의 애제자인 증자(曾子)는 외쳤습니다.

우리는 성실의 모자를 쓰고, 겸손의 허리띠를 띠고, 근면의 신을 신고 나의 길을 열심히 가야 합니다. 이것이 인생을 바로 사는 기본자세라고 나는 믿습니다.

나는 금년에 94세입니다. 나의 여생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 책에 실은 글은 내가 그 동안 집필하고 발표했던 글들 가운데 ‘삶’ 과 관련한 글들을 따로 모아 만든 ‘인생 총론’입니다. 모두 짧은 글
이지만 삶의 후진들에게 유언서를 쓰는 심정으로 심혈을 기울여 다듬었습니다.
이 글들 속에는 많은 지혜의 말씀과 진지한 행동의 계명과 간절한 기원의 목소리와 뜨거운 생명의 맥박이 흐르고 있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안병욱 선생은 항상 “우리나라에는 많은 종교인들이 있고 고등 교육기관도 수없이 많아졌는데, 어째서 사회악은 증대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탄식을 하셨습니다. 철학도로 태어나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나, 한국적 가치관과 인륜적 민족의식을 주지 못해 죄송하다는 고백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제자들을 키워 조국의 장래를 위한 기초를 닦는 데 일생의 정열을 쏟았습니다. 정신적 굶주림을 치유하기 위해 많은 저서를 남겼습니다. 최선을 다해 주신 선생께 감사와 위로를 드리고 싶은 것이 저희들의 심정입니다.
- 김형석(연세대 명예교수)

안병욱 선생님이 아니었으면 《사상계》가 그만큼 우리 민주주의 발전과 공익에 대한 관심 제고에 공헌하지 못했을 것이고, [흥사단]과 [아카데미]운동이 그만큼 한국 사회 계몽에 기여하지 못했을 것이며, 도산의 위대함이 그렇게 알려지지 못했을 것입니다. 오늘에 사는 모든 한국인은 안병욱 선생님에게 감사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 손봉호(서울대 명예교수)

고 안병욱 교수님은 70-80년대를 살던 젊은이들의 생각을 글로 키웠습니다. 문자 그대로 선생님의 글은 우리들의 인생 사전이었습니다. 저는 오늘의 젊은이들도 선생님의 글을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우리 시대는 피상성과 포장을 강조하며 파괴와 해체의 역기능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삶의 바른 길을 강조하신 선생님이 그립습니다.
- 이동원(지구촌 교회 원로목사, 국제 코스타 이사장)

안병욱 선생님께서는 한국사회가 정치 사회적으로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 무엇이 올바른 길인지를 가르쳐 주신 이 나라의 스승이셨습니다. 교수로서 상아탑에 갇히지 않고 학문과 현실을 아우르는 학자로서의 실천, 지성인으로서의 참된 실천의 모습을 몸소 보여주신, ‘공공철학자’의 귀감이셨습니다. 선생님께서 당신의 키보다 더 높은 분량으로 써 내신 책들 속에 담긴 지혜는 두고두고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의 영혼의 양식이 될 것입니다.
- 김선욱(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

안병욱 교수님은 참 인자하고 따뜻하셨습니다. 표정과 눈빛만으로도 그 분의 인격과 상품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철학자이면서 사상계 주간이었던 그는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저항하셨던 강직한 언론인이기도 했습니다. 평생의 저술과 강연을 통해 하나님 사랑과 나라 사랑을 실천해 오신 안 교수님은 그 분이 걸어가신 길을 후세에 빛으로 남기시고 이제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에 드셨습니다.
이인용(삼성 미래전략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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