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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경영학자는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

세계의 경영학자는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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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82g | 153*224*30mm
ISBN13 9788998342104
ISBN10 899834210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리야마 아키에
1996년 게이오기주쿠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1998년 동 대학 대학원 경제학 연구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미쓰비시 종합연구소에서 자동차 제조사 및 국내외 정부기관에 대한 조사 및 컨설팅 업무를 담당했으며, 2003년 퇴사 후 미국 피츠버그 대학 비즈니스 스쿨원 박사 과정에 진학했다. 2008년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같은 해 뉴욕 주립대학 버펄로 캠퍼스 비즈니스 스쿨 조교수로 부임하여 현재 재직 중이다. 전공 분야는 경영전략론 및 국제경영론이다.
역자 : 김은선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통역학과(한일 전공)를 졸업했다. 지금은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활자 너머의 마음과 생각을 옮기는 번역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번역서로는 『있는 그대로, 지금 이대로』 『의욕의 스위치』, 『DANCE EARTH』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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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공격적 경영의 시대야. 우리 회사 경영진들은 그걸 모른단 말이야.”
“일본 사람들은 집단주의 성향이 강해서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미국 사람들과는 일하기가 어려워. 부장님은 왜 그걸 모를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술자리에서 소주잔을 기울이며 이런 푸념을 늘어놓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직장 동료와 술을 마시다 보면 회사 내 뜬소문이나 업무에 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술자리 대화를 가만히 듣다 보면 마치 경영의 일반 법칙인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이야기를 본인도 모르게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공격적 경영이 중요하다’, ‘일본인은 집단주의적이고 미국인은 개인주의적이다’라는 이야기는 그 동안 막연히 옳다고 믿어온 일반 론이다. 이처럼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 대사는 비즈니스 서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그럴 듯한 경영의 일반론’은 과연 믿을 만할 것일까? ‘공격적 경영이 중요하다’라는 말은 사실일까? 일본 사람들은 정말 집단주의 성향이 강할까? 이 모두는 과연 ‘경영의 진리’일까? ---p.33

기억력이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다. 마찬가지로 조직도 기억력이 좋은 조직과 그렇지 않은 조직이 있으며, 이러한 특성은 조직의 학습 효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조직의 기억력에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있다. 그것은 ‘인간 기억의 메커니즘’과 ‘조직 기억의 메커니즘’이 어떻게 다른가 하는 것이다.
예컨대 100명이 새로운 지식을 학습한다고 생각해보자. 이때 100명이 개별적으로 학습하여 습득한 지식을 모두 합친 지식의 총량과 100명이 하나의 조직을 형성하여 학습하는 경우에 얻은 지식의 총량은 과연 어느 쪽이 더 많을까? 다시 말해, 인간이 조직을 이루면 기억의 효율은 높아질까, 아니면 오히려 떨어질까?
이 중요한 물음에 대해 경영학자들이 내놓은 대답 중 하나가 바로 ‘분산기억’이라는 개념이다.---p.86

기업 혁신이란 ‘기업이 혁신적인 기술이나 제품, 혹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혁신의 조건은 무엇일까?
이 단순하고도 심오한 질문에 세계의 경영학자가 합의를 이룬 대답이 하나 있다. 그것은 ‘혁신을 만들어내는 방법 중 하나는 이미 존재하는 지식과 지식을 조합하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이는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다. 인간은 재료가 되는 지식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낼 수 없다. 마찬가지로 조직도 이미 존재하는 다양한 지식을 조합함으로써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p.118

토론토 대학의 아제이 아그라왈과 조지아 공과대학의 알렉산더 웨틀은 2008년 〈국제경영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국제특허 인용데이터를 바탕으로 국가 간 기술자 및 지식의 이동을 분석했다.
이들은 어느 국가의 기업(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라고 가정하자)에 있던 기술자 한 사람이 다른 국가의 기업(인도의 IT 대기업 ‘인포시스’라고 가정하자)으로 이적하는 것에 따라 미국에서 인포시스로 이전되는 지식(특허 인용 건수)이 3%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런데 이보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인도 인포시스로 기술자가 이적하는 것에 따라 인도에서 마이크로소프트로 이전되는 지식도 4% 증가한다는 사실이었다.
즉 인적 이동에 따른 국가 간 지식의 이동은 정방향뿐만 아니라 역방향으로도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 방향으로 이루어지는 국가 간 기술 인력의 이동이 결과적으로는 지식의 양방향 이전 효과를 가져다 준 것이다. 이는 국가 간의 인적 이동이 ‘두뇌 순환’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결과다.
---p.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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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이 상시화하고 있는 작금의 경영 환경에서는 과거의 지식과 관행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이자 혁신적으로 대응하는 것만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보증한다. 『세계의 경영학자는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는 세계의 저명한 학자의 최신 경영이론을 살펴보고 적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필독서이다.
이장균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수십 년 전에 출판된 경영학 책을 뒤적거리면서, 시대가 너무 빨리 변한다고 당황하고 있지 않은가? 경영학은 역사학이 아니다. 지금 당장 기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영학'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 최신의 경영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봐라. 기업 경영에 꼭 필요한 지혜를 경영전략에서부터 교육, 혁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배울 수 있다.
한호택 (IGM(세계경영연구원) 교수)
경영학에 대한 세인의 관심만큼 경영학의 딜레마가 하나 있다. ‘경영이론의 정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정글처럼 우거진 경영이론의 숲속에서 우리는 너무나도 많은 이론을 접하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현미경을 들고 경영이론을 만들고 있는데, 정작 어떤 이론이 우리 기업의 현실에 적절한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병원에 도착한 환자는 지금 어디로 가야 하는가? 환자가 고민하는 이유는 수많은 전공의들이 자기 영역 내에서 제각각 다른 처방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시 경영학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우리는 에베레스트의 정상에서 경영학을 바라볼 수는 없을까?
김기찬 (아시아 중소기업협의회 회장, 가톨릭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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