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반짝이고 글썽이는 것들

반짝이고 글썽이는 것들

정요섭 편 | 나무생각 | 2000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6,500
판매가
5,8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5쪽 | 320g | 140*200*20mm
ISBN13 9788988344149
ISBN10 898834414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자 : 정요섭
1998년 장애우 공동체를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생태주의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사회적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월간 '작은 것이 아름답다'의 편집위원으로 일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인간과 자연이 어루러져 함께하는 <평등학교>를 세우기 위해 일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사과입니다.
햇볕에 익은 나를 사람들은 탐스럽다 하지요.
내 고통의 시간이 길어야 사람들 입에는 단가봅니다.
사람들이 내 옷을 깍아내면 나는 소리없이 울기도 하지요.
아프고 서러워서 울지만 사람들은 맛있다면 더 깨물지요.
그렇게 깨물다가 씨가 나오면 그냥 쓰레기통에 던져버리지요.
그럴때가 나는 제일 서운합니다.

나는 사과입니다.
아직 누구의 말에 '아니요'' 해본 적 없지만
그러려면 나로선 크게 마음먹어야 합니다.
차라리 ''네''하고 사는 게 내겐 편합니다.
나는 사과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 p. 40 서강린의 「사과」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에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마음 환한 시들이 실려 있습니다.
''더욱 낮아져서 나누고 섬기리라''다짐하는 그들은
신체적 장애를 갖고 살면서도 평등한 세상을 위해
<장애우 평등학교>를 세우는 일에 땀흘리고 있습니다.
누구에게 의지하려 하기보다 스스로 일어서려는 이분들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 김수환 추기경

벌레를 솎아주는 작은 새와, 퍼뜨려 주는 다람쥐가 서로 돕지 않으면
숲을 이룰 수 없는 것처럼, 사람살이도 이러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부르짖었던 '자유'와 '평등'의 열매는
언제나 몸 멀쩡한 사람들의 몫이었으며,
그 이율배반적인 열매를 끼리끼리 나누어 먹으면서도
우리는 부끄러워 하지도 않았습니다.

--- 녹색연합 장원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