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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맞춤법 & 띄어쓰기 100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맞춤법 & 띄어쓰기 100

: 딱 100개면 충분하다! 교양 있는 어른을 위한 글쓰기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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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74쪽 | 468g | 152*225*14mm
ISBN13 9788955336344
ISBN10 895533634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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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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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에 맞게 글을 쓰고 싶은데 어디서 바른 정보를 얻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 맞춤법을 공부하고 싶어도 어려울까 걱정돼 이내 마음을 접었던 사람들, 글을 쓸 때마다 맞춤법 때문에 멈칫했던 사람들에게 본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맞춤법과 띄어쓰기의 핵심만 최대한 이해하기 쉽고 기억하기 쉽게 적었습니다. 헷갈리거나 기억이 안 날 때마다 옆에 두고 읽어 보길 바랍니다.
--- p.4

사실 우리가 틀리는 맞춤법들의 대부분은 말로 했으면 틀렸는지도 몰랐을 것들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글로 옮겨 적는 과정에서 맞춤법에 대한 지식이 드러나죠. 문제는 요즘 들어 글을 읽거나 쓸 일이 참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SNS가 등장하고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사람들과 메신저로 대화하고 SNS에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그 글은 다른 사람들이 보게 되고요. 상대에게 본인의 맞춤법 실력이 들통날 일이 많아졌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 p.23

‘귀에 거는 장식품’을 말할 때는 ‘귀걸이’가 맞을까요, ‘귀고리’가 맞을까요? 둘 다 맞는 말입니다. 이처럼 둘 다 표준어로 인정받는 말을 복수 표준어라고 합니다. 원래는 ‘귀고리’만 표준어였습니다. 17세기에는 ‘귀옛골회’, 19세기에는 ‘귀에고리’로 바뀌면서 지금의 ‘귀고리’가 됐는데요. 어원만 보면 ‘걸이’보다는 ‘고리’에 가까워 보여서 ‘귀고리’라고 쓴 것이죠. 그런데 우리 속담에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또 사람들이 ‘귀걸이’라는 말을 많이 쓰다 보니 함께 표준어로 인정받게 됐습니다. 하지만 ‘귀거리’는 틀린 말입니다.
--- p.62

바짓단을 길게 수선하려면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정답은 ‘늘여 주세요’입니다. ‘늘리다’와 ‘늘이다’는 뜻과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지만 쓰임이 다르므로 구별해서 써야 합니다. ‘늘이다’는 주로 길이를 나타낼 때 쓰는 말입니다. 바짓단은 길이를 길게 하는 것이므로 ‘늘이다’를 씁니다. 또한 ‘머리카락을 길게 늘이다’처럼 아래로 길게 처지게 할 때도 ‘늘이다’를 씁니다. 반면 ‘늘리다’는 주로 ‘매장 크기를 늘리다’처럼 넓이나 부피를 커지게 할 때 쓰는 말입니다. ‘구독자를 늘리다’, ‘체중을 늘리다’처럼 수나 분량이 많아지거나 무게가 늘어날 때도 ‘늘리다’를 씁니다.
--- p.82

분명 조금 전까지만 해도 책상 위에 있던 연필이 없어졌던 일, 사람처럼 두 발로 걷는 강아지를 봤던 일, 마른하늘에 비가 내리던 일, ‘희안한 일’일까요, ‘희한한 일’일까요? 드물게 일어나는 일을 보면서 신기하다는 말을 하고 싶을 때는 ‘희한하다’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희안하다’는 ‘희한하다’의 비표준어예요. ‘희한하다’는 ‘드물다 희(稀)’와 ‘드물다 한(罕)’이 합쳐진 한자어입니다. 드물다는 말이 두 번 나오니까 정말 드물다는 말이겠죠.
--- p.208

‘같이’는 붙여서 쓰기도 하고 띄어서 쓰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같이’가 조사 또는 부사로 쓰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같이’가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 뒤에 붙어서 “앞말이 보이는 전형적인 특징처럼”이라는 뜻의 조사로 쓰인다면 앞말에 붙여서 씁니다. 그래서 ‘그림같이’는 붙여서 써야 합니다. ‘같이’가 ‘와/과’와 함께 쓰여 ‘함께’라는 의미를 갖는 부사로 쓰인다면 앞말에 띄어서 씁니다. ‘나와 같이’에서 ‘같이’는 ‘와/과’와 함께 쓰여 ‘떠나다’라는 동사를 수식하므로 앞말에 띄어서 쓰는 것이 맞습니다.
--- p.224

올바른 우리말 맞춤법에 익숙해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맞춤법에 맞게 쓴 글을 많이 보는 것입니다. 우선 책을 많이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책을 읽으면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이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시야도 확장할 수 있는데요. 책의 장점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맞춤법에 맞는 말로 쓰여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책에는 저자와 편집자의 정교한 교열을 거친 정제된 언어들이 쓰여 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많이 읽으면 올바른 표기 형태에 자연스럽게 많이 노출됩니다. 익숙해지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맞춤법이 맞고 어떤 맞춤법이 틀린지 알게 되죠. 그래서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메일이든 메시지든 보고서든 글을 쓸 때마다 본인이 쓰는 말의 맞춤법을 의식하면서 반복적으로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p.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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