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생. 중국 푸단대학 중문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중국 고대문학 연구에 힘쓰고 있다.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로 그의 강의는 재치 있고 활기에 넘쳐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차와 바둑과 술을 즐긴다. 저서에《중국문학사개괄》,《동양을 만든 13권의 고전》(공저),《권력전쟁》등이 있다. 이 중《중국문학사개괄》은 네덜란드 브릴출판사에서 출간돼 유럽 학술계의 관심과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중전공 번역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묵자 경영학》,《기적을 만든 천만번의 포옹》,《외로운 표범》,《지붕이 있는 집》,《한국전쟁, 한국전쟁에 대해 중국이 말하지 않았던 것들》등이 있다. 현재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 중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고려대 중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중국 고전시가이다. 중국 송나라의 시인 겸 화가인 장순민 선생의 “시는 모습 없는 그림이요, 그림은 모습 있는 시이다. 詩是無形畵, 畵是有形詩”라는 문장을 마음에 새기고 주로 당시唐詩를 연구하고 가르친다. 저서에《중국, 당시의 나라》,《사불휴, 두보의 삶과 문학》(공저),《고금횡단 한자여행》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