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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휴머니즘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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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37쪽 | 152*220*20mm
ISBN13 9788973960750
ISBN10 89739607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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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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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인공지능이라는 용어로 요약되는 과학기술 발달이 인류사회에서 그동안 형성해온 가장 근본적인 가정들을 뒤흔들어 버릴 수 있는 아주 특이한 잠재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사실 사전에 이루어지는 것이 이상적이겠지만, 이러한 기술 발전은 사회의 전체적 논의를 동반하는 것이 시급함을 보다 광범위하게 알리고자 합니다. 그러한 논의는 우선 공학자들이나 기술 전문가들의 좁은 범위에서 벗어나 이에 관련한 여러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시작해야 합니다. 이는 히스테리도 아니고 진보에 대한 맹목적 믿음에서도 아니며, 여타 다른 무비판적이고 암묵적 전제들을 가정하지도 않고, 오직 인류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공유한다는 깊은 의미에서 수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p.8

원천적으로, 기계는 존재하려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려고 합니다. 실제로 기계는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p.do)’ 수 있지만, 그 자신에게 있어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p.be)’.
--- p.21

철학 혹은 신앙 그 자체를 연구하는 신학은 앎에 대한 또 다른 학문적 흐름으로서 인생의 매우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은 주로 실재의 현상, 데이터, 표면적 현상의 배경과 물질들을 그 현상의 메커니즘 안에서 측정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입니다. 대신에 철학과 신학 그리고 다른 학문들은 과학의 대상과는 다른 차원인 의미, 곧 현상 이면에 숨겨져 있는 의미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신학은 과학적 사실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마치 아인슈타인이 자신의 상대성 이론을 확립해 나가는 과정에서 공간과 시간에 대한 아이디어를 철학의 중요한 연구결과로부터 차용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단순한 관찰만으로는 현상을 이해하는 데 역부족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일치이며, 진정한 다리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지식은 다차원적이며 복잡한 속성을 지니고 있기에 우리는 학문적 대화를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 p.106

하버드 의과 대학 학장인 달레이(p.Daley) 박사는 이러한 윤리적 문제를 한 데 모아 다음과 같이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크리스퍼가 연구단계에서 실현단계로 넘어감에 따라, 이 기술과 관련하여 "누가 선택할 수 있는지"와 "누가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생명윤리 안에 간직되어 있는 신앙에 기초한 인간 존엄성을 항상 염두에 둔다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더욱 분명해질 것입니다.
--- p.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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