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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동물원
테네시 윌리엄스 저 / 박용목 역 | 한신문화사 | 1994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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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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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4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7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4803980
ISBN10 8934803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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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테네시 윌리엄스
1911년에 미시시피주 콜럼버스에서 태어나 비교적 긴 학창 시절을 보내며, 많은 희곡 작품을 써서 대학 주최 콘테스트 등에서 입상하였으나, 정작 일반 무대에서는 참담한 실패를 연속적으로 겪으며 고생하였다. 극장의 안내원 등을 하며 어려운 생활을 하였지만, 그는 굴하지 않고 창작에 매진해 1944년에 마침내 <유리 동물원>을 시카고의 시빅 디어터에서 초연하여 유능한 신진 극작가로 떠올랐다. 1947년에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로 퓰리처상과 뉴욕 극평가상을 수상하였다. 1953년에는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를 무대에 올리며 미국 최고의 극작가로 자리를 굳혔으나 그 개인은 우울증에 시달리다 1983년 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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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적인 요소가 짙고 시정이 풍부한 희곡으로 한 집안이 몰락해가는 과정을 그린 '유리 동물원'은 회상이란 형식으로 전개되는 극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과거를 회상하는 형식의 여느 극과는 달리 단순한 과거의 재현으로 관객을 과거가 유인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이 작품에서는 과거가 관객에게 흘러 들어온다. 이 작품에서는 과거와 현재가 따로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본질적으로는 과거와 현재가 융합된 하나의 어떤 시간이 전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아무리 추하고 비참한 것도(어머니와 아들 사이의 불화까지도) 아름답고 신기한 어떤 것으로 관객이 받아들이게 된다. (작품 해설)
--- p.
로 라 : 난 학교에 돌아갈 수 없었어요. 난……교실에서……쓰러졌다구요!
아만다: 아침 일곱시 반부터 저녁 다섯 시가 넘도록 공원을 거닐었단 말이냐? 네가 루비캄 실업 학교에 다니는 걸로 믿도록 말이지.
로 라 : 그렇게 염려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때로는 몸을 녹이려고 실내에도 들어 갔었으니까요.
아만다 : 실내에 들어갔다니, 어디 말이냐?
로 라 : 미술관에도 갔고, 동물원의 조류 사육장에도 갔죠, 뭐. 난 매일 펭귄을 구경했어요. 그리구 영화관에도 가고요. 요새는 오후 태반을 식물원에서 보냈어요. 왜 있잖아요, 열대 지방 꽃나무를 키우는 거대한 온실 말예요.
아만다 : 날 속이려고 그런 짓을 했단 말이냐, 날 속이려고? (로라는 시선을 떨군다.) 왜 그랬지?
로 라 : 엄마가 낙심하는 걸 볼 수가 없었어요. 낙심할 때의 엄마 표정은 미술관에 있는 마리아상 같으니까요.
아만다 : 뭐!
로 라 : 엄마의 그런 표정은 차마 볼 수 없었어요.
---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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