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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 각시 풀각시

각시 각시 풀각시

: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 개정판 ] 국시꼬랭이 동네이동
이춘희 글 / 소윤경 그림 /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20년 02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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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4쪽 | 270*240*15mm
ISBN13 9791160576863
ISBN10 1160576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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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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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왜 그렇게 멋을 부리니?”
각시풀이 물었어요.
“나 오늘 시집간다.”
민들레가 방글방글 웃으며 말했어요.
“어머, 정말이니?”
“그럼, 이제 곧 바람님이 날 데리러 올 거야.”
민들레가 향기를 폴폴 날리며 말했어요.
‘나도 시집가고 싶은데…….’
각시풀은 민들레가 부러웠어요.

각시풀은 넓고 넓은 하늘 아래 혼자 버려진 것 같았어요.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아.…….
각시풀은 외롭고 슬펐어요.
그때, 은자와 은미가 풀꽃 마을 언덕배기로 놀러 왔어요.

“은자와 은미는 각시풀을 가닥가다가 간추려
총총 땋고 조심조심 틀어 올렸어요.
나뭇가지로 비녀도 만들어 반듯하게 질렀어요.
“각시풀아, 예쁜 각시로 만들어 줄게. 조금만 기다려.”
아이들의 손길에
각시풀의 마음도 두근도군 설레기 시작했어요.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풀꽃 마을에 사는 각시풀은 예쁘게 몸치장을 하고 시집가는 민들레가 부러웠어요. 그래서 용기를 내어 바람과 벌에게 춤을 추자고 말했지요. 하지만 각시풀의 삐죽삐죽한 머리카락을 탓하며 모두 거절하고 말았어요. 각시풀은 넓은 하늘 아래 혼자 버려진 느낌이었어요. 그때 풀꽃 마을에 놀러 온 은자와 은미가 각시풀을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갔어요. 은자와 은미는 각시풀을 예쁜 새색시로 만들어 주겠다며 머리를 감기고 자투리로 치마저고리를 만들었지요. 각시풀은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었어요. 정말 각시풀은 예쁜 풀각시가 되어 시집을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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