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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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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같은 성철 스님, 물 같은 법정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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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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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1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290g | 150*210*20mm
ISBN13 9788993335606
ISBN10 899333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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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 모든 중생에게는 성불(成佛)이 있다는 성철(性澈) 스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의 중생은 사람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생은 성불한 부처님, 미혹한 중생뿐만 아니라 냇물·바람·뒤뜰 담벼락 밑에서 졸고 있는 강아지 등 이 지상의 모든 존재를 말합니다. 그리고 성불은 깨달음을 얻은 부처에게나 미혹한 중생에게나 많고 적음 없이 동일합니다.
성철 스님의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은 존귀합니다. 그 존귀함과 조금이라도 연을 맺고 나쁜 마음으로 대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다 큰 덕이 되어 돌아옵니다. 모든 중생에게는 성불이 있고 모든 존재는 연결되어 있습니다. 성불을 간직한 모든 것은 부처가 될 씨앗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의 스승이 되어 너와 나의 삶을 밝혀주는 등불이 됩니다.
---「티끌은 티끌이 아니라」 중에서

밖으로 떠돌며 세상의 온갖 것을 뒤져도 없는 진리는 바로 내 안에 있습니다. 성철 스님은 이것을 가리켜 ‘한 물건’이라 하셨습니다. 스님이 말씀하시길 “한 물건이 있으니 천지가 생기기 전에도 항상 있었고, 천지가 만 번 생기고 억만 번 부서져도 이 물건은 털끝만치도 변동 없이 항상 있다.” 하셨습니다. 이 한 물건을 바다에 비유해 보면 현 세계는 바다 가운데 있는 물거품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한 물건의 빛은 언제나 우주 만물을 비추고 있는 절대 빛이라 하셨습니다.
---「내 안에서 빛나는 ‘한 물건’」 중에서

성철 스님은 중생들에게 3천 배를 권하면서 “그대들이 오직 나를 보고자 하는 일념으로 3천 배를 하길 원치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승려란 부처를 대신하여 중생들에게 이익 됨을 주는 사람인데 곰곰 생각해 보니 성철 스님은 자신은 그럴 만한 처지가 못 된다는 생각이 드셨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스님은 남을 위해 기도하는 3천 배를 중생들에게 유도하는 일이 결국 그들에게 이익 됨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되어 3천 배를 권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스님이 자신을 만나고자 한 중생들에게 3천 배를 하도록 한 연유입니다.
---「내 안의 부처를 만나는 일 3천 배」 중에서

법정 스님 역시 출가를 하기 전 제일 먼저 한 일은 머리카락을 잘라내는 일이었습니다. 법정 스님은 효봉(曉峰) 스님에게 출가의 허락을 받은 후 머리카락을 밀어냈는데, 그가 삭발한 모습을 본 큰 스님은 그 자연스러운 모습에 너털웃음을 터뜨리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출가 의식인 삭발을 무사히 마친 법정 스님에게 효봉 스님은 부처님 말씀인 법을 잘 받들어 그 정수를 헤아리라는 뜻에서 법정이라는 불명을 지어주셨다고 합니다.
예전부터 스님에게 머리카락이 길게 자라 있던 출가 전의 일을 여쭤보는 것은 금기시되는 일이었습니다. 그것의 연유는 머리카락을 무명초라 부르는 것에서 유추할 수 있습니다. 세속의 삶에 물들어 빛을 발견하지 못하며 살았던 시기를 불가에서는 진정한 인간다운 삶이라고 여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명(無明)을 잘라 내면 내면의 빛이 보이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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