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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며느리

이인우 | 청어 | 2013년 11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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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20g | 128*188*20mm
ISBN13 9788997706938
ISBN10 8997706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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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인우
소설가 이인우는 경북 안동 출생으로, 안동교육대학과 대구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현대소설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9년 「가을낚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소설「가래나무 골」로 대구대 문학상을 수상하고, 소설「밀어여행」으로 문예사조에 당선되었다. 또 시조「저녁답에」로 전국시조공모전에 입선되었으며 홍조근정훈장과 모범공무원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교육논문 여러 편이 당선되었다.
안동문인협회 회장, 안동수필문학회 회장, 육사문학관 이사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소설가협회회원, 안동예총 수석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발표작으로는 단편소설「겨울 그림자」, 「야간 산행」, 「아버지의 외출」, 「산사에 부는 바람」, 「미루나무가 있는 풍경」 등과 연작소설「안개길」, 「유산」, 「사모곡」 그리고 중편소설「갈바람 소리」 등이 있다.
출간도서로는 소설집 『밀어여행』, 테마에세이집『안평 가는 길』, 『지고 피는 해당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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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남편은 사회 활동을 하고 아내는 아이를 키우며 집안일을 하는 가정이 많다. 그러나 대부분 젊은 부부들은 이런 역할 분담이 사라진 지 오래다.
남편과 아내의 역할이 반대인 경우도 있고, 부부가 함께 사회 활동을 하며 아이를 키우고 집안일을 하는 가정도 있다. 또 부부가 사회활동을 하고 아이 키우기와 집안일은 시부모나 친정 부모에게 또는 돈을 주고 남에게 시키는 경우도 많다.
맞벌이 부부들이 보편화되어 가는 이유는 혼자 벌어서는 현재의 문화생활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이다 보니 시부모와 함께 사는 가정은 과거에 비하여 많지 않다. 있다 해도 시부모는 며느리에게 대접받는 대상이 아니라 손자를 키우며 가정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정책적으로 아이 낳기를 권장하는 시대지만 그대로 이행되는 경우는 드물다.
젊은 부부들은 아이도 돈으로 계산을 하며, 아이의 출생부터 새로 가정을 이루는 비용을 산정한다. 아이 한 명을 키우는데 3억 이상이 든다는 계산을 하며 어깨 부서지게 감당하느니 차라리 아이를 안 낳겠다는 부부들도 있다.
워킹맘(일하는 엄마)이라는 용어가 생긴지 오래되었다. 많은 직장여성들은 남편 뒷바라지하며 아이를 키우는 1인 3역도 거뜬히 한다. 일부 여성들은 직장을 포기하거나 아이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여성이 사회활동을 하다 보니 경제적으로 독립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신의 특기와 소질을 살리고 취미 활동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이성들을 만나는 기회도 증가하였다.
남성들 뿐 아니라 여성들도 배우자 이외의 이성들과 가까워지는 것이 도를 넘어 불륜의 늪으로 빠지는 경우도 간혹 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으니 이혼을 쉽게 생각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시집가서 아이를 낳고, 시부모를 모시고,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인생의 목표였던 여인들의 삶이 송두리째 변하고 있는 것이다.
여성들도 내가 번 돈으로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살아 가다보니 가정도, 아이도, 시부모도, 남편도 필요 없는 독신주의자가 생기는 것이다. 또 결혼을 한다 해도 남편이 싫으면 다른 남성을 찾아 떠난다. 그것이 불륜이 되고 가정이 파괴되는 것이다.
쉽게 결혼을 하고 이혼하는 시대, 불륜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이혼을 요구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지금도 딸이 결혼을 하면 부모들은 남편과 살다가 시댁 귀신이 될 것을 간곡히 부탁을 한다. 그러나 그 부탁은 부탁으로 끝나는 여성들이 많다.
이 소설은 여성의 사회 참여로 인하여 생길 수 있는 문제인 아이를 낳고 기르기, 불륜, 이혼의 과정을 그리려고 했다. 아름답게 만났는데 아름답게 살지 못하고 쉽게 헤어지는 여성들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 여성들의 그 많은 문제들 중 아주 작은 부분의 이야기일 뿐이다. 그 부분들은 대부분 사실에 근거하지만 원래의 시간적?공간적 위치는 소설과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즉 소설은 소설인 것이다.
---「독자에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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