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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오디세이

물리학 오디세이

: 빅뱅에서 힉스 입자까지, 아름다운 물리학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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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90쪽 | 532g | 153*224*20mm
ISBN13 9788961671194
ISBN10 896167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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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앤 루니
1967년 케임브리지의 트리니티 대학에서 중세 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케임브리지 대학과 뉴욕 대학에서 중세 영어와 프랑스 문학을 가르쳤으며, 지금은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과학과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많은 책을 집필했다. 한국에서는 2010년에 출간된 《수학 오디세이The Story of Mathematics》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전통 있는 아벤티스 과학서적상 후보로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으며, 《수학 오디세이The Story of Mathematics》 《의학 이야기The Story of Medicine》 《1001가지 놀라운 과학 사실: 재미로 풀어보는 골치 아픈 공식1001 Shocking ScienceA Fiendish Formula for Fun》 《최첨단 컴퓨터Computers: The Cutting Edge》 등 100여 권의 책을 집필했다. 현재 영국 케임브리지에 살고 있다.
역자 : 김일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제어계측공학과 박사. 삼성전자, Nokia, Irdeto, Synaptics 등 IT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에서 개발 및 기획 일을 했다.
현재는 IT 분야의 컨설팅과 전문 번역 및 저작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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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물리학에서 당연시되는 원자론, 즉 물질은 입자가 빽빽하게 들어찬 형태가 아니라 내부의 대부분이 비어있다는 이론은 이미 2천5백 년 전에 제시된 것이다. 그러나 현대적 의미의 원자론이 물리학자들에게 받아들여진 것은 불과 100여 년밖에 되지 않았다. 그때까지 원자론은 불신과 조롱의 대상이었다. - 21쪽

엠페도클레스는 만물이 네 가지 '근원' 즉 물, 불, 공기, 흙의 네 가지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가르쳤다. 이 모형은 서구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영향력이 컸던 학자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다시 다듬어지고 완성되었다. 플라톤은 엠페도클레스가 뿌리라고 부른 것에 '원소elements'라는 이름을 붙였고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그 용어를 사용했다. - 28~29쪽

경험주의자였던 라부아지에는 '나는 사실에 근거하여 진실을 찾아내고자 했고, 가급적 (상상력이 가미된) 추론에 의지하지 않으려 했다. 또한, 추론이 신뢰할 만한 과학적 도구가 아니고 나 자신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추론보다는 관측과 실험을 주요한 연구 방법으로 삼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그가 발견한 질량 보존의 법칙 ― 화학 반응에서 질량이 생겨나지도, 사라지지도 않는다는 ― 은 후대에 이르러 원자 수준에서의 화학 반응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원리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정작 그 자신은 원자론자가 아니었는데, 이는 원자론이 철학적 관점에서 불가능한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었다. - 44쪽

인류는 수천 년 동안 태양과 달, 별 그리고 불꽃에서 전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빛을 이용해왔다. 인간의 삶에서 빛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어서, 대부분의 종교와 미신에서 빛은 생명을 좌우하는 신성한 힘으로 여겨져 왔다. 이처럼 빛은 인류의 역사에서 특별한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은 물리학적 관점에서 빛이 파동인 동시에 입자라고 이해하지만, 수세기에 걸쳐 사람들은 빛을 조물주 또는 원소나 입자 때로는 파동으로 바라보았다.
- 51쪽

뭉툭한 뜨개바늘을 눈꺼풀과 눈알 사이로 가능한 한 깊이 밀어 넣었다. 이리저리 눈알을 눌러서 다양한 형태로 눈알이 변형되게 하자 희고 검고, 다양한 색깔의 동그라미와 여러 모습의 형상이 보이는 것이 느껴졌다. 뜨개바늘로 눈알을 문지를 때는 동그라미에 별다른 변화가 없었지만, 눈알을 누르면 동그라미가 약간 커지다가 눈알을 움직이거나 뜨개바늘을 빼면 사라졌다. -뉴턴의 노트 중(케임브리지 대학 도서관 도서번호 CUL MS Add. 3995) - 67쪽

1906년 아인슈타인의 논문이 발표된 후 입자가 파동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 더 이상 불가능한 것으로 간주되지 않았던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그의 특수 상대성 이론 논문의 부록에 포함된 방정식 때문이었는데, 이것은 나중에 다듬어진 형태에 비하면 좀 복잡하긴 했지만 그 뜻은 다음과 같은 것이었다.
에너지 = 질량광속의 제곱
E=mc2
이것은 아마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방정식일 것이다.
세계를 바꾼 이 방정식은 뉴턴의 《프린키피아Principia》 못지않게 중요했으며, 이것이 말하는 바는 에너지가 결국 물질의 다른 형태라는 것이었다. 또한 물질은 매우 거대한 크기의 에너지로 변환될 수 있다는 뜻이었다. 여기가 바로 원자력과 핵무기의 출발점이다. 원자의 핵을 뒤흔들어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얻어내기 때문이다. - 168쪽


아인슈타인의 이 이론은 1971년 빠른 속도로 비행하는 항공기에 실린 원자시계가 지상에 설치된 똑같은 원자시계보다 약간이지만 느리게 가는 것이 확인되며 입증되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 1초를 벌려면 지구 둘레를 1,800억 바퀴나 돌아야한다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초고속 비행기에 타서 더 오래 살아보겠다는 것은 그다지 좋은 생각이 아닐 수도 있다. - 261쪽

그렇다면 힉스 입자는 어떻게 찾는 것일까? 물리학자들은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가 스위스 제네바의 지하에 건설한 강입자충돌기LHC와 시카고의 페르미 연구소에 있는 유사한 장치인 테바트론Tevatron을 이용하고 있으며, '꼭대기 쿼크top quark'의 존재는 이미 1995년 페르미 연구소에서 확인되었다. 입자가속기는 원형의 터널에서 고속으로 입자를 반대 방향으로 쏘아 서로 부딪히게 만드는 구조로 되어 있다 - 281~282쪽

이론은 물리학의 신세계를 열어가는 끈 이론의 최신 결과물이다. 기존의 끈 이론에 하나의 차원을 더해 11개 차원을 다루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M-이론은 진동하는 끈에 점 입자와 2차원의 막1, membrane, 3차원으로 표현되는 형상 그리고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없는 보다 복잡한 요소들인 p-브레인brane(p의 값은 0에서 9 사이)이 더해진 것이다. 내부의 공간이 접히는 방법에 따라 전자가 전하를 띤다든지 중력 같은 우주의 법칙이 정해지게 된다. 그러므로 M-이론에 의하면 서로 다른 자연법칙을 갖는 우주가 무려 10500개까지도 존재할 수 있다. - 285쪽
---p.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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