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잠시, 멈춤

잠시, 멈춤

: 낡은 습관과 두려움, 충동에서 벗어나기

리뷰 총점9.1 리뷰 7건 | 판매지수 48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315g | 150*210*20mm
ISBN13 9788998946098
ISBN10 899894609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페마 초드론 Pema Chodron
가톨릭 가정에서 자라 미국의 명문 주립대학 UCLA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와 멕시코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지냈다. 남편의 외도 후 한동안 정신적 방황을 겪다가 프랑스에서 티베트 불교를 접하고 쵸감 트룽파 린포체Ch?gyam Trungpa Rinpoche의 제자가 되면서 본격적인 티베트 불교 수행자의 길을 걸었다.
영국의 가장 권위 있는 명상 매거진인 [왓킨스Watkins]지는 달라이 라마, 파울로 코엘료, 넬슨 만델라 등과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인물 100’에 2010년부터 4년 연속 그녀의 이름을 등재했다.
현재 그녀는 북미에 설립된 최초의 티베트 불교 선원인 ‘감포 사원(Gampo Abbey)’의 주지로 일하고 있으며 세계 각지를 돌며 불교와 명상을 전파하고 있다.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는 『모든 것이 산산이 무너질 때When Things Fall Apart』, 『지금 여기에서 달아나지 않는 연습The Places That Scare You』, 『잠시, 멈춤Taking the Leap』 등이 있다.
역자 : 김미옥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국어교사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마음이 몸을 치료한다』,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조셉 머피 잠재의식의 힘』,『욕망의 코드』,『행복의 함정』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누구나 저마다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집단적인 경험에 있어서 어떤 불행이 도사리고 있을지를 알지 못합니다. 상황이 좋아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거액의 유산을 받을 수도 있고, 우리 자신이나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불치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언제나 꿈에 그리던 그림 같은 집으로 이사를 갈 수도 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 불에 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완벽한 건강을 경험할 수도 있고, 하룻밤 사이에 장애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도 상황이 개선될 수도 있고,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자연 환경과 경제 상황이 안정될 수도 있고, 재난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상황이 어디로 흘러갈지,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끊임없는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운명의 예언자는 필요치 않습니다. 우리의 상황은 결국 견뎌낼 만한 것이니까요. 나날의 삶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불쾌함을 참고 지금 미끼에 걸려들지 않는 법을 배움으로써 우리 앞에 어떤 일이 일어나든 연민과 지혜를 가지고 대처할 수 있도록 스스로 대비를 할 것입니다.
---「집착에서 벗어나라」중에서

보통 뭔가에 완전히 사로잡혀있을 때 우리는 자신의 이야기에 너무 몰두해서 균형감 있는 관점을 잃게 됩니다. 집에서든 직장에서든 전쟁터에서든 우리가 처할 수 있는 고통스러운 상황은 우리를 곤경에 빠뜨려 보통 우리의 시각을 매우 편협하게 만들고 형편없이 조그맣게 만들기조차 합니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안으로 기어들어가는 습관이 있습니다. 잠시 하늘을 보십시오. 아니면 단 몇 초간이라도 움직이는 생명 에너지와 함께 머물러보십시오. 그러면 보다 거시적인 관점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우주는 광대하고 우리는 우주 공간 안에서 아주 작은 점에 불과하며 끝도 시작도 없는 무한한 공간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그러고 나면 우리는 자신이 처한 곤경이 조만간 한 순간에 불과한 것이 되고 우리는 습관적인 반응을 강화하든지, 거기서 벗어나든지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몹시 흥분해서 세상에 공격성을 더하고 대기 오염을 가중시키기보다는 무엇이든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언제나 더 중요합니다.
---「타고난 열린 마음을 끄집어 내라」중에서

거리에서 지나치는 사람들에게 인간성을 부여하는 것이 일상의 수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수행을 할 때 모르는 사람들이 나에게 매우 현실감 있는 인물이 됩니다. 그들도 나와 똑같이 기쁨과 슬픔을 느끼는 살아있는 존재로 다가옵니다. 나처럼 부모와 이웃, 친구와 적이 있는 사람들로 다가옵니다. 나는 또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이런 평범한 사람들에 대해 난데없이 생기는 공포와 판단, 편견에 대해 활짝 깨어나는 경험을 하기 시작합니다. 나는 이 모든 사람들이 나와 똑같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되었고, 이런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동떨어진 느낌을 가지게 되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통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수행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강인함과 동시에 혼란스러움을 알아차리고, 타고난 따뜻함을 끄집어내어 우리를 둘러싼 세계에 더욱 촘촘히 연결될 수 있게 됩니다.
---「고통의 중요성」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