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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물론 입문

신유물론 입문

: 새로운 물질성과 횡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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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63쪽 | 384g | 148*210*18mm
ISBN13 9791190186247
ISBN10 119018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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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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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물론이 사유의 스타일이라면, 그 사유는 무엇에 대한 사유인가? 그 사유의 대상은 무엇일까? 당연하게도 그것은 물질일 수밖에 없다. 신유물론은 유물론적 사유의 새로운 스타일인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 스타일의 핵심을 새로운 물질성과 횡단성으로 정리했다. 마치 잼 세션에서 몇 가지 테마가 변주되듯이, 스스로 힘을 발휘하는 능동적인 물질성, 그리고 자연과 문화, 물질과 의미의 총체성 없는 통일성이 신유물론이라는 사유의 스타일 속에서 다채로운 방식으로 표현되고 있는 것이다. 신유물론이 말하는 새로운 물질성은 일견 긍정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죽은 (것처럼 보이는) 물질이 무력하지 않으며 나름의 행위성을 발휘하고 있다는 생각은 상당히 솔깃하며 심지어 낭만적이기까지 하다.

물질계 전체가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은 아름답게 느껴지지 않는가? 물질의 능동성과 생기, 창조성만을 본다면 그렇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바로 그러한 능동성과 활기가 언제나 인간의 예측과 통제를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데란다는 비선형 인과성의 사례들로부터 잠재적인 물질을 읽어 내며, 베넷은 들뢰즈와 과타리를 따라 창발적 인과성과 물질의 유목주의를 강조한다. 이들이 말하는 비선형성과 창발성, 유목주의는 잠재적이고 생기적인 물질성이 언제나 인간의 예측과 통제에 따라 움직이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인간은 아직 물질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다 알지 못하고, 아마 앞으로도 물질에 대한 완전한 예측과 계산, 통제와 조종은 불가능할 것이다. 복잡성이나 창발성은 이러한 예측 불가능성과 통제 불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이르는 말일 따름이다. 물질의 능동성과 행위성, 잠재적 역량은 인간의 기호나 취향, 가치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발휘될 수 있으며 실제로 그렇게 발휘되고 있다. 그렇다면 새로운 물질성은 그저 감상하고 향유할 만한 형이상학적 낭만이 아니라 오히려 시급히 대처해야 할 현실적인 위험일 수 있다.
---「본문, 나가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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