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에서 보듯 예기치 못한 감염증 등의 확산으로 우리의 삶은 또 다른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얼굴을 마주하고 일하고 식사하며 함께하는 대면의 시대에서 ‘비대면의 시대’로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변화를 받아들여야 할 때입니다. 더불어 인공 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 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낯설었던 용어들이 미디어와 신간 서적을 채우고 있습니다. 심지어 부동산을 거래할 때도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되고, 지점이 없는 은행의 등장, 계산원이 없는 편의점이 인기를 얻으며 우리 삶 곳곳에 조용히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변화되는 동안 우리 인간의 변화 중 주목할 만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늘어나는 수명입니다. 의료 기술과 다양한 생활 환경의 개선으로 우리 인간의 수명이 100세를 기대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100세까지 회사에 다닐 수 있을까요? 지금은 말도 되지 않는 소리라고 넘길 수 있지만 인류의 수명이 120세도 가능하다는 인구학자들의 분석이 멀게만 느껴지지 않습니다. 특히나 2010년 이후 태어난 ‘지구인’들의 긴 수명은 우리에게 어떤 과제를 던져 줄지 고민해 보아야 할 시점입니다. (중략) 환경과 기술의 변화는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삶에 개입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미치는 영향은 보다 더 광범위하고 심대할 테죠. 특히 직업 선택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한 예로, ‘평생직장’이라는 말은 말을 타고 서당에 간다는 말처럼 사라질 것입니다. 한 직업을 유지하는 기간은 짧아지고 평생에 걸쳐 갖게 될 직업의 수는 늘어납니다. 그래서 어떤 대학의 무슨 과를 나와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직업을 선택할 때 한번 진로를 정하면 끝을 봐야 한다는 생각은 과거에는 ‘바람직한 직장인의 자세’로 칭찬받았을지 모르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변화에 유연하지 못한 직업관이라고 비추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살아갈 미래는 사회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해서 자신의 역량을 계발하고 발전시키는 유연성이 더욱 요구될 것입니다. 사회와 미래를 큰 그림으로 파악하고 장기적으로 살펴보는 안목이 그래서 중요하죠. 더불어 직업이 요구하는 개인 역량의 수준은 상당히 높고 복잡해질 것입니다.
---「프롤로그: 코로나 팬데믹이 더욱 앞당긴 새로운 세상 앞에서」중에서
인공 지능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기술 전문 신문뿐 아니라 종합 일간지의 한 면에서 인공 지능에 관한 기사를 찾아내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인공 지능에 대해 말 한마디 못하면 시대에 뒤처지는 느낌을 받아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소개되는 새로운 기술들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이라도 익히는 것 역시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얼마나 복잡하고 새로운 일들이 일어날지 도무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20세기에 이 땅에 살던 선배들은 우리가 지금의 인공 지능을 대하는 그런 마음으로 ‘영어’라는 장벽에 맞서 싸웠습니다. 영어를 잘 할 줄 모른다고 하면 왠지 뒤처지는 느낌이고 쑥스럽고 부끄럽기까지 한 마음의 부담을 가지고 살아야 했습니다. 다른 나라의 언어를 습득한다는 것이 어렵고 지루하고 고된 일이지만 말 한마디 못 하면 세계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좌절감이 지배하던 시기였죠. 이제 20세기 한국인을 고단하게 했던 영어의 시대는 가고 서서히 그 자리를 AI(Artificial Intelligence), 즉 인공 지능에 내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좀 더 넓게 말하면 신기술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죠. 어렵게만 느껴지는 인공 지능은 20세기에는 IT로, 21세기 초에는 ICT로 이름을 바꾸어 늘 우리 곁에 있었던 개념입니다. 인공 지능이라는 말이 소개된 지는 거의 70년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70년간 주변을 떠돌던 그 말이 갑자기 왜 우리 삶에 이렇게 중요하게 등장했을까요? 실험실 과학자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인공 지능이 이처럼 빛을 보기 시작한 것은 많은 과학자가 기울인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드디어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생활형 인공 지능’으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Part 2 10년 후, 달라질 미래, 01 20세기 영어 = 21세기 ICT」중에서
최근 미국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로봇과 인공 지능 기계를 도입하여 일자리 자동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직종은 어떤 분야일까요? 최첨단 IT 회사일까요, 아니면 대기업 공장일까요? 정답은 바로 요식업계랍니다. 미국 노동청에 따르면 최저 임금을 받는 노동자의 대부분이 웨이터나 주방 보조 등 음식 서비스업에 종사한다고 합니다. 2013년 당시 이들의 임금은 시간당 7.25달러였는데요. 하루 8시간씩 20일을 일해도 1,16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자면 130만 원이 채 되지 않는답니다. 최근인 2019년부터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일부 지역에서 이들의 최저 임금 수준을 시간당 11달러로 올리기 시작했고 더 나아가 15달러까지 두 배 이상 올리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어요. 근로자 입장에서는 희소식이지만 인건비를 지불해야 하는 가게 사장님들은 울상이 되었습니다. 최저 임금 수준이 높아져 인건비가 상승할 것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레스토랑 운영자들이 일자리 자동화에 가장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자리의 자동화와 관련하여,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촬영지로 더욱 잘 알려진 옥스퍼드 대학교에서는 여러분이 성인이 되었을 때 마주할 일자리의 모습을 연구하고 있는데요. 최근 다소 충격적인 연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고용의 미래’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까지 200만 개의 직종이 생겨나지만 반대로 710만 개의 직종은 사라질 거라고 했습니다. 마치 옥스퍼드 대학교에 해리 포터가 나타나 마법을 부린 것처럼, 우리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만나던 직업이 사라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Part 3 나의 미래를 찾아서, 01 지금은 사라진, 그리고 곧 사라질 직업들」중에서
인문학은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해, 인류의 지혜를 담아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갖게 해 주는 창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문학적 관점을 통해서 우리는 이전에 겪어 보지 못한 상황을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어요. 또 우리가 로봇의 등장이나 직업 영역의 급변 등 미지의 영역을 탐구하는 데 해결 방안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인문학은 사람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고, 무엇이 인간다운지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죠. 그럼 인문학적으로 사고하는 사례를 살펴볼까요?
‘르네상스 시대’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나요? 유럽의 중세는 종교의 권위가 강력한 시기였답니다. 하지만 일부 깨어 있는 지식인들의 주도하에 학문·예술 등의 분야에서 르네상스(Renaissance)라는 문화혁신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우리가 아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등 천재 예술가들이 등장한 시기도 이때였지요. 이제는 르네상스 시기처럼 인간의 영역을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서 인문학 중심으로 생각하고 분석하는 제2의 르네상스 정신이 필요합니다. 이 새로운 탐구의 시대에는 제2, 제3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등장할 수 있지요. 여러분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해 생각해 볼까요?
2016년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졌던 WEF에서 4차 산업혁명 시기의 인재상에 대한 화두를 던졌습니다. 2017년의 발표에 따르면, 인간에게 요구되는 능력 중 1위는 ‘복잡한 문제를 푸는 능력’이라고 합니다. 2위부터 5위는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 사람 관리 능력, 협업 능력 등이 자리했고요. 대전환의 시기에 맞는 교육에서 전수해야 할 16개 스킬도 언급했습니다. 스킬을 크게 나누자면 기초적 능력(Fundamental Literacy), 핵심 역량(Competencies), 캐릭터 특성(Character Qualities)으로 나눌 수 있답니다. 기초적 능력은 일상에 적용하기 위한 기초 능력을 키우는 과정이고, 핵심 역량은 학생들이 복잡한 도전을 위해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며, 캐릭터 특성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어떻게 접근하는지에 대한 능력들을 의미한답니다. 여러분도 4차 산업혁명에 어울리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한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Part 4 미래를 위한 준비, 03 인문학적 지식은 IT를 이해하는 기본」중에서
세상에 다양한 언어가 있는 것처럼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습니다. 2010년 중반에 들어서며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 중 파이썬(Python)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프로그래머가 아닌 사람도 파이썬을 통해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파이썬은 아래아한글을 사용할 정도라면 누구든 일주일 만에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배우기 쉽습니다. 이렇게 의료, 화학,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프로그래밍을 하는 일이 가능해지면서 여러 기술 분야와 ICT 기술 간의 융합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프로그래밍 활용 영역은 더욱 확대될 것이며, 여러분이 사회에 나가게 될 즈음에는 파이썬과 같이 컴퓨터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요즘의 세계적 공용어인 영어처럼 필수적인 언어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지난 한 세기 동안 3차 산업혁명과 글로벌화로 세계 사람들 간에 영어가 필수적인 언어로 자리매김하였다면,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서는 사람과 기계 간의 의사소통이 더욱 확대될 것이며, 사람이 기계와 의사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필수적인 언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 「서장 프로그래밍 지식, 우리의 10대가 미래 세상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황금 열쇠」 중에서
서울대학교의 예를 보면,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 교양 교과과정을 ‘학문의 기초, 학문의 세계, 선택 교양’ 세 부문으로 나누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 ‘학문의 기초’ 부문에 ‘컴퓨터와 정보 활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하위에는 ‘인공지능 입문, 컴퓨팅 기초, 컴퓨터 과학적 사고와 실습’ 등 여섯 과목이 있습니다. 그중 두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컴퓨터공학 전공이 아닌 학생 대상 과목입니다.
--- 「Chaprer 1 지금의 10대가 마주할 미래 세상 이야기」 중에서
기계의 언어는 인간의 언어와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요? 기계와 잘 소통하기 위해 기계의 언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복잡하게만 보이는 기계의 언어는 놀랍게도 0과 1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무리 복잡한 기계라도 0과 1만으로 동작합니다. 하지만 보통 문자로 된 언어를 사용하는 인간이 기계와 소통하기 위해 숫자 0과 1로만 이루어진 기계어로 소통하기에는 큰 어려움이 따릅니다. 그래서 인간은 기계와 조금 더 쉽게 소통하기 위해 프로그래밍 언어를 개발하였습니다. 인간의 언어로 된 프로그래밍 언어는 통역가 역할을 해주는 번역기를 거치면서 0과 1로 된 기계어로 변환되어 인간과 기계 사이에 의사소통이 훨씬 더 수월하도록 해줍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기존의 프로그래밍 언어보다 조금 더 쉽게 기계와 소통하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현재도 수많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 「Chaprer 2 프로그래밍을 알면 세상을 보는 눈과 마인드가 달라진다」 중에서
어떠한 문제를 컴퓨터가 해결하도록 내리는 명령을 시간의 순서에 따라 코드로 작성하는 과정을 프로그래밍이라고 합니다. 다르게 이야기해보자면, 컴퓨터가 데이터를 입력받아서 기존 데이터와 연산한 후, 그 결과를 저장 혹은 출력하도록 만드는 것이 프로그래밍입니다. 컴퓨터가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과정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컴퓨터는 한 번에 한 단계씩 수행이 가능한데 속도가 빠를 뿐이지요. 컴퓨터도 결국에는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여러 도구 중 한 가지일 뿐이니까요.
---- 「Chaprer 3 한 시간에 끝내는 프로그래밍 이야기」 중에서
코딩이란 프로그래밍 코드를 어딘가에 기록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메모장을 켜고 평범한 글을 쓸 수도 있고, 프로그램 코드를 쓸 수도 있는데 후자가 코딩입니다. 보통은 코딩할 때 컴퓨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키보드로 타이핑하며 코딩하겠지만, 종이나 화이트보드 위에 손으로 직접 코드를 써가면서 코딩할 수도 있습니다. (중략) 코딩과 프로그래밍을 동의어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 둘은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코딩은 프로그래밍에 속한 하위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코딩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알고리즘이나 실행 절차 등을 프로그래밍 명령어를 사용하여 코드를 작성하는 과정입니다. 기본적으로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를 기계어 번역이 가능한 코드 형태로 만드는 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코딩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래밍의 하나의 과정입니다.
--- 「Chaprer 4 프로그래밍의 시작과 끝, 코딩 이야기」 중에서
C 언어는 1972년에 벨 연구소(Bell Labs)의 ‘데니스 리치’가 B 언어를 개선하여 만든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C 언어 이전에도 A 언어, B 언어 등 여러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가 존재했지만 대부분 특정한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거나 컴퓨터 과학 이론을 입증하기 위해 만들어진 실험적인 언어였습니다. 그에 반해 C 언어는 요즘 스마트폰에서 널리 사용되는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의 할아버지뻘 되는 유닉스라는 범용 운영체제를 개발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간단한 문법과 빠른 실행 속도를 갖는 프로그래밍 언어로써 어셈블리어와 견줄 만한 효율성을 갖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Chaprer 5 꼭 알아야 할 프로그래밍 언어 이야기」 중에서
세상에는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있어요. 그중에서 파이썬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인기’ 입니다. 앞 장에서 알아본 티오베 지수(TIOBE Index)는 매달 프로그래밍 언어의 인기 지수를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파이썬은 2022년 1월에 1위를 차지한 이후 6개월이 지난 2022년 7월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당분간은 파이썬이 이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공개 소스 프로젝트 사이트인 깃허브(Github)에서 도 파이썬으로 만들어진 프로젝트가 2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 「Chaprer 6 가장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언어, 파이썬 이야기」 중에서
프로그래머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람입니다. 프로그래머는 회사에 들어가서 직원으로서 일하거나 자신의 회사를 만들어 직접 운영하기도 하고, 혹은 공무원과 같이 정부 산하 기관에 취직하여 근무하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큰 기업에서 높은 연봉, 좋은 복지 혜택 등의 대우를 받으며 일하고 싶다면 대기업에 취업하면 되고, 수평적인 관계 속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일하고 싶다면 벤처 기업에 취업하면 됩니다. 안정적으로 일하는 것을 원한다면 정부 산하 기관 혹은 연구소에 취업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자신이 직접 회사를 만들어서 일할 수도 있고, 프리랜서가 되어 일하고 싶을 때만 일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프로그래머는 다양한 형태를 선택하여 일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일하는 형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일할 수 있는 직업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프로그래머가 다른 직군과 가장 큰 차이점은 인터넷에 접속만 할 수 있다면 어느 장소에서나, 심지어 해외 휴양지 같은 곳에서도 원격 근무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 「Chaprer 7 미래 직업으로서 프로그래머 이야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