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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풍미한 16인의 소울메이트 (큰글자도서)

조선을 풍미한 16인의 소울메이트 (큰글자도서)

: 은쌤이 들려주는 역사적 만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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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200*295*30mm
ISBN13 9791168017283
ISBN10 1168017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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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은 집현전 학자들에게 당시에는 최고의 특산물이었던 귤을 하사하여 학자들의 사기를 높여 주었습니다. 절대 오늘날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그 귤을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제주도에서 왕에게 진상하는 귤은 오늘날 흡사 철갑상어 알을 소금에 절인 식품인 캐비어에 버금가는 가치를 지닌 귀한 음식이었습니다.
--- p.24

단종의 죽음과 관련된 많은 이야기들은 크게 2가지 양상으로 전개됩니다. 문헌설화에서는 주로 단종이 타살되었다고 전합니다. 반면에 구비설화에서는 주로 단종이 자살하였다고 전합니다. 단종의 죽음이라는 하나의 역사적인 사건을 두고 타살과 자살이라는 정반대의 이야기가 전해진다는 것이 흥미롭지 않나요. 문헌에 기록된 타살 이야기에 동조할 수 없었던 사람들이 자살 이야기를 전승하게 된 것이고, 반대로 자살 이야기를 믿을 수 없었던 사람들이 타살 이야기를 기록한 것은 아닐까요.
--- p.75

n잡러가 뜨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점점 희미해지면서 한 가지 직업에 매달리기보단 다양한 일을 경험해 자신이 일할 수 있는 분야와 직업을 확장해나가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선 시대에도 n잡러로의 삶을 살아간 인물이 있습니다. 그의 직업은 조선 후기 문신이자 실학자, 저술가, 시인, 의사, 철학자, 과학자, 공학자 등입니다. 이번에 만나볼 주인공은 다산 정약용입니다.
--- p.120

길을 가다 아무나 붙잡고,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인물을 꼽으라면 한다면 어떤 답변이 나올까요? 아마 대부분이 전장에서 활약하였던 이순신, 권율, 김시민, 곽재우 등을 말할 것입니다. 하지만 임진왜란의 승리는 전장에서 활약하였던 무장들뿐만 아니라 유성룡, 이항복, 이덕형 등을 비롯한 재상들, 이름 없이 죽어간 병사와 의병들, 모진 고초를 겪은 백성들,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은 덕분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p.177

신명화는 둘도 없는 조선의 ‘딸 바보’였던 것 같습니다. 신사임당은 19살의 나이로 이원수와 혼인하기 전까지 유복한 집안에서 외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으며 마음껏 경전을 읽고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한양도 아닌 시골이었지만 종이와 물감을 쓰는 데 부족함이 없었고, 아버지 신명화는 벗들에게서 좋은 그림을 빌려와 보여줄 정도로 딸의 재주를 아꼈습니다. 집에 손님이 찾아오면 슬쩍 딸아이의 그림을 보여주며 자랑을 하였다고 합니다.
--- p.224

김만덕의 구휼 행위는 제주라는 섬 하나를 죽음의 문턱에서 구해냈습니다. 쉽게 이룬 부가 아닌 만큼 선뜻 큰 재산을 내놓기란 그녀에게도 어려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김만덕은 나눔과 베품을 선택하였습니다. 김만덕은 제주도를 기반으로 부를 이루었고, 앞으로도 삶의 터전은 제주도가 될 것이기에 제주도의 불행은 곧 자신의 불행으로 여겼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멋있는 이야기를 후세에 남겨놓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 p.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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