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생각하는 나는 누구인가?
• 채우지 못한 욕구가 있는가?
• 벗어나고 싶은 것이 있는가?
• 진짜 속마음은 무엇인가?
•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믿음이 도움이 되는가?
• 지금 당장 무엇을 할 것인가?

의지만으로 중독에서 회복하려고 하는 것은, 자동차가 고장났는데 보닛을 열고 엔진을 살펴보고서 ‘왜' 굴러가지 않는지 파악하지도 않고 그저 힘으로 자동차를 밀어 언덕 위로 올리려고 하는 것과 같다.
자동차가 고장 났으면 정비공이나 고장 수리 서비스와 같이 차량을 더 잘 아는 사람에게 검사받은 뒤 문제를 알아내야 한다.
혼자서 고장 난 자동차로 인생이라는 여정을 가려 하지 말고, 더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은 타인에게 도움을 구하자.

가장 작은 단계를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바로 시작하자.

• 가장 손쉽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 지금 ‘당장' 시작하자.
• 이 책은 첫 단계를 마치고 마저 읽자.

 

어린 시절 시험 문제를 풀다  모르겠어서 부모님께 여쭤보면 질문을 반복해서 읽으라는 이야기를 듣곤 했다.  아니 문제는 문제고 해답은 해답인데 도대체 무슨 말이란 말인가? 싶었다.

하지만 늘 부모님께서는 질문안에 답이 있다고 그 질문을 이해하면 된다고 말씀하시곤 했다.

이제와 보니 비단 시험문제뿐이 아닌 것 같다.

인생 그 자체도 마찬가지인 것처럼 느껴지는 나이가 된 것일까?

도데체 문제가 뭘까? 도대체 왜 이렇게 안풀리지? 어디서 부터 잘못된 걸까?

인생의 늪에 빠져있을때마다 늘 이런 질문을 던지면 언제나 그 질문에서 부터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이 책은 나에게 던지는 7가지의 질문들이다.

1. 내가 생각하는 나는 누구인가?

2,채우지 못한 욕구가 있는가?

3. 벗어나고 싶은 것이 있는가?

4. 진짜 속마음은 무엇인가?

5.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6. 믿음이 도움이 되는가?

7. 지금 당장 무엇을 할 것인가?

중간 중간에 자가질문 키트가 준비되어 있어서 나 자신을 돌아볼 좋은 기회를 만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P228 에

- 내가 살날이 얼마나 남았는지 계산해 본다.  그것도 최상의 시나리오다. (80- 내나이) X365

- 내일 죽는다면? 어떤 후회를 할까? 그런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 오늘 무엇을 바꿔야 할까?

- 만약 살날이 4년 남았다면 내 삶의 우선 순위를 어떻게 바꾸겠는가?

참으로 심오하게 만드는 질문이다.

이런 질문 앞에서 그냥 별 감정없이 넘어갈 수 있다면 참으로 좋으련만, 이제 나는 가슴 묵직한 감정으로 지난날을 되돌아 보고 앞날을 생각하면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일단 오늘 하루에 충실하고, 만족해야 겠다.

그런 하루하루가 쌓여 조금의 후회를 덜어낼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생에서 아무리 어려운 문제가 닥쳐와도 그해결방법은 이미 내안에 있다.

'너 자신에게 물어라'

책소개 문구에 엄청 끌려서 서평단 신청을 하고 당첨되서 읽게 되었다. 일반적인 동기부여, 자기개발책에서 말하는 조언을 통해 긍정적 감정을 이끌어내거나 동기를 유발하는 책이 아니고,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각을 깨닫게 만드는 책이다.

저자 닉 해터는 영국에서 가장 ‘핫’한 인생 코치다. 유명인에서 노숙인까지 광폭의 지지를 받으며 구글 인생 코칭 분야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특히 정신과 전문의, 신경 과학자, 심리치료사 등 전문가 집단이 그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보낸다.

정신역학(무의식적 신념과 동기 조사) 및 신경언어 프로그래밍(NLP) 마스터 코치이며, 다양한 해결 중심 심리치료와 자기계발, 최면요법에 정통하다. 공학적 지식을 접목하여 의뢰인의 인생 문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단하고 개선하는 역량 역시 탁월하다.

코칭 협회(AC)와 유럽 멘토링·코칭 협의회(EMCC) 정회원이며, BBC를 비롯한 [포브스], [텔레그래프], [보그], [파이낸셜타임스] 등 주요 매체에서 꾸준히 활약 중이다. 코칭을 통해 연인 만남을 돕는 FDBK 데이트 앱(www.fdbk-app.com) 창업자이기도 하다.[출처] [표지]세븐 퀘스천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무언가 행동을 하거나 결정을 하기전에 스스로에게 자문한적이 있는지 생각해 볼필요가 있다. 돌이켜 보면 무언가 중요한 결정을 할때에도 질문하고 해답을 찾기위해 생각하거나 고민해본적이 없는 것 같다. 그저 그 당시 상황에 맞는 즉흥적 행동이나 생각들이 정답이라는 착각에 빠져 그냥 그렇게 결정했던 것같다.

이책을 읽기 전과 일고난 후의 변화는 무언가를 시작하기 이전에 또는 무언가 문제가 생겼을때 그저 그때 감정에 맞는 선택을 하는게 아니라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질문하며 답을 찾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물론 질문한다고 전부 해답만을 찾는건 아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순간의 잘못된 판단을 하는 일들이 확실히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답을 찾는게 아니라 답을 찾기위해 하나의 방법인 질문이라는 것이 엄청난 삶의 변화를 가져다 준다는 깨달음을 얻은 것만으로도 이책은 정말 좋은 책이다.

저자는 내 안의 잠재력을 폭발 시키는 7가지 질문을 아래와 같이 말한다.

1. 내가 생각하는 나는 누구인가?

2. 채우지 못한 욕구가 있는가?

3. 벗어나고 싶은 것이 있는가?

4. 진짜 속마음은 무엇인가?

5.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6. 믿음이 도움이 되는가?

7. 지금 당장 무엇을 할 것인가?

질문의 시작은 나 자신을 제대로 알아가는 과정이다. 나는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떤 것에 집중하고 있으며, 어떤것에 두려움이나 컴플렉스가 있는지, 어떤 것에 흥미가 있는지, 그리고 내 마음 속은 무엇인지. 나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 내가 무엇을 원하고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고 어떤 생각들로 가득 차 있는지 제대로 알수 있다.

우리 모두는 남들과 다른 각각의 인격체인걸 인지하고 다른사람들의 생각을 내 생각과 동일시 할 필요없으며, 쓸때없는 과거의 후회, 지난일, 미래에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걱정하지 말고 현재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한다.

의식의 흐름대로 생각없이 운명대로 살아가는 대신 내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삶을 살아야한다. 내 삶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진정으로 원하는 걸 찾아 목적과 의미를 부여하여 최선을 다하면 된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나는 할수있다라는 생각과 나 자신을 믿고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다. 행동하는것! 이것이 정답이다. 모든일은 결국 행동해야만 변화하고 개선되며, 발전할 것이다.

변화를 위해 우리는 지금 당장 첫발을 내딛어야 한다. 시작은 모든것들의 첫번째 단계이자, 가장 어려운 단계이다.

누구나 첫 발을 내딛는건 두렵고 완벽하지 않다. 서툴거나 어색할 수 있다. 하지만 일단 시작해보자. 한발짝, 아니면 반발짝이라도 일단 움직여 보자. 그러면 생각의 변화가 일어날것이다. 시작은 가장 쉽고 간단한 단계였다는 것을.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무엇이든지 결국 행동하는 것이 답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나에게 질문하고 답을 찾는 것 또한 내가 행동하는 것의 일부이다. 그리고 행동의 전제조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당장이다.

"이야기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p41

"우리는 사건의 원인이 전적으로 내부에 있다고 생각하여 자신이 원인이라 믿는다.

그러나 낙관적인 사람들은 사건과 환연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는다." p49

"나아지기로 '굳게' 결심했다면, '굳세게' 나가야한다. 남 좋은 일 하는게 아니다. '자신'을 위해서다." p147

"겉으로 보이는 행동 이면에 깊숙이 자리 잡은 진정한 동기가 무엇인지는 오직 그 사람만 안다." p179

"자신이나 인생에 불만이 있다면 '뭐라도' 바꿔야 한다. 노력 없이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p234

"인생의 의미, 목적, 희망, 자존감은 우리 자심의 믿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P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