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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3.0

좀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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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137*197*30mm
ISBN13 9791169471718
ISBN10 116947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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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불명인 질병의 전파로 인간이 흉포화될 가능성. 당국이 경계.’ 순간 인터넷 뉴스를 보고 있나 착각했다. WHO 홈페이지와는 어울리지 않는 제목이라고 생각하며 기사를 클릭했다. 아무래도 원인불명의 질병은 일주일 전부터 발생한 듯했다. (…) 다만 마음에 걸리는 대목이 있었다. 약 1분 후 흉포해져 다른 사람을 습격한다.
---「첫째 날」중에서

다만 국가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지. 좀비로 변했다는 이유로 국가가 아무 근거도 없이 본래 인간이었던 국민을 마구잡이로 죽일 수는 없지 않겠나. 애당초 좀비로 변한 인간과 그렇지 않은 인간을 명확히 구분할 방법도 없지. 어떤 기준으로 좀비라고 규정할 것인가. (…) 이해하겠나? 좀비의 본모습이 인간이라는 사실 때문에 아주 골치 아프다는 걸.
---「첫째 날」중에서

감염자는 좀비로 칭합니다. 좀비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닙니다.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공격해오는 좀비는 중화기를 사용해 무력화하겠습니다. 좀비와 인간을 구분할 명확한 과학적 근거는 없습니다만, 덤벼드는 상대라면 사살하는 것을 허가합니다. 가족이 감염됐을 경우, 당장 격리하고 절대로 접촉하지 마십시오. 감염자는 인간이 아닙니다.
---「둘째 날」중에서

좀비로 변하지 않기 위해서는 좀비에게 물리면 안 되고, 크게 다치지도 말아야 한다. 그러한 조건이라면 대처할 수 있고, 어느 정도 통제도 가능하다. 하지만 원인불명의 좀비화 현상은 공포 그 자체다. 옆에 있는 사람이 언제 좀비로 변해서 덤벼들지 모르기 때문이다. 서로 등을 맞댈 수 없는 상태로는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리라. 원인불명의 좀비화 현상이 나타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질 것이 뻔하다.
---「셋째 날」중에서

“온몸의 염증과 피부 건조, 백내장, 약해진 뼈. 이러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은 존재하지 않아.” “그럼…….” “완전히 미지의 요소가 영향을 준 건지, 우리가 지금까지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던 질병인지……. 정말 모르겠다는 게 현재 시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답이야.” 분통이 터진다는 듯한 목소리로 말한 카세가 가까이 있던 의자를 힘껏 걷어차고 테이블을 뒤집었다.
---「넷째 날」중에서

카세가 비명을 질렀지만 이치조는 멈추지 않았다. 코를 깨물고, 팔을 물어뜯고, 배를 가른다. 먹는 게 아니다. 그저 마구 물어뜯을 뿐이다. 완전한 유린. 몸이 너덜너덜해진 카세는 잠시 저항을 시도하다 이윽고 움직임을 멈췄다. 주변 일대가 살점으로 가득한 피바다로 변했다. (…) 이치조는 복수를 이뤄냈다. 좀비로 변하면 이성을 잃고 욕구라는 본능에 지배된다. 하지만 꼭 최하위 단계의 욕구에만 지배되는 것은 아니라고, 개체차가 있다는 사실이 우연히 증명되었다고 카츠키는 생각했다.
---「다섯째 날」중에서

카츠키는 넘쳐흐르는 눈물로 시야가 흐려졌다. 왜 세상이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 왜 이런 꼴을 당해야 할까. 화가 나서 귀울림이 들렸다. 온몸에서 힘이 빠져나가고 시선이 아래로 내려간다. “빨리 가세요!” “전에 말씀하셨잖아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온 거라고요. 바로 지금이에요! 지금 멋지게 세상을 구해주세요!” 카츠키는 이를 악물었다.
---「여섯째 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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