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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로 철학하기 그리고 아무도 아니지 않은 자로 있기

카이로스 총서-087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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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130*188*30mm
ISBN13 9788961953085
ISBN10 896195308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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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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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마도 결코 알 수 없을 많은 것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의 경계를 탐구함으로써 여전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한국어판 지은이 서문」중에서

이 책의 이면에 있는 가설, 혹은 사변적 내기는 과학소설의 서사가 심리철학과 신경생물학 양쪽의 최근 연구에서 발견되는 과도하게 제한된 인지주의적 가정들을 넘어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서사적 소설이 거의 언제나 인지를 넘어서 확장되기 때문이다.
---「서론」중에서

우리가 데카르트보다 엄격해지기를 바란다면, 데카르트의 지나치게 지성적인 코기토(“나는 생각한다”)를 보다 원초적인 센티오(“나는 느낀다”)로 대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따라서 들뢰즈와 과타리는 모든 ‘나는 생각한다’는 이미 “더욱더 깊은 수준에서 ‘나는 느낀다’를 전제한다”고 시사한다.
---「1장 철학자처럼 생각하기」중에서

브뤼노 라투르, 제인 베넷, 그리고 이언 보고스트 같은 최근의 사상가들은 우리와 세계를 공유하는 ─우리가 만든 여러 도구를 포함하지만 이에 국한되지 않는─비인간 존재자들은 그 자체에 있어서 활동적임을 우리에게 상기시킨다. 그것들은 자신만의 힘, 관심, 그리고 관점을 가진다.
---「2장 컴퓨터처럼 생각하기」중에서

과학소설, 미래주의적 사변, 분석철학 모두 강인공지능이 가능하다는 것을 아예 부정하거나, 아니면 묵시론적 용어로 제시하는 경향이 있다. 존 설은 그의 유명한 “중국어 방” 논증을 가지고 전자의 대안을 보여준다.
---「3장 아바타처럼 생각하기」중에서

정신에 대한 근대적이고 과학적인 개념화의 역사를 고려해보라. 이는 일반적으로 특정 시대에 가능했던 최첨단 기술을 추적하며 이루어진다. 18세기의 유물론자들은 정신이 시계처럼 작동한다고 사변했다. 19세기와 20세기 초반, 프로이트는 정신이 마치 증기기관이나 거대 유압장치인 것처럼 열역학적 용어로 정신을 설계한 여러 이론가 중 한 명일 뿐이었다. 20세기 후반, 사이버네틱스와 컴퓨터의 발전과 함께 정신은 정보처리라는 관점에서 구상되었다. 뇌는 하드웨어로, 정신적 처리과정은 플랫폼에 독립적인 소프트웨어로 구상되고, 정신은 디지털 컴퓨터 같은 것으로 여겨졌다.
---「4장 인간 존재자처럼 생각하기」중에서

포스트휴먼 프로젝트는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의 요구에 따라 “인간 본성”을 재설계하는 것을 마음속에 그린다. 이것은 신경과학의 발견들─오늘날 실제로 발견되고 있는 것과 이야기에서 외삽되는 것을 포함해서─이 본질적이거나 토대적인 것이 아니라 실용적이고 작동적인 것임을 의미한다.
---「5장 살인마처럼 생각하기」중에서

의식은 필수적인 것이 아니라 일종의 사치품, “수익 없는 지출”(바타유) 또는 “생물학적 과잉”(배지밀)의 표현이다. 그것은 효용이 아니라 미학의 문제이다.
---「6장 외계인처럼 생각하기」중에서

황색망사점균은 그러므로 인간 존재자들이 확장된 정신이라고 불러온 것에 대한 단순한 사례를 제공한다. 확장된 정신 이론에 따르면, 인지는 뇌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생물학적 유기체와 외적 자원의 결합”을 수반한다.
---「7장 점균처럼 생각하기」중에서

자연은 역사의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고, 역사의 총체성도 아니며, 자연사나 사회사의 특수한 여건도 아니다. 자연은 오히려 이 모든 특수한 사례, 이 모든 변환과 축적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무언가다. 자연은 그 모든 것을 공통 세계로 위치시키는 것이다.
---「후기 : 자연에 관한 22개의 테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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