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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핫플레이스, 동촌

조선의 핫플레이스, 동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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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28g | 150*210*15mm
ISBN13 9791197897245
ISBN10 119789724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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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낙산에는 많은 주택이 들어서 낙타의 모양을 찾아보기도 어렵고, 강세황의 글씨는 땅 밑에 파묻혀 버렸으며, 대단한 세력을 자랑하던 문인들의 집터에는 작은 표지석만 달랑 남아 있을 뿐이다. 사라지고 숨어 있다고 해서 동촌의 역사와 정신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기록으로 남아 있는 동촌의 아름다운 모습과 정신을 하나둘씩 꺼내볼 수 있는 기회가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마련된다면 다행이겠다
---「머리말」중에서

낙타 모양을 한 낙산에는 낙타의 유방에 해당하는 곳에 있는 우물의 맛이 좋았다고 한다. 그 자리에 이화동 약수와 신광한의 집터에 있는 신대申臺 우물이 있었고, 백동柏洞에 있는 백동우물 등이 있었는데, 가뭄이 들어도 물이 줄지 않고 병에도 약효가 있는 우물이 많았다. 그중에서 백동에 있던 우물은 수량이 풍부해 동촌 사람들이 모두 마셨던, 도성 안에서 가장 유명한 우물이라고 한다.
---「서울의 좌청룡, 낙산」중에서

반촌은 성균관이 있는 동네를 말한다. 성균관을 반궁泮宮이라 부르는데, 천자天子의 나라에 설립한 학교를 벽옹?雍이라 하고 제후의 나라에 설립한 학교를 반궁이라 한데서 유래했다. 당시 중국은 천자의 나라 고조선은 제후의 나라라 보았기 때문이다.
---「조선의 대학가 일번지, 반촌」중에서

왕이문이나 배삼생 등 효종을 따라 조선에 들어온 명나라 유민들은 조양루 남쪽에 모여 살았고 그들이 살던 곳은 명나라 사람들이 사는 동네라는 뜻으로 명인촌明人村이라고 했다. 동촌의 의동에는 봉림대군이 살고 있는 본궁이 있고 그 안에 조양루가 있었다. 봉림대군은 조양루 남쪽에 명나라 사람들이 살 수 있는 곳을 마련해 주었고 그곳이 명인촌이 되었다.
---「조선의 차이나타운, 명인촌」중에서

성균관대학교 후문 쪽으로 나가 국제고등학교 방면으로 가면 조용한 주택가가 나온다. 지금은 동네 이름이 혜화동이지만, 조선시대에는 송동宋洞이라고 불렀다. 조선시대 대학자인 우암尤庵 송시열이 살았던 곳이라 송동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 동네는 꽃나무가 많아 봄이면 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았다. 지금 우암의 집터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우암의 옛 집터라는 뜻의 ‘우암구기尤庵舊基’라는 비석이 남아 송시열의 집터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우암구기’ 비석 근처에는 돌벽에 ‘증주벽립曾朱壁立’이라는 큰 글자가 새겨져 있다. 그곳에 송시열의 집터라는 표지석도 있는데, 송시열이 직접 쓴 것이라고 한다.
---「앵두꽃과 복사꽃이 아름다운, 송동」중에서

낙산 아래 동촌에는 조선시대 명문가가 많이 살았다. 특히 문장을 잘하는 문인들이 모여 살았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동촌에는 여러 종류의 계모임이 많이 있었는데 주로 동촌 이씨가 주도했다. 이정귀의 오동계, 이명한의 낙동계, 이만수의 홍천사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동촌에는 동촌 이씨가 아닌 명문장가들의 모임도 있었다. 바로 동촌파東村派다. 이름 그대로 동촌 사람들이 만든 모임이다. 동촌에는 문인들의 모임으로 많은 계회가 있었는데 그 이름이 ○○계契, ○○사社에 이어 ○○파派가 등장했다.
---「문학으로 꽃피운, 동촌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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