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년 일본 후쿠이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교 공학부를 졸업했다. 유능한 공학박사이자 어린이책 작가인 그는 오랫동안 사회복지 운동과 아동문화 활동에 종사했고, 동화, 그림 연극, 아동문화재 연구에 관한 창작을 계속해왔다. 일본 아이들 사이에 전해져 온 놀이를 모아 『일본 전승놀이 독본』을 썼다. 지은 과학책으로는 『지구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바다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가코 사토시의 화학』,『너의 집, 나의 집』,『하하하의 이야기』,『태풍』등이 있다. 그림책에는 『강』,『눈 오는 날』,『댐 아저씨들』,『오뚝이와 천둥이』,『오뚝이와 번개』,『오뚝이와 토끼』,『언어 공부』,『큰 초롱 작은 초롱』등이 있다. 현재, 교육 문화와 과학 기술의 조언자로서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과학책, 방송 분야에서 넓게 활약하고 있다. [아이들을 지키는 모임]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아동문제연구소 연구원, 종합교육연구소 주임 등을 맡았다.
일본 무고가와 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출판 기획 및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짝꿍이 생겼어요』,『넷이라서 더 좋아』,『나도 친구가 있었으면』,『백설공주』,『초간단 일본식 밥반찬』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