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94g \| 14821014mm
ISBN13	9788970870083
ISBN10	897087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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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조남현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끓어오르는 분노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거듭 강조합니다. 대한민국의 건국이 얼마나 위대한 성취인지 깨닫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주역이자 사실상 유일한 건국의 아버지가 바로 이승만 건국 대통령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역사에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까지 볼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역사를 제대로 이해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해방 정국 당시의 공산주의자들도 그랬지만 이후 많은 좌파학자나 연구자들은 이승만을 미국의 앞잡이쯤으로 격하하고 공격했습니다. 이는 역사를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것입니다. 실제 역사를 보면 이승만은 미국의 앞잡이는커녕 오히려 미국을 견인하고 리드했던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이승만은 늘 미국과의 투쟁을 통해 확실한 실리를 취하며 유리한 입지를 점했습니다.
사실 미국무부나 미군정은 이승만같이 과격한 반공주의자가 아니라 김규식이나 여운형, 안재홍 등 중도 성향으로 생각되는 인물들의 좌우합작을 지원했습니다. 미국이 이승만을 내세워 괴뢰 국가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실제 역사를 있는 그대로 보기보다는 악의에 찬 선전선동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이승만과 미군정이 그토록 심각하게 갈등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제2장 최후의 독립운동 ‘해방 정국’」 중에서

농지개혁은 농촌사회를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토지 소유 한도를 3정보로 제한했기 때문에 지주·소작제도가 해체되었습니다. 해방 전해인 1944년에는 인구의 3%에 불과한 지주가 경작면적의 64%를 소유하고 있었지만, 1956년에는 부농富農 6%가 농지의 18%만 소유했습니다. 그 결과 소작농 비율은 49%에서 7%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민주국가에서 시행한 농지개혁 가운데 이만한 성과를 거둔 사례는 찾기 어렵습니다. 지금도 많은 나라에서 농지개혁이 절실하면서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자유 베트남이 북베트남과 베트콩에 의해 무너져 공산화된 것도 농지개혁을 이루지 못한 결과였습니다. 전투작전을 방불케 했던 농지개혁. 그것은 신생 대한민국의 놀라운 성취이자 이승만 대통령의 의지와 투지의 결과였습니다. 그리고 행정력이 미비한 가운데 농지개혁을 성취한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습니다.
---「제7장 나라 만들기의 험로險路 ‘기적의 농지개혁’」 중에서

교육에 대한 이승만 대통령의 의지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는 6·25전쟁 중 피난 수도 부산에서 천막학교를 열어 교육이 계속되도록 했다는 사실로도 알 수 있습니다. 공산세력의 총구가 턱밑까지 와 있는 상황에서도 교육을 챙겼으니, 세계적으로 이런 국가 지도자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더욱 놀라운 일은 전시 연합대학을 운영했다는 사실입니다.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던 학생들을 한데 모아 전쟁 통에 교육을 한 것입니다. 나아가 대학생들의 군입대를 면제하는 특별조치를 취했습니다. 대학생들이 국가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이는 전쟁 이후까지 내다본 판단이었습니다. 비난이 빗발쳤지만 이승만 대통령은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그 고집을 꺾을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인재들을 해외로 유학 보내는 데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외교력을 총동원해 2만여 명을 장학생으로 미국에 유학을 보냈습니다. 일부 인재들은 국비로 독일 등 유럽으로 유학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박정희 정부 당시 경제발전을 위해 서독에서 지원을 받아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백영훈 같은 사람이 이승만 대통령의 배려로 서독으로 국비 유학을 떠났던 사람이었습니다. 박정희 정부가 이룬 ‘한강의 기적’의 주역들은 이승만 대통령의 노력으로 해외 유학을 했던 사람들입니다. 박정희 자신이 이승만 정부 시절 미국 유학을 했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이승만 대통령의 교육열과 실행이 박정희 정부 경제발전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제7장 나라 만들기의 험로險路 ‘이승만의 교육혁명’」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작년 년 말 교보문고에서 도발적인 제목의 책 『거짓의 역사와 위선의 한국 사회 : 바로 잡는 한국 현대사』를 발견, 즉석에서 서문과 목차를 훑어보고 주저 없이 구입했습니다. 연말 기간 동안에 책을 정독한 뒤 우리 국민이 널리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한 본인은 〈이춘근 TV〉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책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며칠 뒤 저자 조남현 선생님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는 전화 연락을 받았고, 저는 더욱 연구에 매진해서 훌륭한 책을 계속 써달라고 말씀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조남현 선생님은 이번에 『이승만의 위대한 성취』라는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추천사를 부탁하셨습니다. 완성 직전의 원고를 읽어본 저의 생각은 좋은 책을 계속 집필해서 한국인의 역사관을 올바로 만드는 데 기여해 달라는 제 바람에 완벽히 부합하는 책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조남현 선생님을 직접 만난 적도 없고 경력 사항도 잘 모르지만, 조 선생님의 글을 통해 훌륭한 역사 연구가가 틀림없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한민국의 젊은 학생들은 대단히 왜곡된 역사교육을 받으며 자라고 있습니다.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박사를 잘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대단한 죄악이나 저지른 사람처럼 비난하고 있습니다. 반면 대한민국의 건국에 사실상 반대하고 김일성 공산 집단에게 악용당한 김구를 국부처럼 존경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저자께서 이 책의 맨 앞부분에서 한탄하고 있듯이 대한민국의 얼굴이라 할 광화문 광장을 보면 그곳은 대한민국이라기보다는 마치 조선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의 동상은 있지만 대한민국을 건국한 인물은 흔적조차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호를 붙여 우남회관이라고 불렸던 건물은 세종문화회관으로 변했습니다. 최근 광화문 광장을 이승만 광장으로 칭하는 애국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과 더불어 이승만 박사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이승만 관련 훌륭한 책들이 다수 출간되고 있다는 사실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입니다. 그동안 침묵했던, 조국을 사랑하고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대다수 자유 시민들의 ‘이건 아니다’ 하는 자각이 발동한 결과가 분명합니다. 한국의 역사가 극단적 모순에 빠져 있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조남현 선생님 같은 애국 지성인들이 깨어나고 있습니다. 배불리 먹고 따뜻한 옷을 입고 사는 대한민국 국민 중 적잖은 사람들이 굶주린 자의 사상, 이념, 제도를 이 땅에 수립하겠다고 소매를 걷고 나서서 국민을 오도하는 극단적 모순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습니다. 존재하는 것이 분명한 데다 그 존재로 인한 위험이 조국의 운명을 백척간두에 놓이게 한 주사파 세력 및 그 아류인 반反대한민국 세력과 당당히 투쟁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애국 시민은 진실眞實로 무장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지키려는 다수의 국민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조국을 비하하는 데 몰두하는 역사도 안 될 일이지만, 우리 것이 모두 옳고 잘났다는 국뽕주의(국수주의 사관) 또한 안 될 일입니다. 대한민국이 어떻게 태어났으며 어떻게 살아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알려주어야 합니다.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던 신생 대한민국이 단 2세대 만에 세계 10대 강국이 되었다는 자랑스러운 사실을 국민에게 과장 없이 진솔하게 알려야 합니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북한보다 오히려 더 가난했던 대한민국이 지금은 북한보다 60배나 더 부자 나라가 되었다는 사실과 그런 나라를 만들어낸 인물들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조남현 선생님의 『이승만의 위대한 성취』는 바른 역사 공부에 최적화된 책이라고 판단합니다. 이승만 박사를 아는 일은 우리나라의 건국과 부국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관건입니다. 최악의 상황에서 이 나라의 해방과 독립을 이루고 안보의 초석을 쌓은 이승만 박사는 당대 최고의 지식인이요 세계적인 정치가였습니다. 이처럼 위대한 인물을 이해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의 성공 역사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진실한 역사를 모르면 애국愛國과 호국護國도 잘할 수 없습니다. 명쾌하고 쉬운 말투로 쓰인, 그리고 좋은 사진들이 많이 들어 있는, 그래서 읽기도 너무 편한 이 책을 펼침으로써 독자님들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건국한 위대한 지도자 이승만 박사를 더욱 잘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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