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입력과 통찰이 담긴 여정. 그 중에는 지난 수십 년 간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의학적, 사회적 위기가 된 일들도 포함되어 있다. 뛰어난 역사가인 호닉스바움은 인간이 얼마나 오류를 많이 범하는 존재인지, 극적인 이야기를 통해 일깨워준다.’
- 데이빗 L. 헤이만 (David L. Heymann, 런던 위생·열대의학 대학원 감염질환 역학 교수)
‘감염질환은 현재 우리가 맞닥뜨린,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건강 위협 요소이지만 저 멀리 다른 사람들에게나 일어나는 일로 여겨지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호닉스바움은 서로서로가 연결된 세상에서는 더 이상 그렇게 생각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저자의 독특한 이야기는 인간이 유행병에 끼치는 영향과 더 철저한 대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 제레미 파라 (Jeremy Farrar, 웰컴 재단 대표)
‘마크 호닉스바움은 한 세기 동안 일어난 중요한 대유행병과 그 때마다 예외 없이 터져 나온 공포를 총망라하는 뛰어난 일을 해냈다. 이 설득력 있는 이야기에는 또 다른 치명적인 대유행병이 ‘과연 일어날까’가 아닌 ‘언제 일어날까’를 생각해야 하고, 대비해 놓는 편이 혼란과 두려움, 무관심으로 맞닥뜨리기는 것보다 나은 방법이라는 교훈이 담겨 있다.’
- 하워드 마켈 (Howard Markel, 미시건 대학교 의학역사센터장, 소아과·전염병학 교수 겸 의학역사 조지 E. 원츠 석좌교수, 의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