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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학

해양인문학

: 다시 생각하는 해양문명과 해양성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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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04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96g | 136*202*16mm
ISBN13 9791168260757
ISBN10 116826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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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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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항해를 가능하게 하는 도구이자, 오래도록 대륙과 대륙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했다. 선박을 앞세워 각국이 바다에서 무한경쟁을 펼쳤던 가장 중요한 이유는 활발한 무역을 통해 더 많은 경제적 부를 창출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이러한 시도로 말미암아 문화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한 것이 선박이다.
--- p.28

깊고 드넓고 신비로운 해양은 인류의 로망이었다. 모험으로 가득한 미지의 공간은 인류의 관심을 자극해 수많은 항해가와 모험가를 탄생시켰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연해 거주민들은 일찍부터 바다를 탐사하기 시작했다. 그들에게 해양과 해양 주변 세계로의 탐험은 삶의 중요한 도전이었다.
--- p.34

대양으로의 탐험이 어느 정도 무르익었을 무렵, 탐험가들의 관심은 어느새 극지로 향해 있었다. 우선은 북극이었다. 북극 탐험은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두 갈래의 최단 항로 개척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 p.52

우리나라의 해양고고학, 그중에서도 수중 고선박 발굴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1975년 신안군 증도면 방축리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어부의 그물에 우연히 걸려든 ‘항아리’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p.68

바다와 관련된 각 지방의 풍속과 생활상은 ‘해양민속’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양민속은 인류가 해양을 경외(敬畏)의 대상으로, 또는 친숙한 생활환경으로 만들어온 과정이며 기록과 구전, 전수와 교류를 통해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인류 해양 문화의 핵심이다.
--- p.77

제주해녀 문화가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지역의 독특한 정체성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해 공동체를 통해 지식과 기술이 전승되고 있다는 점도 커다란 의의가 있다.
--- p.87

해양예술이란 해양 그 자체 또는 해양과 관련한 인간의 삶의 방식을 드러낸 작품을 의미한다. 해양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해양예술이 출현할 수 있다. 해양예술은 해양에 대한 이해와 감정, 해양생활 속에서 느낀 심미적 체험의 결정체다. 해양문학, 미술, 음악, 영화 등의 장르를 들 수 있다.
--- p.90

그러나 아무리 빠르게 흐르는 물도 약간의 방심으로 순식간에 정체될 수 있다. 우리는 그러한 사례를 앞서 앤트워프에서 확인했다. 그렇다면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에서 우리나라 제 1의 항구도시 부산은 어떻게 해야 할까?
--- p.138

무슨 옷을 입느냐에 따라 사람의 모습이 변하듯, 시대적 흐름에 따라 부산의 얼굴도 변화한다. 그런 점에서 해양도시 부산이 참고해야 할 세계의 도시가 많다. 그중 부산과 닮은 듯 다른 네 공간을 소개하고자 한다.
--- p.145

각국에서 이토록 해양관광에 힘을 쏟는 이유는, 해양관광업이 향후 해양산업을 선도해갈 분야라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근거는 해양관광업이 지닌 네 가지 장점에서 비롯된다.
--- p.173

육지 자원의 고갈과 한계로 각국이 해양자원 개발로 눈을 돌리면서 해양에 대한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해양에서는 매일 보이지 않는 전쟁이 치뤄지고 있다. 해양의 세기인 오늘날, 우리는 해양환경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위기에 대처할 것인가?
--- p.175

일본과 중국은 해양산업의 발전을 위해 해양에 막대한 관심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그에 따른 성과는 현재보다, 미래에 더 큰 성과가 돌아올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의 해양산업은 어떤 상황일까?
--- p.184

미래 인류 문명이 나아갈 길은 해양이다. 국제사회는 해양과학 기술과 해양산업의 발전을 추구하며, 이와 동시에 해양문화 진흥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새롭게 발전하는 학문 영역이 바로 ‘해양문화학’이다.
--- p.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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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가 굵고 끝이 없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촛불과 같다. 저자의 호기심과 열정은 마치 17세기 독일 철학자 헤겔의 정반합을 연상케 한다. 정과 반이 합이 되는 시점에서 새로운 정과 반을 찾으려고 시도한다. 무언가 학문적 가치를 찾고 깨달았나 싶다가도, 또다시 황야를 질주하는 지식 본능의 용광로를 가슴에 안고 달려간다. 그리하여 해양에 관한 대서사시와 역사를 완성하게 되는 동양의 거인이 될 것처럼… 나 스스로 학자로서 저자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품을 수밖에 없다.
-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웅대한 바다는 넉넉한 품에 만물을 품고 있다. 그래서 바다다. 바다를 마주하면 시, 소설, 음악, 노래, 그림, 사진, 영화가 태어난다. 바다에 해양과학기술을 들이대면 바다는 온갖 보물을 간직한 창고로 바뀐다. 저자는 만물을 품고 있는 바다에서 숨은 보물을 하나씩 꺼내어 짭조름한 바다 냄새 나는 해양문화의 장터에 늘어놓았다. 장터 바닥에는 우리 몸속에서 꿈틀 거리는 해양 DNA가 깔려있다. 해양 문화의 장이 열렸다. 그곳에 가면 김태만 관장의 바다 사랑어린 외침 소리가 가득하다.
-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해양성’이라는 단어를 처음 보았을 때는 모호한 개념이라고 생각했다. 『해양인문학 - 다시 생각하는 해양문명과 해양성』은 자연 상태의 해양이 어떻게 인간의 문명에 젖어 들었는지 명쾌 하게 보여주며 그 모호함을 사라지게 했다. 이 책은 ‘해양성’이 갖는 자연과 인간의 교집합적 상호작용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역작이다. 현재를 사는 우리는 물론 미래 주인공들을 위한 귀중한 해양 소양서이다.
-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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