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별도의 자본금 없이 자신의 목소리만으로도 충분히 돈을 버는 시대다. 낭독으로 소비자의 삶이 아닌 콘텐츠를 생산하는 1인 크리에이터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낭독의 꽃을 활짝 피워 보자. 나는 낭독을 통해 여러분이 마음도 행복하고 몸도 건강하고 생활도 윤택해지기를 소망한다. 부디 이 책을 통해 성공적인 낭독의 비법을 터득해 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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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내어 책을 읽기 전에는 자신감 없는 인생을 살았다. 다른 사람 앞에 나서서 말하는 것이 두려웠다. 하지만 낭독 독서를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낭독하면 자신감이 생긴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일어서는 방법 중 하나이다. 사람은 타고난 재능에 따라 살아간다. 다른 사람이 잘하는 것을 나도 잘할 필요는 없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만 선택해서 해도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다. 하지만 자신감이라는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기 위해서는 그만한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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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보자. 무슨 말을 녹음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책꽂이에서 읽기 쉬운 책을 한 권 꺼내 들고 소리 내어 읽어보자. 스마트폰의 기본 어플로 녹음을 하거나 카톡의 녹음 기능을 사용해도 된다. 5분 정도 녹음한 후 녹음된 음성을 들어보자. 한 번도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낯설게만 느껴진다. 자신의 목소리를 반복해서 들어야 익숙해진다. 한동안은 기계음의 낯선 향기만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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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친절한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상승한다. 사람을 만날 때 평소 자기 톤보다 한층 높여서 반가움을 표현하면 인사를 받는 상대방도 좋아한다. 대화에는 밀고 당기기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말하는 방법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 속도의 변화만으로도 표현이 훨씬 맛깔스러워질 수 있다. 깊은 호흡과 정확한 발음으로 임팩트 있게 말함으로써 일상과 사업 모두 성공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낼 수 있다. 인생을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올바르게 말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낭독 독서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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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행동은 근육 운동이다. 기억과 생각은 신경 운동이다. 낭독 독서는 연결과 출력의 기반이 되는 입력의 문(gate)이다. 입력이 있어야 결과가 나온다. 전산 용어 중에 ‘Garbage in Garbage out’이 있다. ‘쓰레기가 들어가면 쓰레기가 나온다.’라는 말이다. 정보와 지식의 입력으로 감각 중추를 활성화한다. 기억 중추 및 생각 중추를 활성화해 연결한다. 언어 중추 및 운동 중추를 활성화해 말과 글의 행동 단계로 이어진다. 독서 낭독은 입력을 위한 감각 운동으로 뇌 활동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전두엽을 활성화하는 운동 방법으로 좋다. 매일 같이 뇌를 자극하여 활성화하는 낭독 운동을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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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관계를 한꺼번에 잡는 방법은 자신이 좋아하는 커뮤니티에 가입하는 것이다. 나라면 낭독 독서 모임에 가입해서 함께하는 것을 추천한다. 책을 소리 내어 읽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다 보면 자신감이 붙는다. 발표력이 쌓여 당당하게 말을 할 수 있다. 내면에 감추어진 나와의 대화 시간이 생긴다. 여건이 안 되면 혼자서라도 소리 내어 책 읽기를 추천한다. 하지만 혼자서는 생각할 수 없었는 일이 함께하면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낸다. 일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과의 관계이다. 사람과의 관계가 원만하면 일이 술술 풀린다.
--- p.78

자신감은 목소리에서 나온다. 외모가 멋지고 아름다운데 자신감 없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목소리에 자신감이 생기면 일과 관계가 술술 풀린다. 자신이 하는 일에 탄력을 받고 싶다면 소리 내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 다른 사람의 목소리와 비교하지 말자. 자신의 목소리를 자주 들으면 친숙하게 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당신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자신감 있는 목소리다.
--- p.104

평소에 나는 어떤 말을 자주 사용하는지 생각해 보자. 그 사람이 하는 말속에는 지식과 교양, 경험, 성격, 억양, 지방적인 특색, 어휘량, 인품과 인성 등이 들어가 있다. 대화를 통해서 사람을 평가하거나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말을 할 때에는 다음의 세 가지를 염두에 두도록 하자. 첫째, 진심을 담아서 정성스럽게 말한다. 둘째,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하게 정리한다. 셋째, 적절한 표현법을 사용해 말한다.
--- p.138

낭독을 할 때에는 복식호흡이 필수라는 것을 기억하자. 일상적으로 말을 할 때는 흉식호흡으로 말을 해도 되지만 낭독을 할 때는 복식호흡으로 해야 오래 해도 목이 아프지 않다. 낭독 독서 모임에 참여하는 김나경 성우는 하루에 1시간씩 낭독을 한다. 백지원 성우는 최고 5시간을 낭독했다고 한다. 22년 3월 대전에서 낭독회 모임을 했을 때 최서린 성우와 나는 3시간을 낭독했다. 이렇게 낭독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복식호흡으로 소리 내어 책을 읽었기 때문이다.
--- p.146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 낭독하면서 녹음하자. 오디오 파일과 영상파일을 SNS에 꾸준히 올리다 보면 어느 순간 수익화를 실현하게 된다. 물론 단기간에 돈이 되지는 않는다. 장거리 마라톤 경주라 생각하고 자신의 지식과 경험이 수익화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실천하자. 자신의 목소리로 방구석에서 돈을 벌 기회는 지금뿐이다. 아름다운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대다. 비주얼 부담 없이 목소리만으로도 가능하다. 밀리의 서재, 오디오 클립, 팟빵, 크몽, 탈잉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나만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1인 기업가가 되어보자.
--- p.177

셀카를 자꾸 찍다 보면 예쁜 표정을 짓게 된다. 얼짱각도는 스마트폰을 45도로 높이 들고 고개를 숙인 후(하방 15도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각도) 눈을 살짝 치켜뜨면 귀엽게 보인다. 이렇게 촬영하면 눈은 더 커 보이고 턱선이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키가 크고 얼굴이 작게 나오려면 촬영 대상보다 낮은 쪽에서 찍는다. 여성이나 아이를 찍을 때는 자세를 낮춰 찍기를 추천한다.
--- p.190

혼자서 책을 읽고 끝내면 나만의 생각에 국한되겠지만, 많은 사람의 의견을 듣다 보면 다양한 사고와 시각을 접하고 생각의 지평을 확장할 수 있다. 주어진 문제의 해답을 모색할 때 여러 각도에서 생각하게 된다. 또한 낭독 모임을 통해 끈끈한 유대 관계가 만들어진다. 낭독 독서 모임에는 건전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다. 성공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로 집단 지성의 힘이 발휘되는 곳이다.
--- p.232

독서 낭독의 시작은 나로부터 출발한다. 낭독하는 나와 가정, 사회에 행복과 희망이 있다. 책을 읽는 민족은 미래가 있다. 전국적으로 낭디꿈(낭독꿈) 독서 모임이 전파되길 바라고, 매년 4월 30일은 낭독의 날로 제정되길 소망한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곳에서 소리 내어 책 읽는 문화가 조성되어 삶의 질이 향상되었으면 좋겠다. 책에는 미리 경험한 사람들의 지혜와 성공 방법이 들어있다. 우회하지 않고 실수를 줄일 수 있는 길이다.

<b>행복을 전하는 메신저, 낭독의 힘!<br/>낭독으로 제2의 삶을 멋지게 디자인하기</b><br/><br/>누구에게나 밝은 에너지의 목소리가 있다. 그런 목소리는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당신의 목소리는 당신 자신을 치유하고, 나아가 다른 사람의 영혼을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있다. 목소리를 통해 자신를 발견하고 꼭꼭 숨겨진 내면의 자신를 만날 수 있다. 마음이 울적하거나 외로울 때, 힘들거나 지쳤을 때 소리 내어 책을 읽으면 마음이 밝아진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삶에 지쳐서 일어설 힘조차 없었던 적이 있지 않은가? 용기와 희망을 잃고 절망 앞에 섰던 적이 있는가?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의 터널을 통과하여 밝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책과 만나는 것이다. 저자는 독서에 더하여 낭독을 권하고 있다.<br/><br/>이 책은 우연한 기회에 낭독 독서모임을 시작하게 된 저자가 낭독을 통해 자신의 삶과 인생을 변화시키고 성공으로 이끌어낸 경험을 담고 있다. 저자는 스스로를 ‘낭디꿈’ 메신저라 부른다. “낭독으로 나와 이웃을 행복하게 만들고 디지털 도구로 자신을 알려서 꿈을 이루도록 돕는 메신저”라는 뜻으로 만든 호칭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낭독하면서 변화된 ‘낭디꿈’의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녹여 담았다.<br/><br/>이 책에는 어린 시절부터 목소리에 자신감이 없던 저자가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낭독을 위한 발성 훈련, 복식호흡,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한 녹음과 공유 방법은 물론, 글그램 등을 활용한 카드뉴스 만들기, 배경사진 편집, 미소셀카 찍기 등 SNS 세상에서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수많은 노하우들이 담겨 있다. 또한 함께하는 낭독 모임 성우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고백도 곳곳에 기록되어 있다. 저자가 2020년 3월 ‘십시일반’을 모토로 시작한 십시일강 단톡방은 1,00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2022년 10월 현재 매주 화요일 밤 8시에 뜻있는 강사들의 재능기부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낭독 독서모임은 2020년 4월 유튜브 원데이 강의가 계기가 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새벽 5시 낭독모임, 일요일 아침 낭독 독서모임, 낭독자격과정, 디지털튜터 자격과정을 운영하는 등 영역을 계속해서 확장해가고 있는 중이다.<br/><br/>독자 여러분도 북 내레이터가 되어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일에 동참해 보자. 소비자도 좋지만 이왕이면 콘텐츠를 생산하는 1인 기업가로의 삶을 기획해 보자. 제4차 산업혁명으로 오디오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오디오 파일을 SNS 플랫폼에 공유함으로써 수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유튜브, 플로, 팟빵, 네이버TV, 네이버 오디오 클립 등 소셜 미디어에 공유해 보자. 기록하는 순간 꿈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