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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경쟁력

말의 경쟁력

: 인간관계를 지배하는 최적의 전략

임경희 | 치읓 | 2022년 11월 2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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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56g | 140*210*14mm
ISBN13 9791190067614
ISBN10 1190067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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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에서 비롯된 경청은 큰 힘을 발휘한다. 상대를 가장 정확히 읽을 수 있는 힘. 상대를 읽어야 대화가 이어지고 관계도 이어진다.
--- p.38

드라마의 끝은, 다음 회를 궁금하게 만든다. 그렇듯, 약속을 받아내는 재주는 마지막 대화에서 발휘된다. 인상 깊은 마지막 대화가 다음을 기약하게 한다.
--- p.41

반복된 말실수엔 아량이 없다. 한 번은 넘어가도, 두 번은 갸웃하고, 세 번엔 고개를 젓는다. 말의 잦은 실수는 실패를 부른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대화의 규칙준수는 필수다.
--- p.45

목소리를 내지 않았는데도, 나와 대화를 나눈다고 여긴다. 괜찮다. 상대는 나의 작은 몸짓에도 위로받는다. 때론 침묵하는 게, 진짜 위로다.
--- p.53

끼어들기가 습관이 된 사람은 상대가 말하는 내내 그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 그다음으로 자신이 할 말만 생각하고 있다. 이런 조급한 생각은 상대의 의견이나 생각, 감정 등을 존중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없게 한다.
--- p.61

끝까지 들어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다. 경청의 태도는, 평소 자주 말하지 않던 주제까지 말하게 한다. 이런 내용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친밀도에 가속도가 붙는다. 멀리하던 사람마저 좋아지는 계기가 된다.
--- p.79

마주 앉은 상태로 세 번 이상 이름을 반복하면, 곧장 각인 된다고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타인의 이름을 잘 기억한다. 상대를 기분 좋게 만드는 방법을 아는 거다.
--- p.93

직접 경험한 일이 더 생생하게 잘 전달된다. 그리고 경험이 쌓이면 ‘시늉’이 아니라 ‘실력’이 된다.
--- p.153

“내 생각이 정확해. 분명히 이거야.”라고 말하면 호감도가 75% 이상 줄어든다고 한다. 반대로, “아, 그런 거였군요.”라고 말하면 호감도가 90% 이상 상승한다고 한다. 근거 없는 말은, 스스로 비호감의 구렁텅이에 빠지는 행위다.
--- p.183

약속은 신중해야 한다. 마음을 얻으려고 실행 불가한 걸 말하면 안 된다. 말은 꼬리가 길다. 아무리 도망쳐도 곳곳에서 밟히기 마련이다.
--- p.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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