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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장난감 절대 사주지 마라

비싼 장난감 절대 사주지 마라

: 아이와 놀이의 비밀

뭘 좀 아는 엄마들의 육아법-01이동
리뷰 총점8.5 리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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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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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300g | 152*220*20mm
ISBN13 9788994228815
ISBN10 8994228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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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자녀는 마치 귀한 선물처럼 소중한 존재가 되었고, 사회는 아이를 숭배하기까지 합니다. 아이를 주제로 한 전문 잡지가 늘어나고,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춰 개발한 다양한 유아 용품과 장난감, 의복 등의 소비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고급화하는 현상은 이 사회가 아이에게 얼마나 큰 중요성을 부여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수많은 연구자가 아이의 발달 이론을 발표했고, 이제 일반인도 그런 이론에 익숙해졌습니다. 특히 아이에게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아이를 교육하는 방식에도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1980년대에 들어와 아이는 드디어 ‘인격체’가 되었으며,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어린 존재, 매우 섬세하고 능력 있는 존재, 상호 작용과 조기교육을 할 수 있는 존재, 기쁨과 행복을 주는 작은 인간이라는 이미지도 부여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상황이 미성숙한 아이가 이제는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능력을 갖춘 존재가 되었고, 완벽한 인간으로서 어른의 이상형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충족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사회가 양산한 수많은 이미지를 통해 아이의 ‘이상적인’ 모습을 만들어내고, 그에 따라 아이의 교육 방법도 획일화, 규격화하고 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사실이죠. 12~13쪽. 「아이의 놀이에는 비밀이 있어요」

세상에 일밖에 모르고 놀지 않는 어른은 많지만, 놀지 않는 아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곧 ‘노는 인간’이라는 사실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명백한 진실입니다. 그렇다면 아이는 왜 노는 걸까요? 우리는 여기서 아이가 어떻게 노는지를 다루지는 않을 겁니다. 왜냐면 ‘어떻게’는 문화와 환경에 따라, 그리고 아이마다 확연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왜’는 아이가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자라든 변함없이 유효한 질문입니다. 어느 나라 어느 보육 시설에서든, 자기 집에서든 할머니 집에서든, 아이는 언제나 놀기 때문이죠. 아이는 과연 무엇 때문에 그토록 놀이에 열중하는 걸까요? 이 질문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우리가 아이에게 다양한 놀이의 기회를 더욱 잘 ‘계획’해서 제공하게 할 뿐 아니라, 놀이를 더욱 중요시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아이의 놀이를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아이의 학습 효과를 높여주게 될 겁니다. 아이의 학습은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서 변화와 발전을 주도할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가장 중요한 열쇠입니다. 14쪽. 「아이의 놀이에는 비밀이 있어요」

온몸으로 세상을 탐험하고 탐구하는 아이의 창조적 상상력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아이에게 탐구의 원칙은 ‘선(先) 행동, 후(後) 탐구’입니다. 아이는 먼저 탐구하고 나서 그 결과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충동적으로 먼저 행동합니다. 충동은 아이를 더 멀리, 더 높이, 더 힘차게 나아가게 하는 동력입니다. 미리 생각하지 않고, 대담하게 행동함으로써 배우는 거죠. ‘식탁보에 뚫린 저 조그만 구멍으로 밀가루 반죽을 밀어 넣으면 어떻게 될까?’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이의 학습 방식이 아닙니다. 구멍을 보면, 충동적으로 반죽을 밀어 넣고 난 다음에 생각하는 것이 아이의 학습 방식입니다. 26쪽. 「아이는 왜 반죽 장난을 좋아할까?」

장난감 가게에서 산 장난감은 잠시 아이의 결핍을 채워주지만, 아이의 욕망은 곧바로 다른 대상으로 옮겨 갑니다. 그러니 아이가 비싼 장난감을 제쳐두고 종이 상자, 노끈, 포장지 따위를 가지고 노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런 것들을 가지고 놀면서 아이는 창조하고, 상상하고, 탐험하고, 발명하고, 배웁니다. 그러니 아이에게는 장난감보다 종이 상자가 더 소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장난감 우주선이나 자동차, 로봇을 다른 것으로 만들기는 쉽지 않죠. 만든 사람이 의도한 대로 몇 번 조작하고 나면, 그 장난감으로 더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아이는 놀이를 스스로 만들어냅니다. 상상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놀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자기가 가진 물건으로 무언가 다른 것을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상상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은 단순한 물건일수록 아이에게는 무언가를 만들어낼 기회가 되고, 관심의 대상이 될 자격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잘 만든 장난감에는 상상의 여지가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런 장난감은 아이를 좁은 틀 안에 가두고, 아직 어린 발명가이자 창조자인 아이의 사고를 경직시킵니다. 38쪽. 「아이는 왜 종이 상자를 가지고 놀까?」

그런데 우리는 왜 아이가 스스로 발견하고, 깨닫고, 익히게 내버려두지 못하는 걸까요? 부모는 아이가 수많은 시도 끝에 앉는 법을 배우고, 그 과정에서 느끼고, 움직이고, 모험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봐야 합니다. 아이는 앉는 자세를 익히기 전 오랜 기간을 엎드린 자세에서 손으로 바닥을 짚고 몸을 일으키려고 애씁니다. 그렇게 다리를 구부리고, 무릎을 꿇고, 손으로 바닥을 짚어 몸을 지탱하다가 마침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앉는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승리입니다! 이렇게 값진 승리를 거두었을 때 아이에게는 비로소 자신과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도 생깁니다. 그래서 이 승리가 중요한 겁니다. 59쪽. 「아이는 왜 미끄럼틀을 거꾸로 올라갈까?」

전통적인 학교 교육에서 어른들에게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라는 지위가 부여됩니다. 그들은 ‘가르치는 사람’의 위치에서 아이에게 모든 것을 ‘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른은 아이에게 길을 제시하고, 관찰하고, 지도하고, 최종적으로 아이가 학습에 성공했는지 아닌지 판결을 내립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아이는 지시에 대한 복종과 성공, 실패의 개념 말고 무엇을 더 배우겠습니까?
아이와 어른의 생각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만, 우리는 이 ‘어른의 생각’이라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어른의 생각은 어떤 목적을 위해 아이의 학습 활동을 이용하고, 동시에 어른 자신의 만족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남을 자기 마음대로 통제하려 하고, 서로 이해하지 못하니 당연히 모두에게 불만과 피로만 안겨주게 됩니다.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 놀이하는 학습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는 겁니다. 72~73쪽. 「아이는 왜 스티커를 식탁에 붙일까?」


더 나쁜 것은 아이에게 지난 활동을 되새기게 하는 ‘숙제’를 주는 겁니다. 이전에 본 것을 그림으로 그리거나 이야기하라고 요구하는 거죠.
그것도 아이의 관심은 이미 전혀 다른 곳에 쏠려 있는데 말입니다! 이것은 아이가 학습하는 방식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한 처사입니다. 유아기의 아이에게는 움직이고, 행동하고, 몸을 사용하고, 체험하고, 흉내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는 마음을 활짝 연 상태로 매 순간 아무런 금기 없이 생각하고, 외부의 모든 자극을 그대로 받아들이죠. 그런데 유아
기 아이의 이런 학습법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른은 아이가 산만하고, 집중력이 모자라며, 변덕이 심하고, 쉽사리 싫증을 낸다고 판단합니다. 물론 이런 판단은 잘못된 겁니다!
아이는 자신에게 제공된 정보를 선별하지 않고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여 모두 대응하려고 애씁니다. 그러나 모든 정보에 동시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문제에 몰입했다가, 새로운 문제가 제기되면 관심을 곧바로 그 문제로 옮겨갑니다. 그래서 만약 아이가 손에 쥔 물건을 빼앗고 싶다면, 아이가 관심을 보일 만한 다른 물건을 보여주면 저항 없이 손에 쥔 것을 내줍니다. 왜냐면 새로운 물건에 온통 마음을 빼앗기게 되니까요. 108쪽. 「아이는 왜 비둘기와 놀기를 좋아할까?」

아이는 학습하기 위해 놀기도 하지만, 학습만을 위해 놀지는 않습니다. 아이의 환경을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 어른에게 길을 제시하고 실마리를 제공하는 것은 바로 아이입니다. 그렇게 해서 자신의 놀이가 학습의 기회를 최대한으로 제공하게 합니다. 따라서 어른은 거꾸로 학습을 위해 아이가 놀게 해서는 안 됩니다. 유아기의 아이에게 어른은 안내자가 될 수 없습니다. 아이의 탐구에 눈높이를 맞추고, 어른이 보기에는 어리석고 비합리적인 행동이지만, 아이에게는 그것이 흥미로운 놀이임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어른은 유아기 아이의 놀이를 지도할 수 없습니다. 왜냐면 어른은 아이가 하고 있는 생각의 차원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로서 생각한다는 것은 이 순간을 살고, 자유롭게 연상하고,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을 했다가 다시 무관심해지고, 눈앞에 펼쳐지는 뜻밖의 모든 일과 정보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을 말합니다. 어른은 아이 마음대로 하도록 마련해준 놀이 도구, 아이의 행동을 돌보고 격려하는 너그러운 시선, 동참하는 몸짓과 표정, 의미 있는 말, 아이와 함께 있으면서 아이의 공간과 시간을 공유하고자 하는 관심을 통해 아이가 완전히 자기 마음대로 현실을 변형하고 시도하는 실험에 함께할 수 있을 뿐입니다. 교사와 마찬가지로 부모도 아이에게 학습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배우지 않아도 아이는 자기 주변의 물체와 사람을 체험하고, 세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고 싶어 합니다. 아이는 탐험가이고, 탐구자이며, 실험가입니다. 127쪽. 「아이는 왜 숨을까?」

그러므로 아이의 학습을 위해 중요한 것은,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보다 훨씬 더 흥미로운 것을 생각해낼 수 있게 해주는 물건과 놀이 도구를 가까이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비싼 장난감은 색채도 형태도 아름답고 ‘유행’에도 뒤떨어지지 않아 처음 가지고 놀 때에는 훨씬 매력적이겠지만, 탐구할 여지가 거의 없어서 아이는 금세 싫증을 냅니다.
반면에 크기가 다른 냄비, 나무 숟가락, 빨대, 컵, 통, 뚜껑 등으로 가득한 수납장은 훨씬 더 다양한 놀이의 기회를 제공하는 놀이 도구입니다.
너무 매끈하고 평평하고 안전한 환경은 위험만이 아니라 아이가 놀 수 있는 기회까지 없애버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결국,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모험은 없고, 아이들을 포함해서 우리 각자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 역시 모험입니다. 아이는 몸을 숨길 곳이 필요하고, 살펴볼 수 있는 높이가 다른 바닥도 있어야 하며, 발이 빠지는 구덩이와 기어오를 수 있는 언덕과 건너야 할 계곡이 필요합니다. 아이는 옷을 더럽히고, 적시고, 넘어지고, 넘어뜨리고, 던지고, 붙잡고, 맛보고, 들으면서 세상을 느껴야 합니다. 그렇게 세상은 아이에게 의미 있는 것이 됩니다. 그러니 모험하고 싶은 아이의 강렬한 욕구를 채워주는 것은 조작할 수 있는 장난감이 붙어 있는 놀이 매트나 교육용 장난감이 갖춰진 탁자나 의자, 집 안 내부를 작은 모형으로 만든 장난감이 아닙니다. 아이의 놀이 환경을 만들어주려면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더 창의성이 풍부해야 합니다. 149쪽. 「아이는 배우는 사람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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